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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관서 임동창·김규형 특별초청 공연

12일 오후 7시 야외공연장

  • 웹출고시간2012.10.11 13:15: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동창과 모듬북의 창시자 김규형의 합동공연이 12일 오후 7시 충북문화관(옛 도지사 관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충북문화재단이 충북문화관 개관 기념 특별공연으로 마련한 이번 무대는 서양악기인 피아노의 한계를 뛰어넘은 임동창의 신들린 연주와 중요무형문화재 5호 판소리 동초제 이수자인 김규형의 신명의 북소리가 어우러져 동서양을 넘나드는 새로운 사운드를 선보인다.

공연은 임동창의 피아노 연주, 김규형의 모듬북 산주협주곡, 임동창과 흥야라밴드가 함께하는 민요·흘러간 옛노래 등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임동창은 '풍류피아니스트', '허튼가락 창시자', '신명의 소리를 만드는 천재 작곡가' 등 다양한 수식어를 달고 다니며 모든 음악을 자유롭게 유희하는 연주자다. 15세 늦은 나이에 피아노를 시작해 20세에 완벽한 피아니즘을 획득하고 세상의 모든 음악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김규형은 '모듬북의 창시자'로 불리며 장구, 무속타악, 창작모듬북 등 6대 품바를 역임한 다양한 재능의 소유자다. 타악과 더불어 소리세계에서도 인정받는 국악인으로 현재 창작예술집단 '세걸음' 대표, 새울전통타악진흥회 예술단 단장으로 신명의 북소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날 한 무대에 서는 흥야라밴드는 임동창 문하에서 연주하는 젊은 음악가들로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끊임없이 대중음악과의 교류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달 6일 개관식을 갖은 충북문화관은 옛 도지사관사를 활용한 아트플랫폼페스티벌 일환으로 10월과 11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30분 '오케스트라와 국악이 어우러지는 숲속아트퍼레이드'를 진행하고 16일과 23일 오후 7시 '문학과 영화이야기가 있는 영화상영'을 진행한다.

또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이야기 '작가와의 대화'는 시인 신경림씨를 초청해 다음달 8일 오후 2시 진행하며 △충북문학과 충북문화를 재조명하는 '충북대표문인 재조명 토론회'가 다음달 20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다. (☏ 043-223-4100)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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