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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대입전형 본격 시작 '12월 19일'

모집 군별 전형일정 확인 필수
정시모집 비율 33.7%, 전년보다 감소
수능 가채점 결과 좋으면 정시 집중해야

  • 웹출고시간2013.11.07 19:46:07
  • 최종수정2013.11.07 19:45:52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7일 마무리되면서 전국 대학에서 일부 남은 수시2차 모집과 정시모집 등 본격적인 대입 전형이 시작됐다.

올해 대학들의 정시모집 선발 인원과 비율은 지난해보다 감소한다.

충원합격자를 포함해 수시모집에서 최종 합격한 응시자는 모두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 수시2차 12월 17일까지 마무리

대학별 수시모집이 2개월간 진행된 가운데 수시2차 모집을 남겨둔 대학들은 오는 11~15일 원서를 접수한다.

수시합격자는 정시모집이 시작되기 전인 12월 7일까지 발표되며 12월 9~11일 등록해야 한다.

미등록 충원 합격자는 12월 16일 밤 9시까지 통보되고 17일까지 등록이 마감된다.

# 정시모집 비율 감소


7일 교육부에 따르면 2014학년도 정시모집 인원은 12만7636명으로 지난해보다 7641명 줄었다. 전체 모집인원 37만9140명 중 정시로 선발하는 비율은 33.7%로 지난해 35.7%보다 감소했다.

확정된 모집 인원은 다음 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가'군, '나'군, '가/나'군은 12월 19~23일, '다'군, '가/다'군, '나/다'군, '가/나/다'군은 12월 20~24일 진행한다.

전형기간은 '가'군이 2014년 1월 2~13일, '나'군은 1월 14~24일, '다'군은 1월 25~2월 5일이다.

최초 합격자 발표는 2014년 2월 5일까지며 미등록 충원 합격자 발표는 2월 19일 밤 9시까지다.

정시합격자 등록은 2월 6~10일 진행된다.

정시에서는 주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가 전형요소로 활용된다.

대교협이 발표한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일반전형 인문계열 기준으로 학생부를 100% 반영하는 대학은 4개교다.

80% 이상∼100% 미만이 2개교, 60% 이상∼80% 미만 5개교, 40% 이상∼60% 미만은 79개교다.

수능을 100% 반영하는 대학은 107개교에 달한다.

80% 이상∼100% 미만이 16개교, 60% 이상∼80% 미만 35개교다.

논술은 서울대에서만 시행한다.

입학전형이 끝나고 나서 전산자료 검색을 통해 복수지원 위반사실이 확인되면 합격이 무효가 된다.

수시모집 최종 합격자는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이후 정시와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정시모집에서는 군별로 1개 대학에만 지원해야 한다. 단, 산업대와 전문대는 모집기간 군 제한이 없다.

# 점수 올랐으면 정시 집중

수험생들은 수능이 끝나는 대로 가채점을 해 본인의 성적을 최대한 정확히 분석해야 한다.

원점수만으로는 의미가 없으므로 영역별 예상 표준점수와 백분위, 예상 등급을 따져봐야 한다.

수능 성적이 기대 이상으로 잘 나왔다면 정시 지원이 유리하기 때문에 이미 원서 접수한 수시 2차 전형에 참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지난해부터 수시에는 추가 합격하더라도 정시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가채점 결과가 평소보다 낮다면 수능 이후에 계속되는 수시 2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충북도내 한 입시전문가는 "수능시험이 마무리된 시점에서 수험생들은 대학별 입시전형 특성을 철저히 분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능 가채점 결과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영역별 점수에 따른 대학 유불리를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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