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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임금 수라상에 오른 간장 맛은 어떨까"

문화재청, 20일 경복궁서 '궁중 장 담그기' 행사

  • 웹출고시간2013.04.15 17:25: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열린 경복궁 장 담그기 행사 모습.

ⓒ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20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경복궁에서 '궁중 장 담그기' 행사를 연다.

궁내 장고(醬庫)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 보유자인 한복려씨가 출연,혜경궁홍씨의 회갑연을 기록한 '원행을묘정리의궤'에 나오는 정조의 수라상((水刺床·임금에 올리는 밥상) 차림을 소개한다.

장고에 보관 중인 장으로 궁중 장과 장 김치 만드는 법도 보여준다. 참석자들은 간장으로 담근 김치와 계절 음식을 시식할 수도 있다.

장을 저장하던 창고인 장고는 지난 2005년 복원된 뒤 매년 4~10월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경복궁 휴궁일인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오후 5시 관람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장 담그기 행사에 이어 5월과 9월에는 전통옹기 제작 시연, 10월에는 궁중 다소반과(茶小盤果·궁중다과상) 시연 등 궁중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청(www.cha.go.kr)이나 한국문화재보호재단(www.chf.or.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전/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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