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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생산단 조성, 재정파탄 말도 안돼"

허금 음성군 산업개발과장
동의안 상정 입장 밝혀

  • 웹출고시간2013.11.30 19:36:48
  • 최종수정2013.12.01 16:18:38
오는 5일 열리는 태생산단 SPC 출자 및 매입확약 동의안 군의회 상정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담당 부서장이 자신의 입장을 밝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허금 군 산업개발과장은 지난 28일 음성군 누리집과 전자결재 내부망에 재정파탄 의견은 '말도 안된다'고 일축했다.

허 과장은 '태생산단 7년 후 음성군 재정파탄 말도 안된다'는 제하의 글에서 "추운 날씨에 태생산단 반대 1인 시위가 100일을 넘기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고 밝히고 "일부 인사가 '군민을 담보로 도박을 한다'는 주장은 '호도' "라고 일갈했다.

허 과장은 "태생산단으로 군이 0.1%라도 파산될 가능성이 있다면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고 전제하고 "그럴 가능성이 없다면 힘들더라도 생산적인 대규모 프로젝트사업인 태생산단은 계속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 과장은 "태생산단 자금 대출은 군이 담보가 아니라 편입되는 토지와 분양대금을 포함한 법인관리계좌자금과 자금의 관리신탁 등이 대출조건"이라며 "이런 조건을 통해 자금의 기성지급과 투명한 관리로 집행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초대출일로부터 7년 후 미분양용지를 군이 매입해야 하지만 상환기간 연장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2014년 지방채발행 한도액이 99억원 뿐인 군의 담보 능력을 믿고 대출을 하는 금융권은 단 한 군데도 없을 것"이라고 단정했다.

허 과장은 글 말미에 "이주민에 대한 보상과 이주대책·생계지원 등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대한의 분양대책을 수립해 태생산단이 혁신도시와 더불어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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