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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기업 사랑관, 장애학교 교사 직무연수 '인기'

여름방학 중 바리스타·제과제빵 과정 성황리 마쳐

  • 웹출고시간2012.08.16 13:34: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장애학교 교사들이 제과제빵 과정 교육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20일 개관한 음성 꽃동네학교(고장 신정인) 학교기업 '사랑관'이 장애학생 진로·직업 교육을 위한 교사 직무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개최된 이번 충북도내 특수교사 직무 연수는 커피 바리스타 과정에 11명, 제과·제빵 과정에 22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실습시설을 갖춘 '사랑관'에서 교사들은 직접 커피를 추출하고, 다양한 제과·제빵 제품을 만들어보는 실습활동을 통해 자신들이 가르치는 장애학생들을 위한 진로·직업 교육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제과·제빵과정 연수에 참가한 청주맹학교 박은지 교사는 "이번 연수 과정의 프로그램들이 진로·직업 수업시간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심화과정이 개설된다면 꼭 참가해 지식의 폭을 넓히고 학생들을 지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정인 교장은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의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90% 이상의 교사들이 심화과정의 개설을 바란다"며 "이를 토대로 연수 프로그램 과정에서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고, 심화과정을 개설해'사랑관'이 장애학생 진로·직업 교육의 1번지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꽃동네학교는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한 1기 특수학교 학교기업형 직업훈련실로 선정되어 장애학생들의 제과·제빵 실습과 체험학습은 물론, 교사들의 직무 연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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