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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서 호국훈련 매복하던 군인 총상

군·경 합동수사 나서

  • 웹출고시간2012.10.27 13:33: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불법 수렵꾼이 대항군 훈련중인 군부대 훈련지역에 들어와 장병을 쏘고 달아난 일이 벌어졌다. 장병을 야생동물로 착각해 벌어진 일로 보이지만 불법 수렵꾼이 군부대 훈련구역까지 침투해 장병에게 총상을 입힌 것이여서 충격을 주고 있다.

28일 군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26일 밤 11시30분께 음성군 금왕읍 호산리 야산에서 2012년 호국훈련 중이던 A(21) 상병이 수렵꾼이 쏜 공기총 산탄에 가슴 왼쪽 쇄골 부위에 1발을 맞았다

A 상병은 당시 대항군 훈련중이여서 매복중였고, 누군가 서치라이트를 비추면서 총을 4~5발 쏘고 사라져 상대를 확인할 수 없었다. 총소리가 몇차례 났지만 대항군이 쏜 공포탄인 줄로 알았고, 자신이 총상을 입었는지도 나중에 알았을 정도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A 상병은 국군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고, 다행히 부상이 심하지 않아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군부대는 지난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충북 중부권 등지에서 호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군 당국과 경찰은 불법수렵꾼이 A상병을 야생동물로 오인해 총을 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인근지역 CCTV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충북도는 충주·제천·청원·보은·옥천·영동·진천·괴산·음성·단양 등 청주와 증평을 제외한 도내 10개 시·군 3천660㎢에 대해 내달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 광역수렵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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