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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2.24 17:55: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5일은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는 역사적인 날이다.

이명박 정부가 막을 내리고 우리의 손으로 뽑은 한국에서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면서 부녀대통령이 탄생하는 날 이어서 세계적인 관심이 크다.

대통령인수위원회가 꾸려지고 대한민국이 나갈 국정비전을 '국민행복, 희망의 새시대'에 두고 일자리 중심 창조경제 등 지금보다 더욱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고민들을 했다.

청문회가 한창이지만 국무총리를 비롯 장관 인선에 우여곡절도 있었고 5년 임기의 새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나누는 소통의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취임식을 시작으로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줌은 물론 세계경제나 안보 등 상당히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새 정부가 출범하게 됐다.

이제 취임하는 박 대통령은 선거기간 국민과 약속한 공약을 임기 내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가 최고의 관건이다. 경제민주화가 빠졌지만 중산층 70% 끌어올리기, 대학등록금 50% 절하, 군복무 기간단축 등등 난제들은 물론 140개 국정과제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여기에 백년대계인 교육제도에 도덕과 윤리가 강조되는 정책은 물론 우리사회에 만연된 부정부패, 전통적인 삼강오륜의 퇴색, 가정과 사회적인 윤리관의 퇴보 등은 심각한 수준이다.

도덕과 윤리를 배우는 교육제체로 전환도 필요하며 경제를 튼튼히 하는 정책도 중요하다.

또한 국가의 정체의식을 젊은이들에게 심어줘야 함은 물론 아직도 우리의 주적은 북한임을 젊은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특히 대선결과 뚜렷하게 나타난 호남에서의 가까스로 10%를 넘어선 득표와 TK지역에서 80%이상의 득표한 고질적인 지역문제는 선거기간 내내 외쳤던 국민대통합이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국민들도 새정부에 막연하게 거는 기대보다도 동참을 통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새정부는 현실적인 안목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려는 마음가짐으로 국정운영을 해야 하며 이는 이론이나 논리보다 현실을 직시하고 말보다는 실천을 중시하는 실용적인 생활정치 실현이 반드시 요구되는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희망을 갖고 일한 만큼 대우받고 인정받는 사회를 건설하는데 모두가 함께 동참해 국가적 정체성 문제로 보수와 진보 이념 논쟁으로 시간을 허비해 최우선이 돼야 하는 국민의 삶 증진과 복지향상이 잃어버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

새 대통령을 중심으로 세워지는 새정부가 국민적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과 서로 협력하고 비효율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히 전면적인 개혁으로 정부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국가적 낭비를 줄이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또한 새정부는 지역의 균형발전을 통한 국민화합을 이루어야 하며 국가적 성장동력 발굴과 인재양성, 기업경영의욕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과감히 풀어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를 통한 국가신용도를 높여 무역수지와 외환정책을 효율적으로 재고해야 한다.

잘못된 관행이나 인식이 사라지는 계기기도 돼야 하며 지난 선거에서 기여했다고 부담을 주거나 무엇을 바라고 요구하는 일은 사라져야 하며 새 대통령이 바라고 원하는 구상들이 이루어 질 수 있게 힘을 실어주고 협력해야 한다.

출범하는 새 대통령과 새 정부는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줘 성공한 정권으로 평가받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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