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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금속활자 주조 전수관 문연다

9월2일 고인쇄박물관 광장서 개관식

  • 웹출고시간2013.08.26 11:21:02
  • 최종수정2013.08.26 14:45:28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와 연계해 금속활자 주조 기술을 재현하고 연계된 교육·체험 공간인 청주시 금속활자 주조 전수관이 내달 문을 연다.

청주시 직지문화특구 2단계 핵심사업인 금속활자 주조 전수관은 모두 42억3천800만원을 들여 연면적 1천591㎡(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준공됐다.

2010년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4년여 만에 완공된 금속활자 주조 전수관은 청주시고인쇄박물관 앞 광장에 위치해 오는 9월2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갖는다.

전수관은 중요무형문화재 101호 임인호 금속활자장이 위탁 운영한다.

지하1층, 지상3층으로 된 전수관은 1층 체험실에서 교과서속 직지체험교실, 금속활자 만들기 체험교실, 금속활자 주조 시연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진행한다.

2층 전수실에서는 직지복원이나 전통 금속활자 만들기 등 금속활자장의 기능보전과 전승기반을 다지고 3층은 사무실과 접견실, 휴게장소 등으로 구성됐다.

전수관을 운영하는 임 활자장은 스승인 오국진 선생이 타계한 뒤 그 뒤를 이어 2009년 2대 중요무형문화재 101호로 지정됐다.

그는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된 불교 서적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의 복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두 38장 분량인 직지 하권 가운데 15∼29장에 이르는 2차분 복원을 마치고 현재 나머지 3차분 복원을 진행해 올해 말 마무리 할 예정이다.

청주시고인쇄박물관은 이번 금속활자 주조 전수관 준공을 시작으로 근현대 인쇄전시관, 녹색쉼터 조성사업, 직지전통 어울관 조성 등 광범위한 직지특구 조성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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