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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회 충북예술제' 시민축제로 치러진다

10월28일부터 11월1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등 청주시 일원

  • 웹출고시간2013.08.11 15:10:25
  • 최종수정2013.08.11 15:10:03
충북 예술인들의 최대 축제인 충북예술제가 '예술은 감동이다. 감동은 힘이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28일부터 11월1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과 청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55회째 열리는 충북예술제에는 도내 11개 시·군 예총과 충북문인협회·충북무용협회·충북연극협회 등 10개 예술단체 등이 참가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12년 동안 사용했던 '청풍명월예술제'의 명칭을 1회(1957년)부터 42회(2000년)까지 사용했던 '충북예술제'로 바꿔 예술인만의 축제가 아닌 시민축제로 치를 전망이다.

충북예총은 지난 2월 조철호 회장 취임과 더불어 충북예술제가 충북의 대표적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기존 축제의 틀을 대폭 수정한다.

1970년대 중반 잠시 등장했다가 1978년부터 사라진 길거리 행진도 36년 만에 부활한다. 예총 산하 10개 협회와 11개 시·군 예총지회 회원, 기관·단체장, 군·경 악대, 예술 관련 대학생, 취타대·농악대·고적대 등 충북도민 모두가 참가해 행렬을 이루는 행사다.

공연, 전시행사도 차별화한다.

행사기간 동안 분야별 공연 날을 정해 색다른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55회째를 맞는 행사를 기념해 충북의 미술·사진작가 55명의 작품도 전시한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의 반주에 맞춰 박미자(소프라노) 이화여대 교수와 하석배(테너) 계명대 교수가 부르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공연도 전개된다.

사회복지시설 청소년과 장애인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푸른예술제'도 매년 충북예술제 기간에 열어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도록 할 계획이다.

충북예총 관계자는 "도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문화예술인들만의 축제로 여기던 '충북예술제'의 틀을 대폭 수정했다"며 "인식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려는 첫 시도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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