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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생들이 만든 '독도의 문을 여시오' 홍보 동영상

  • 웹출고시간2013.12.15 16:03:59
  • 최종수정2013.12.16 09:06:47
충북대학교 학생들이 독도를 홍보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동영상은 최근 일본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토 주장을 담은 동영상을 홈페이지에 올리고 있는 가운데 만들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대학 학생회는 지난 10일 유튜브 등에 '독도의 문을 여시오 패러디'( https://www.youtube.com/watch·v=loT-3H5xvTY) 라는 제목으로 4분 59초짜리 동영상을 올렸다.

국내의 한 유명가수의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이 영상은 충북대 학생 30여 명이 함께 모여 만들었다.

동영상에는 독도가 우리의 영토임을 강조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재미있는 의상을 입고 춤을 추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포함됐다.

김송희(20·독어독문학과)씨는 "일본이 최근에 영상을 제작해 올리는 것에 화가 많이 났다"며 "또래 학생들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독도 문제에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영상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번 영상은 지난 9월부터 학생회가 주관한 '독도야 응답하라'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제작됐다.

모두 이 대학 학생들인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공모전 등을 통해 6대 1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뽑혔다.

이들은 독도박물관이 있는 울릉도를 다녀오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학교에서 경비를 지원 받고 부족분은 각자가 충당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최재호(25·주거환경학과)씨는 "원래는 독도에 가려고 했지만 기상상황이 좋지 않아 울릉도에만 다녀와 많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2-3일 이틀간 울릉도에 다녀온 뒤 울릉도 독도박물관 등에서 촬영한 영상을 가지고 UCC 제작을 일주일만에 마쳤다.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동영상 제작에는 이 대학 방송국 학생들의 도움을 받았다.

이 대학 학생회는 앞으로도 우리 역사에 대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진재권(27·소비자학과) 충북대 총학생회장은 "내년에도 역사문제와 관련해 더 효과적으로 우리의 뜻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진행해 나가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일본 외무성은 지난 10월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담은 동영상을 각각 게재하는 등 9개국 언어로 된 동영상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김병학기자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loT-3H5xv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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