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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네학교 홍순이, 금빛 바벨 '번쩍'

전국장애인체전서 여자 역도 -78kg 한국신기록 수립

  • 웹출고시간2012.10.15 11:18: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홍순이 학생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고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꽃동네학교(교장 신정인)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홍순이 학생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일대에서 개최된 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여자 역도 부문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2일 지적장애인 여자 역도 -78kg급에 참가한 홍순이 학생은 스쿼트 부문에서 80kg을 들어 올려 은메달을 획득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은 후 이어 벌어진 데드리프트 부문에서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110kg을 들어 올려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스쿼트 부문과 데드리프트 부문의 합계로 순위를 정하는 파워리프트 부문에서도 두 종목 합계 190kg을 기록해 이 부문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맞춤형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과 여름 방학 중 전지훈련 등 꾸준한 연습과 훈련을 통해 기량을 닦아온 홍순이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적장애인 여자역도 부문의 절대 강자로 떠올랐으며 더 큰 무대를 향한 당찬 포부를 나타냈다.

홍순이 학생은 "한국 신기록을 수립해 매우 기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습하여 세계 대회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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