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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전문대, WCC 도전 '고배'

교육부, 신규 대학 발표 한 곳도 선정 안돼

  • 웹출고시간2013.10.29 18:54:28
  • 최종수정2013.10.29 18:54:00
충북도내 전문대학중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사업에 선정된 대학이 단 한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29일 올해 WCC 신규 선정 대학 10곳을 발표했다. 수도권에서는 대림대학·동아방송예술대학·두원공과대학·인천재능대학 등 4곳이 WCC 대학으로 선정됐다.

지방에서는 광주보건대학·신성대학·원광보건대학·전남과학대학·전주비전대학·천안연암대학 등 6곳이 WCC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전문대학 최고의 영예로 불리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World Class College)'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충북도내 전문대학들은 피나는 노력을 기울였으나 또 다시 고배를 들었다.

교육부는 WCC 선정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교수, 산업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WCC 선정평가위원회' 위원 수를 지난해 7명에서 올해 두배 이상 많은 15명으로 확대했다. 또 올해부터 운영성과계획서에 대한 정성평가를 도입해 각 대학의 교육 질 관리 방안, 발전 의지 등을 살폈다.

WCC는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대학을 가려 세계 수준의 전문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WCC 선정은 자체만으로 국내·외 산업체의 요구와 기술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교육여건과 글로벌 고등직업교육 역량을 갖췄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전문대학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도내 한 전문대 관계자는 "충북도내 전문대학들이 이 사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차년도 기회를 노리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진입이 불투명 하다"고 말했다.

올해는 지난해 미선발 분을 포함, 10곳을 신규 선정해 21개 WCC 대학 구성을 모두 완료했다.

선정된 21개 WCC 대학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5곳, 강원·충청권 5곳, 호남·제주권 5곳, 영남권 6곳이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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