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10.18 15:54: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화가가 함께하는 기차여행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사)충북시를 사랑하는 사람들(회장 최양재)은 20일 무궁화호 객차 1량을 전세 내 청주와 충주를 왕복여행 하는 '시사랑 열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열차는 청주역을 출발해 가을 빛깔이 고운 충주 삼탄유원지로 떠난다. 삼탄 유원지는 영화 '박하사탕'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이다.

행사에 참가자들은 삼탄역에 내려 삼탄유원지까지 가을 풍경을 만끽하며 걷는다.

이번 '시사랑 열차'에는 화가인 김정희 충북대 조형예술학과 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생활 속에서 만나는 현대미술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 한다.

이 단체는 삼탄유원지에서 스케치 대회를 열고, 즉석 전시회와 심사를 통해 푸짐한 선물을 전달 할 예정이다.

또 삼탄역을 출발해 청주역으로 돌아오는 열차에서 1년 후 받아 보는 '내가 나에게 쓰는 편지 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단체는 2000년 8월 정동진을 여행하는 이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한 뒤 망상해수욕장, 섬진강 기차마을 등을 다녀오는 '시사랑 열차'를 운영해 왔다.

그동안 정희성·양채영·강준형·고은·신경림·반칠환·곽재구·허형만·오탁번·마경덕 시인 등이 참가해 주옥같은 시를 낭송하고, 문학 강연을 했다.

참가 대상은 누구나 가능하고, 초등학생 이하 2만원, 일반 2만5천원의 참가비용을 내야한다. 참가 인원은 72명이다. 참가 문의는 권서영(010-7414-0501) 시인에게 하면 된다.

/ 김수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