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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예총·육거리상인회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오는 11월20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 나서

  • 웹출고시간2012.04.22 17:51: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벚꽃이 만개하고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다. 아름다운 꽃구경도 좋지만 가족과 함께 하는 나들이는 가까운 전통시장으로 떠나보면 어떨까· 충북도와 청주시가 대형유통업체의 증가로 입지가 좁아지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전통시장 고유의 특색인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문화 이벤트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사업을 펼친다.

육거리종합시장상인회가 주최하고 (사)청주예총이 주관하는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는 이달부터 오는 11월20일까지 △추억의 전통공연 △참여하는 옛날놀이 △함께 만드는 향수의 전통시장 등 세 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특색 있는 거리공연과 상인참여형 문화 프로그램, 육거리시장 방문한 고객들에게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고객 유치와 더불어 매출 증대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추억의 전통공연-품바, 동동구리무, 전통혼례, 국악·가요 한마당, 난타


옛 전통시장에서는 흔히 볼 수 있었던 품바 타령과 동동구리무. 전통시장이 현대화 되면서 사라진 대표적인 거리 이벤트였지만 육거리 시장에서 다시 부활한다.

청주예총은 옛날 시골장터 대표적 공연이었던 품바와 동동구리무를 재현해 육거리 시장 곳곳을 누비며 시장 홍보는 물론 장을 보기위해 나온 주민들에게 옛 시장의 향수를 느끼게 해 전통시장에 대한 애정을 심어줄 계획이다.

또 전통혼례를 재현해 현대인이 공감할 수 있는 하나의 공연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잔치를 펼친다. 젊은 고객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전통시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추억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민요, 사물놀이 등 전통국악과 지역 가수들이 펼치는 국악·가요 한마당과 난타공연은 특색 있는 거리 이벤트로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상인동아리들도 공연에 참여해 시장 홍보는 물론 상인들의 숨겨진 끼를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참여하는 옛날놀이-떡메치기, 윷놀이· 널뛰기

"떡메도 치고 인절미도 먹고~"

즉석에서 떡메를 쳐 인절미를 맛볼 수 있는 '떡메치기' 와 윷놀이 널뛰기 등 '추억의 민속놀이 체험 한마당'도 큰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참여하는 옛날놀이'는 거리 공연과 함께 진행되는 체험행사로 상인들의 화합은 물론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흥미를 끌 예정이다.

◇함께 만드는 향수의 전통시장-상인풍물동아리


힘찬 북소리와 구성진 장구 가락에 신명이 묻어난다. 육거리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풍물동아리반. 육거리시장 상인풍물동아리는 부녀회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10여명 회원이 꾸려졌다. 장구, 북, 꽹과리 등 처음 잡아본 악기지만 열정만은 프로 못지않다.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상인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상인풍물동아리가 구성됐다. 상인풍물동아리는 시장 공간을 중심으로 시장상인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생활 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장 문화예술 활동(거리공연, 시장 페스티벌 등)에 참여를 유도해 발표 및 공연 기회의 확대로 육거리시장 문화홍보 사절단으로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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