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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률, 사면 후 2년 반만에 복권…정계복귀는?

지역정가 벌써부터 차기총선 출마에 관심
4월께 중부4군 지역위원장 선거 유력후보 하마평
5년여 간의 중부4군 공백기 부담…당분간 정치활동 없을 듯

  • 웹출고시간2013.01.29 15:48: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종률 전 국회의원이 29일 이명박 대통령의 마지막 특별사면복권 명단에 오르면서 피선거권을 획득함에 따라 벌써부터 지역정가에선 2년뒤 치러질 국회의원선거 출마여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논란 속에 발표된 이번 특별사면복권에서 김종률 전 의원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지역정가에선 경대수 국회의원과 차기 총선 대결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09년 9월24일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의원에 대해 대법원은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함에 따라 김 전 의원은 피선거권 박탈로 국회의원직을 상실했다. 이후 2010년 복역 중이던 김 전 의원은 8.15 특사에서 사면을 받아 한달여 남은 복역기간을 앞두고 출옥하게 된다. 이로인해 선거권을 획득하긴 했지만 피선거권이 부여되는 복권이 되질 않아 지난해 4.11총선에는 나설지 못했다.

그러나 김 전 의원은 29일 발표된 이번 특별사면복권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차기 총선 출마에 필요한 피선거권을 획득하게 됐다.

이에 따라 지역정가에선 벌써부터 김 전 의원의 차기 총선 출마여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충북일보와 전화 통화에서 "정계복귀는 아직 논할 때가 아니고, 일단 중부4군의 지역민과 충분히 상의한 뒤 결정할 것"이라며 당분간 정계복귀를 위한 지역활동을 크게 하지 않을 뜻을 내비쳤다.

그러나 지역정가에선 김 전의원의 정계복귀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고, 차기 총선에도 당연히 출마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총선과 대선, 연이은 패배로 정범구 전 의원이 사퇴하고 공석이 된 증평·진천·괴산·음성(중부4군)지역위원장 자리도 김 전 의원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이도 김 전 의원은 "(중부4군)지역위원장 자리도 아직 논할 때가 아니다"라며 모든 정치활동 재개에 대해 조심스럽게 선을 그었다.

중부4군에서 4년 남짓 공백기를 가진 김 전의원은 이번 복권 이후 곧바로 정치활동을 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4월께 선출될 지역위원장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곧 재개할 김 전 의원의 정치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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