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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교수회 "현 총장은 입후보 시 사퇴해야"

현 총장 출마시 사퇴여부 관심

  • 웹출고시간2013.11.28 17:01:12
  • 최종수정2013.11.28 17:01:11
충북대 교수회가 현 총장은 총장 입후보 시 총장직에서 사퇴해야 한다는 총회 의결안을 내놓아 현 김승택 총장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충북대 교수회는 지난 27일 교수회 임시총회를 열고 '현 총장이 연임을 위해 총장후보자에 응모할 경우 입후보 전 총장직에서 사퇴해야 한다'는 안건을 찬반투표에 부친 결과 153명이 투표에 참여해 119명이 총장사퇴안에 대해 찬성하고 반대는 7명이었다.

충북대 교수는 현재 733명으로 이날 참석자는 위임장 포함 과반수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임시총회에 참여한 교수들은 현 총장이 직을 유지한 채 입후보할 경우 선거의 공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총회에 참석한 한 교수는 "직을 이용한 불공정 선거 활동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점에서 연임을 도전하는 총장의 현직 유지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충북대 차기 총장에는 김승택 현 총장을 비롯해 이장희 이재신 배득렬 김귀룡 김영창 강형기 김진식 김수갑 정세근 윤여표(이상 무순) 등이 자천타천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김 총장은 아직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하지 않았으나 학내에서는 김 총장이 재선에 도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 총장을 제외한 교수 7명은 최근 모임을 갖고 김 총장이 출마하면 공정한 선거 관리가 이뤄지겠느냐는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다.

김 총장의 임기(4년)는 내년 4월 말까지다.

충북대는 조만간 '임용추천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공모제를 통한 차기 총장 선출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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