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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7.11 16:21: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가 2017년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대한체육회는 지난10일오전8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제2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7년 전국체전 개최지로 충북(충주시) 선정안을 최종 승인 의결했다.

이에따라 충주시는 지난 2월 도전했던 2016년 제97회 전국체전 유치 실패의 아픔을 딛고 중부내륙권 지역 최초로 전국체전을 유치하는 결실을 얻었다.

충주시는 지난2월 전국체전 유치 도전에서 충남 아산시와 5차까지 가는 표대결에서 8대7로 아산시를 1표차로 앞섰으나 개최지 확정을 위한 9표에 못미쳐 실사위원회의 현장실사 점수에서 다소 앞선 아산시에 아쉽게 패했었다.

이에 충주시는 2017년 전국체전 유치 재도전을 선언하고 그동안 대한체육회 등과 긴밀한 교류협력을 통해 협력적 분위기를 이끌어 내는 한편, 현장실사에서 지적됐던 숙박대책, 종목별 경기장 분산, 재원확보대책 등 대한체육회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유치계획을 수립하는 등 치밀하게 준비해온 노력에 힘입어 충북 주개최지 선정 관문을 충북도체육회 만장일치로 통과했고, 충주시의 열정을 인정한 대한체육회의 적극적인 지원 분위기를 인식한 경쟁 시·도가 유치신청을 포기, 지난5월초 충북 단독 신청으로 '사실상' 확정이라는 성과를 이끌어 냈었다.

이제 2017년 전국체전 유치로 충주의 체육발전은 물론 스포츠 시티로서의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많은 유·무형의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전국체전 역사상 100년만에 국토 중부내륙권에서 열리는 만큼 전국체전을 토대로 충북 중·북부와 경북 북부, 강원남부, 경기 남부 등 저개발 중부내륙권의 동반성장과 연계함으로써 상호 발전 할수 있는 기반도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실 충주시가 중심이 되어 유치전에 나섰지만 전국체전은 시·도가 주최가 되고 주개최도시는 개·폐회식이 열리는 곳이기 때문에 2017년 전국체전은 충북도가 주체가 되고 12개 시·도가 개최지가 되어 160만 충북도민 전체가 준비를 해야 성공체전이 되는 것이다.

실제로 45개 전국체전 종목중 축구와 배구,야구,수영,유도 등 10개 종목이 도청 소재지인 청주에서 열리고, 충주시는 개·폐회식 등 12개, 제천시 4개, 단양·진천군 각 3개, 음성·괴산·증평·청원군 각 2개, 보은·옥천·영동군 각 1개 종목의 경기가 열리게 된다.

따라서 충북도내 전체가 힘을 모아 준비를 해야 한다.

특히 충주시는 앞으로 5년간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한체육회와 충북도체육회, 충북 각 시·군 등과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주경기장 건설을 비롯한 경기장 확충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선수와 임원들이 최상의 경기를 할수 있도록 하며, 전국에서 몰려오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인정넘치는 고장으로 인식하기위한 시민친절운동 등을 벌여 전 국민이 하나되는 문화와 화합체전이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할것이다.유치를 축하하며 착실한 준비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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