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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근대영화에 담긴 세 가지 시선' 강연회

  • 웹출고시간2013.11.18 11:14:55
  • 최종수정2013.11.18 11:14:54
문화재청이 오늘날 근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돌아볼 수 있는 한국영화 상영회를 연다.

상영회는 20일부터 오는 12월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 서울 덕수궁 중명전에서 열린다.

모두 3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아베크 1950 - 근대영화에 담긴 세 가지 시선'이라는 주제를 통해 전쟁과 개발로 사라진 근대도시 서울의 풍경과 그 속에 깃든 도시인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들이 어떻게 드러나고 묘사되는지 알아본다.

또 근대영화 상영뿐 아니라 매회 영화 상영 후 근대건축, 근대문화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회겸 영화 읽기를 시도한다.

1부에서는 '서울의 휴일'(1956)을 통해 쇼핑과 레저, 영화 관람과 음악회 같은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서울 사람들의 '하루'를 통해 소비되는 양상을 통해 1950년대 서울이라는 도시와 여가 공간에 대해 살펴보고, 2부에서는 '운명의 손'(1954)을 통해 서울을 배경으로 이념과 애정 사이에 갈등하는 여간첩의 모습을 통해 전후의 우리의 모습을 보여준다.

3부에서는 '자유부인'(1956)을 통해 비리와 부패, 속물다움이 만연한 1950년대를 여과 없이 만나본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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