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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 전문대 엑스포 불참 "관람만"

오는 26~28일 고등직업교육 성과 홍보·체험 행사
도내 전문대 중 불참 '유일'
학부모 "재학생 취업 위해 참여해야" 쓴소리

  • 웹출고시간2013.09.23 20:05:23
  • 최종수정2013.09.23 20:05:16
'우물안 개구리'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충북도립대가 오는 26~28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전국 전문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2013 대한민국 전문대학 엑스포'에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 정부 들어 전문대학이 '고등직업교육 중심기관'으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문대 엑스포는 전문대학의 모든 것을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는 초대형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우리나라 전체 전문대학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 진행해 온 고등직업교육의 성과와 비전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행사는 '전대미문(전문대학! 미래의 문을 열다!)'을 슬로건을 내걸고 일반인, 학부모, 학생들에게 박근혜정부의 핵심 정책인 '전문대학 육성방안'과 전문대학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알리고 고등직업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엑스포는 △전문대학의 과거·현재·미래를 조명할 수 있는 '전대미문관'(역사관) △진로적성검사와 상담을 제공하는 '진로상담관' △전문대학의 직업교육을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직업인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된 '직업체험관' △각 전문대학의 특징과 고등직업교육의 경쟁력을 알 수 있는 '대학홍보관' △전문대학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특별무대' 등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대학홍보관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104개 대학이 참가한다.

각 전문대들은 대학별로 부스를 마련해 대학 안내, 특성화학과 소개 등을 제공하고 진학상담을 진행한다.

충북에서는 강동대와 대원대, 충북보건과학대, 충청대 등 4개 대학이 참가하고 충북도립대는 하지 않는다.

이번 엑스포에는 전문대학의 미래를 모색하고 관람객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토론회와 세미나도 마련됐으나 충북도립대는 참석은 하지 않고 관람만 하기로 했다.

대학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는 참여하지 않고 관람만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학부모 이모(53)씨는 "대학이 무엇을 하는 지 모르겠다"며 "재학생의 취업과 인재육성을 위해서라면 당연히 이번 엑스포에 참여해 대학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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