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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02 16:49: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3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불 꺼진 담배공장에 문화의 불을 켜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공예축제가 될 전망이다.

오는 9월11일부터 10월20일까지 '익숙함 그리고 새로움'을 주제로 열리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기획전 1, 기획전 2, 국제공예공모전, 초대국가 독일, 국제아트페어 등 60개국 3천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진다.

공모를 마감 결과 국제공예공모전은 55개국 1천188명의 작가가 1천490 작품을 출품했다.

2011 공예비엔날레의 50개국 806명의 1028점보다 45% 증가한 수치다.

공모전 참여 국가도 역대 비엔날레 사상 최대 규모다.

초대국가 독일에서는 한·독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고 광부와 간호사 파독 5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교류 사업으로 전개한다.

이탈리아(2007), 캐나다(2009), 핀란드(2011)에 이어 살아있는 미술교육, 공예디자인의 나라 독일은 '현대미술과 공예'라는 테마로 작가 137명의 작품 450여점을 통해 독일 공예문화의 속살을 엿볼 수 있다.

기획전 1은 'Mother & Child'를 주제로 한국, 일본, 중국, 덴마크, 영국, 미국, 프랑스, 포르투갈, 인도 등 9개국 20명의 작품 500여 점을 전시한다.

기획전 2는 30개국 100여 명의 작품을 통해 인류 공통어인 공예를 통해 세상이 하나 되고 소통하며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공예정신을 만난다.

국제아트페어, 국제산업관, 거리마켓, 공예교육프로그램 등도 국내외 공예와 디자인 전문가들이 작품을 출품하는 등 세계 공예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폐 현수막을 활용한 조각보 프로젝트, 시민 도슨트, 시민 홈스테이 등 시민과 함께하는 공예 축제의 장도 만든다.

또 아시아·태평양 정상기구 아셈의 산하단체인 아세프(ASEF)와 '아시아-유럽 문화유산회의' 등 각종 네트워크 사업에 공동 참여하기로 하는 등 해외 8개 기관과 문화예술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유럽 최대 규모의 공예디자인페어인 '유니크(EUNIQUE) 2014' 주빈국으로 한국이 선정되면서 청주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도 마련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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