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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04 18:19:41
  • 최종수정2013.11.04 18:19:39

충청대 간호학과가 내년에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가운데 예비 간호사로서의 각오를 다지고 격려하는 '핀 수여식'을 가졌다.

4일 교수연구동 아트홀에서 열린 핀수여식에는 유선규 총장과 오경나 이사장, 하나병원과 한국병원 간호이사 등 교수와 학생,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핀 수여식에 앞서 간호학과의 엠블럼 선포식이 있었다.

송연호(교통대 디자인학부) 교수자 디자인한 엠블럼은 생명존중, 인간존중을 배우는 간호학과의 이념을 형상화했다.

엠블럼 선포식에 이어 학과 교수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달아주는 핀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36명의 예비 졸업생들에게 수여된 핀은 학과의 정체성을 간직할 수 있도록 과의 마크를 새겼다.

간호학과는 지난 2010년 30명 모집으로 개설됐으며 내년부터는 70명을 모집한다. 간호학과는 3년제로 출발해 도내 전문대학 중 처음으로 지난해 4년제로 승격됐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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