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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률 전 의원, 복권·정계복귀 기정사실화

올 광복절 피선거권 복권…지역위원장 출마는?

  • 웹출고시간2013.01.06 19:26: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부4군 정범구 전 국회의원의 지역위원장직 사퇴로 김종률 전 의원이 후임으로 부상되면서 김 전 의원의 정계 복귀가 지역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역정가에선 김 전 의원의 피선거권 복권과 지역위원장 선출 출마여부가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다.

정범구 전 의원은 지난달 27일 "19대 총선과 18대 대선 패배의 책임을 통감해 민주통합당 충북도당 중부4군 지역위원장을 사퇴한다"고 밝히고 "그동안 성원해 준 중부4군 당원과 주민,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년여 남짓의 지역위원장을 역임하고 떠났다.

이에 지역정가에선 정 전 의원의 지역위원장 사퇴로 후임 물망에 김종률 전 의원을 세워놓았지만 2004년 국회의원 당선 전 단국대 이전사업과 관련해 배임수재 혐의로 2009년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을 선고받아 피선거권을 박탈당한 것을 두고 복권 문제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김 전 의원은 충북일보와 인터뷰를 통해 "지난 2010년 8월15일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만 3년이 도래하는 올 8월15일이면 피선거권이 자연 복권이 된다"며 피선거권 복권 가능성을 기정사실화했다.

김 전 의원은 "그동안 지역에 마음에 빚을 지고 있었다"며 "현재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며 정계 복귀를 떠나 자연스럽게 지역민들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하고 싶다"고 말해 정계 복귀 의지도 함께 밝혔다.

하지만 김종률 전 의원의 지역위원장 출마여부는 아직까지도 물음표다. 정 전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지역위원장은 내년 5월에 치러질 민주통합당 임시 전당대회에 앞서 지역위원장을 선출해야 한다. 그러나 김 전 의원의 피선거권 복권이 오는 8월15일 이뤄지기 때문에 이르면 2~3월에 선출해야 하는 지역위원장에 나서기에는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로서는 김종률 전 의원 외에 나서는 이가 없어 지역위원장이 없는 사고지역이 될 수 도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 대선에서 김 전 의원은 민주당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국민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맡았고, 앞서 4.11총선 이후 지역 행사장을 종종 찾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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