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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농음성군연합회 '시 낭송의 밤' 열어

시심(詩心)에 녹아드는 농심(農心)

  • 웹출고시간2012.11.25 14:44: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여성농업인음성군연합회(회장 이은옥·이하 연합회')는 23일 오후 6시 대원예식장에서 '여성농업인 시 낭송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여성농업인음성군연합회(회장 이은옥·이하 연합회')는 23일 오후 6시 대원예식장에서 '여성농업인 시 낭송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농촌에서 농업을 이어가는 여성농업인들의 단체인 한여농음성군연합회는 우리 농산물 애용을 홍보하며 바른 먹을거리가 바른 사람을 만든다는 정신을 실천하는 농업인 단체다.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재주가 많은 여성농업인은 시인, 수필가로 문인협회에서 활동하거나 천지의 울림을 전하는 농민 풍물단인 음성 어우리패 활동을 하며 농민으로서 자연의 음률을 전하기도 한다.

이날 낭송 된 시들은 2010년 공무원 문예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신세균 마늘연구소 소장의 '사과나무' 등 농업 현장에서 농업인만이 쓸 수 있는 진솔한 시들로, 생명을 만드는 그간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생명의 고귀함을 전하는 자리가 됐다.

이은옥 회장은 "착한 소비자에게 착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애쓴 한여농 회원들을 위로하고 점점 각박해지는 사회에서 다소나마 활력소를 마련하고자 시 낭송의 밤을 마련했으며, 어우리패 등 농민 풍물활동도 장려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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