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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문화대전 대상에 박수이씨 '동백건칠장신구'

  • 웹출고시간2012.09.02 17:12: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2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에서 대상에 선정된 박수이(숙명여대 공예학과 대학원 졸)씨의 '동백건칠장신구'.

2012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에서 박수이(숙명여대 공예학과 대학원 졸)씨의 '동백건칠장신구'가 대상을 차지했다.

'공예, 일상을 담다'를 주제로 한 2012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에는 모두 354점이 응모해 김승희(국민대 교수·갤러리소연 대표) 교수 등 국내 전문가 9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통해 모두 151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박씨의 '동백건칠장신구'는 동백꽃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장신구(브로치와 목걸이)로 삼베나 천에 칠하는 건칠기법과 나무에 칠하는 목심칠을 결합한 형태에 자개장식이나 금박, 색분과 단아한 색옻칠을 응용해 옻칠장신구를 만들었다.

장신구는 무게가 6g으로 가벼워 옷의 처짐이 없고 한 가지 형태이지만 꽃의 봉오리 부분은 다양한 천을 이용해 두께감이나 질감을 다르게 제작했다.

금상에 선정된 조하나씨의 '한글을 응용한 섬유장신구'는 천연염색과 수작업 바느질에 책장, 아코디언과 같은 접기 방식을 접목해 전통을 기반으로 한 현대 섬유장신구다.

유필무씨의 '춤추는 붓'은 겸호필로 촉을 하고, 율무열매를 뚫고 파내어 붓대를 제작, 붓과 휴대전화 고리 열쇠고리 용도로 제작했다.

장영숙씨의 '지선상(紙線上)의 아리아'는 대나무 수묵화를 포토샵에 형(形)과 색(色)을 모던하게 재구성한 뒤 전주의 특산품인 한지사에 디지털 날염해 가방, 모자, 파우치, 스카프, 넥타이, 손수건 등의 친환경 공예문화상품으로 만들었다.

안광용·염혜진씨의 공동작 'melody'는 웰빙시대 차문화가 확산되는 추세에 맞춰 편하게 잎차를 즐길 수 있도록 인퓨저(infuser)와 스트레이너(strainer)를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1인 차 거름망 세트를 구성했다.

이밖에 김기덕(안동시 임하면)씨의 '가로수 풍경', 김득현(청주시 가경동)씨의 '세월의 흔적', 송유훈(김해시 내동)씨의 '목어(木漁)이야기', 이정용(이천시 신둔면)씨의 '백자상감주기세트', 김유리(부천시 중3동)씨의 '컵홀더세트'가 각각 은상에 뽑혔다.

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은 2002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6회를 맞았으며 수상작은 오는 11월8일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시상식과 함께 16일 동안 전시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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