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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보의집 정추위 "운보문화재단 임원 승인 취소하라!"

  • 웹출고시간2013.07.30 17:24: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운보의집정상화추진위원회(이하 정추위)는 30일 충북예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화체육관광부는 운보의 집을 관리하는 (재)운보문화재단의 임원승인을 취소하고 관리 권한을 충북도로 넘겨달라"고 요구했다.

정추위는 "문체부에서 운보의 집 충북도 이관과 임원 승인에 관한 민원을 인지하지 못하고 지난달 21일 조건부로 승인해준 이 재단의 현 임원들이 승인 조건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승인 조건을 1개월 이내 지키지 않으면 임원 승인을 취소할 수 있는 법률(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제14조)에 따라 임원 승인을 취소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문체부에서 내세운 임원 승인 조건은 지역 인사를 이사로 참여하도록 충북도와 협의하고,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 훼손된 운보의 집을 개·보수하는 내용 등이다.

정추위는 이러한 조건을 재단과 현 임원들이 지키지 않고 있는 만큼 문체부와 충북도가 임원 승인을 취소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 "현 임원에 대한 승인 취소를 하지 않으면 공공재산 관리 소홀로 문체부를 감사원에 고발하는 등 운보의 집 정상화를 위한 실행절차에 들어가겠다"고도 밝혔다.

정추위는 "법적 내용을 검토해서라도 운보의 집 관리 권한을 충북으로 가져오겠다는 도지사의 뜻과 달리 담당 부서가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충북도민과 문화예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도가 적극 나서달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운보의 집 운영 관리권을 충북도로 가져오는 일은 행정구역 한 곳을 얻는 것과 같은 가치가 있다"며 "파행 운영되고 있는 운보의 집을 충북도민의 품으로 돌려받을 수 있도록 도민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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