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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산단 폐기물시설, 산업용지 변경 매각추진

음성군, 폐기물발생량 검토용역결과…기준치 이하

  • 웹출고시간2012.11.07 16:17: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 원남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로 원남면민의 반발을 사고 있는 음성군이 폐기물 매립용지를 산업용지로 바꿔 매각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시행사인 계룡건설과 폐기물처리시설 업체인 (주)원남산업단지간 위약금과 부지 재매입 문제 등이 걸려있어 추진이 쉽지 않아 보인다.

군은 111만622㎡ 규모의 원남산단은 연간 3만3천 543t의 폐기물을 발생시켜 폐기물처리시설의 대상이었으나, 실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한 용역결과에 따르면 기준치 이하의 폐기물이 발생해 폐기물 처리장이 필요 없어 산업용지로 바꿔 매각 추진할 계획이라고 지난 6일 열린 군의회 간담회에서 이같이 보고했다.

군은 지난 10월 동림건설기술(주)에 원남산업단지 폐기물발생량 원단위 타당성 검토용역을 의뢰해 중간보고를 받은 결과 의무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연간 7천400t의 폐기물발생량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음성군은 지난달 25일 폐기물처리시설 강제해약 이행협조 요청을 (주)원남산단에 공문을 보냈다.

(주)원남산단에서는 강제해약 승낙조건으로 △해약부지 재매입 △위약금 및 위자료 발생시 공동부담 △음성군 및 군의회 동의 △폐기물매립장 관련 주민민원 처리 △기타 원남산단 관련 주민민원 처리 등 5가지 사항을 제시했다.

(주)원남산단의 강제해약 승낙조건에 대해 군의회는 이날 해약부지 재매입과 위약금 등을 해결할 수 있는 군의 재정여력을 지적했고, 군은 이에 대해 공기업 특별회계 예비비 207억원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는 답변을 내놨다.

한편, 원남면 주민들은 원남산단내 폐기물처리장이 설치된다는 것을 알고 지난 8월 원남산단 폐기물처리장 결사반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해 반대 투쟁을 벌이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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