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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채점 결과 수능 만점자 줄어

한국사 한문제 틀리면 3등급
이투스 청솔 교육평가연구소 가채점 분석
수능 만점자 인문계 15~20여명, 자연계 없어

  • 웹출고시간2013.11.14 20:02:09
  • 최종수정2013.11.12 19:41:27
어렵게 출제된 2014학년도 수능에서 만점자자 인문계는 20여명, 자연계는 한명도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충북도내 일선 고교가 수험생들의 한국사 수능 가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 만점자 비율이 11.3% 정도로 예측되고 있다.

또 1등급은 만점을 받아야 하고, 실수로 2점짜리 1문제를 틀려도 3등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 2005 수능 때 윤리, 한국지리, 생물I 과목, 2006 수능 물리I에서 각각 등급 블랭크 현상(9개 등급 중 나오지 않는 등급이 있는 것)이 나타난 이후에 주요 영역(언수외탐) 기준으로는 올해 한국사 과목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한국사 만점자 백분위도 94점, 1문제 틀린 원점수 48점의 백분위는 88점으로 표준점수 차이에 비해 백분위 차이가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투스청솔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4학년도 수능 영역별 국수영 만점자 전년도 수능보다 감소가 예상된다.

전과목(4개 영역, 5과목) 만점자는 인문계가 15명∼20명선이고 자연계는 아직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12일 오전까지 가채점 결과를 종합적으로 보면,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과목) 전과목 만점자는 전국적으로 인문계가 15명에서 20명선으로 추정되고, 자연계는 아직 없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전과목 만점자(국영수+탐구3과목)가 인문계 3명, 자연계 3명이었으며 국영수와 탐구(2과목) 만점자는 인문계열 29명, 자연계열 20명, 언수외 3개 영역 만점자는 392명(인문계 288명, 자연계 104명)이었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특히 자연계가 전년도에 비하여 어려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연계의 경우 과탐 영역 중 화학1, 생명과학1, 지구과학1 등이 어렵게 출제되어 1등급 컷트라인이 43점에서 45점 정도, 만점자 비율도 0.1%에서 0.7% 정도로 낮아 만점자 표준점수가 73점에서 74점으로 예상되고 있다.

어렵게 나왔다고 하는 수학B형의 만점자 표준점수가 140점 정도로 볼 때, 과탐 2과목 합산의 표준점수가 수학B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투스청솔 관계자는 "이번 수능은 어느해보다 혼란이 예상된다"며 "자신에게 유리한 영역이 무엇인지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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