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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산단 폐기물처리장 백지화하라"

비대위, 음성군청 항의방문

  • 웹출고시간2012.09.04 21:09: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 원남산업단지내 산업폐기물처리시설 추진과 관련해 원남면 주민들이 음성군청을 항의 방문해 백지화를 요구하는 등 반발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원남산업단지 폐기물처리장 결사반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 비대위)는 4일 음성군청을 항의방문해 이필용 군수에게 산업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백지화를 요구했다.

이날 항의방문한 비대위는 "원남은 아파트도 하나 없는 낙후된 지역으로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지역 주민들이 땅을 내 줬을 때는 기업이 들어오길 바란 것이지 폐기물처리장이 들어오길 바란 것은 아니기 때문에 목숨을 걸고 반대할 것"이라고 결사반대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에 이필용 군수는 "원남산단은 민간기업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분양에 대해 관여하지 않고 있어 몰랐다가 나중에 보고 받고 깜짝 놀랐다"며 "음성군이 법적으로 권한이 없어 해당 업체의 자진 취하를 권유할 계획이며, 계룡건설에도 책임감을 갖고 이 문제를 대처해 달라고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군수는 "최초 설계 당시 산출한 폐기물배출량이 실제 입주한 업체의 폐기물배출량이 적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다시 분석하기 위해 용역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연간 폐기물발생량 2만t 이상이 되고 전체 조성면적이 50만㎡ 이상이 되는 경우에는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원남산업단지는 조성면적이 111만여 ㎡이며 연간 폐기물 발생량이 약 3만3천여 t이 발생될 것으로 추정돼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대상이다.

한편 원남산단 폐기물처리장은 2008년 5월 조성면적 3만6천656㎡ 구성비율 3.4%에서 2009년 2월 면적 4만5천27㎡ 구성비율 4.2%로 확대 고시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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