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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지역농협, 영농회장 수당 인상 요구…줄줄이 사퇴

금왕·대소·삼성·생극·맹동농협 등 영농회장 184명 사퇴서 제출

  • 웹출고시간2013.01.10 10:40: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 지역농협의 영농회장들이 요구해온 영농수당 50% 인상이 작년 연말까지 반영이 되질 않자, 금왕농협 영농회장들을 시작으로 4개 단위농협의 영농회장 184명이 연초에 줄줄이 사퇴서를 제출했다.

지역농협 영농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장들은 지난해 11월21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이장단협의회(회장 최덕섭) 회의를 갖고 각 리동 영농회장의 영농수당 50% 인상을 건의했다. 이날 이장단협의회는 영농수당이 현실화 되지 않을 경우 연말을 기해 일괄 사표를 제출하기로 의결했다.

하지만 연말까지 음성지역 7개 단위농협 가운데 음성농협(음성읍·소이면·원남면)만 인상됐을 뿐 나머지 6개 지역농협의 영농수당 인상안이 무산됐다. 이에 금왕농협 영농회장들이 지난 2일 단체로 금왕농협에 사퇴서를 제출했다. 이어 삼성농협 4일, 생극농협 7일, 맹동농협 8일, 대소농협 9일 등 5개 지역농협 중 감곡농협을 제외한 4개 지역농협 영농회장들이 잇따라 사퇴서를 제출했다.

이장단에 따르면 음성군 각 리동에 이장이 각 농협 당연직 영농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03년 책정된 영농수당 월 10만원은 10년새 한 푼도 인상된 적이 없어 올해부터 50% 인상을 요구한 것이다.

또, 이장단은 현재 음성군내 각 농협 대의원은 월 수당이 15만원이고, 인접한 경기도 장호원농협의 영농회장 영농수당이 월 20만원씩 받고 있다며 음성지역 영농회장들도 현실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편, 음성군 관내 7개 지역농협엔 324명의 영농회장이 활동하고 있으며, 영농회장은 농협에서 농가에 보급하는 비료·농약·농자재 전달 등 농협과 농민들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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