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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티켓 판매에도 관심을

  • 웹출고시간2013.05.19 17:17: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8월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98일 앞으로 다가왔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장 시설을 지난해 말 완공한데 이어 지난달 조직위 사무실을 충주시청에서 경기시설이 있는 가금면 탑평리 그랜드스탠드로 옮겨 현지 적응을 하고 있다.

특히 D-100일에 맞춰 지난 8~12일까지 제29회 대통령기전국 시·도대항 조정대회와 제2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를 개최해 대회운영 능력 향상과 조정붐 조성에 한 몫을 했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에서 눈길을 끈것은 조정대회 사상 세계 최초로 시도된 인터넷 생중계와 TV생중계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경기장면을 실시간으로 중계, 조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조정을 알리고 박진감과 스릴 넘치는 경기에 푹 빠져 들게 해 조정 붐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

이와함께 TV 중계를 위한 부유식 중계도로(폭 7m, 길이 1.4㎞)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 도입된 것으로 벌써부터 관람객들로부터 신기한 주목을 받고있다.

또 TV생중계와 함께 그랜드스탠드 옆에 설치한 대형 전광판에 경기장면을 생생히 전달해 관람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보여줌으로써 2㎞에 달하는 경기장으로 인해 자칫 선수들만의 축제로 여겨질뻔한 것을 해소, 여느 스포츠 못지 않은 재미 있는 경기임을 입증시켰다.

어느 행사든 성공의 관건은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수와 관람객들의 손발이 되는가 하면 조직위를 도와 안정적인 운영시스팀을 실현했다고 한다.

또한 프레스센터에서의 언론보도 지원시스템도 잘되고 있다는 평가다.

문제는 현재 71개국이 참가하겠다고 했다는데 당초 목표인 80개국 2천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 할수 있도록 조직위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세계조정연맹과 우리나라 외교통로를 통해 참가국 수를 늘려 역대 대회 최다 참가를 이끌어 내야 한다.

또 조정이 유럽에서는 인기가 있지만 아시아, 특히 우리나라에서 비인기 종목이라 자칫하면 세계대회인데도 불구, 관중이 적은 선수들만의 잔치로 끝날 우려가 높다.

실제로 지난 7일부터 관람권 예매가 시작됐는데, 목표 5만2천장의 12%인 7천600장만 팔렸다고 한다.

조정경기가 2㎞에 달하는 물위에서의 경기인데다 속도감으로 수분내에 경기 끝나지만 선수들의 힘 넘치는 건강미와 협동심, 초를 다투는 경기결과로 스릴 넘치는 스포츠로 홍보만 잘하면 충분히 관중의 인기를 끌수 있다고 본다.

오송부티박람회가 당초 목표 100만명을 넘어 120만명 입장이 가능, 대성공을 예감하고 있다고한다.

충북도와 충주시, 조직위가 지금부터 최선을 다해 5만2천매를 넘어 120% 관중동원 능력을 보여야 한다고 당부한다.

충주시민은 물론 충북도민들도 충북에서 열리는 첫 국제대회인 만큼 적극 동참해 대회를 성공시켜 전세계에 충주를 알리고 지역 브랜드를 높이도록 해야 한다.

요즘 충주시내는 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의 동참으로 거리가 깨끗해졌고, 친절도도 높아졌다는 평가다.

한때 반짝하는 시민의식 운동이 아니라 대회끝 날때까지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바라고, 이참에 충주의 시민상징으로 정착 시키는 것도 좋은 일일 것이다.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하는 조정대회를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해 조직위는 물론 충북도와 충주시, 충주시민들의 더 많은 분발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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