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7일 세종고교와 조치원여고에서 치러질 수능시험에 세종시내에서는 모두 762명이 응시한다"고 6일 밝혔다. 여학생이 386명으로 남학생(376명)보다 10명 더 많다.
"2020년에는 현재의 네트워크보다 10배는 빠른 기가코리아 시대가 열린다. 지금은 제2의 산업혁명인 '스마트 혁명'을 준비해야 할 중요한 시기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흥남(57) 원장이 6일 청주대 명사초청 특별강좌에서 한 말이다. 김 원장은 대학내 청암홀에서 'ICT 융합 기반의 창조경제 구현'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대외적으로는 전 세계에서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고, 대내적으로는 핵심기술의 대외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라며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여러분과 같은 젊은이들이 많은 노력으로 창조경제에서 두각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창조경제를 'E=MC^2'라고 정의하며, "창조 경제(Economy of creation)는 융합(컨버젼스, Conversence)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만들고(Creation), 사업화를 통해 돈(Money)을 버는 행위"라고 말했다.김 원장은 경북고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나와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원, ETRI 기획본부 본부장 등을 거쳐 현재 ETRI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ETRI는 정보, 통신, 전자, 방송 및 관련 융복합기술 분야의
최근 수험생들 사이에서 수능촛불송 UCC가 인기를 끌고 있다. LIVE-양방향 스마트러닝플랫폼 기업인 (주)CK에듀플랫폼가 2014학년도 수능을 맞아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힐링(healing) 이벤트로 제작한 수능촛불송은 코리안시리즈가 열린 잠실야구장의 열광적인 응원을 배경으로 했다.'수능촛불송'은 3부작으로 구성되어있다. 1절은 우리나라 최초의 창가가사인 '학도가'곡조로 수험생의 입장에서 학교생활 'EBS수강'학원생활 등 고난했던 수험생활을 반추하는 가사와 영상으로 표현됐다. 2절은 애절한 가락의 함경도 민요인 '타박네야'를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빠른 노래로 편곡하고, 수험생에게 '찍신강림' '2호선 타자' 등 수능대박을 기원하는 피켓과 코리안시리즈가 열린 잠실야구장의 열광적인 응원장면들을 가미한 신나는 영상물로 제작되었다. 3절은 창가가사로서 초기 애국가의 곡조로 사용되었던 스코틀랜드 민요인 '올드랭사인(Auld Lang Syne)'의 곡에다, 촛불을 손수 켜면서 자녀의 좋은 성적을 위해 기도하는 부모님의 간절한 심정을 담은 가사와 다양한 촛불관련 영상물을 보탰다.'수능촛불송'의 노랫말은 '중앙교육컨설팅 대치직영점'의 직원 공모를 통해 확정되었고, 노래
충북대 수의과대학이 성봉 수의학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제는 8일 오전 10시부터 학부생 연구논문 발표, 오후에는 수의과대학 합동강의실에올해 교육공헌도가 가장 우수한 강종구 교수에게 교육대상, 연구실적이 가장 우수한 김윤배 교수에게 연구대상이 수여된다. 또 재학 중인 석박사 대학원생으로 기초 예방 및 임상수의학 분야에서 연구실적이 가장 우수한 학생에게 수여되는 젊은 과학자상도 각각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충북대 수의과대학과 동물의학연구소, 동물의료센터, BK21플러스 미래수의학인재양성사업단이 함께 주관하는 것으로 중국 청도농업대학 동물과학기술대학에서 교수 2명이 방문해 연구 및 동물의료분야 상호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 /김병학기자
충청대(총장 유선규)가 재학생들의 취업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이 대학은 6일 컨벤션센터에서 도내 기관장과 기업대표, 학과 산학협력위원 등 200여명을 대학으로 초청, 산학협동위원회 워크숍을 가졌다.워크숍에는 설문식 충북도 경제부지사와 박재익 충북지식산업진흥원장 등 지자체와 지역 경제인단체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산학협동 워크숍은 산학협동 협약식,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의 특강 및 창업성공사례 발표, 축하공연, 만찬 및 산․학․관 발전방안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한재석 충청대 산학협력단장은 비전 선포식을 통해 "충청대는 고등 직업교육 혁신을 위해 지역 산업사회와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산학협력협의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창의적 종합 실무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현장 전문기술자를 양성,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산학협력 비전 선언에 이어 행사에 참석한 150여 기관단체 및 기업체와 충청대 간 산학협동위원회 협약식이 이어졌다.협약식에 이어 이정화 충북중기청장의 '중소기업 산학연 협력과 글로벌 진출전략'과 정문교 맥솔 대표의 '꿈꾸는 자 희망이 되고, 꿈을 이룬자 도전이 되는'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유선규
한국교통대학교는 6일 충주캠퍼스 대학본부 3층 BEL강의실에서 제6대 총장임용 후보자 선정 및 추천을 위한 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개최, 1순위로 김영호(59·사진왼쪽) 대한지적공사 사장, 2순위로 신계종(59·사진) 토목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추천위는 교직원과 학생 등 학내인사 36명, 외부인사 12명 등 총 48명으로 구성됐다.지난4~5일 학내 구성원 대상 후보자 선호도 조사를 거쳐 이날 5명의 지원자중 2명을 먼저 선정한뒤, 후보자 정책 토론회를 거쳐 결선투표를 실시했는데 김 사장은 26표, 신 교수는 22표를 얻었다.총장 후보초빙위원회가 초빙한 김 사장은 충주시 금가면이 고향이며 서울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 미국USC( 남가주대)석사, 성균관대대학원(행정학 박사)을 졸업한 행정고시(18회) 출신으로, 중앙인사위원회 사무처장, 충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1차관, 대한지적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신 교수는 충북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교통대에서 토목과 학과장, 상공학부 학장, 산업기술연구소장, 학생처장, 특수대학원장, 교수회장 등을 지냈다.김영호 사장은 “충주·증평·의왕 캠퍼스별 특성화 방안 마련과 교직원 임금 국립대 최상위 수준 개선, 투명한 대학 운
'아름다운 나의 도시 충북'을 주제로 실시한 2회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문지수(여·25·청주대 산업디자인과 4년)씨의 '맨홀 래더'가 대상을 수상했다.안전 표지판과 결합된 맨홀 사다리를 제안해 기능성, 활용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박씨는 "맨홀 통로 자체에 사다리를 설치하면 관리 소홀로 부식, 낙후 등의 문제가 있다"며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휴대가 가능하고 기능, 활용성이 결합된 맨홀용 사다리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공모전에는 총 142점이 출품됐으며 이중 대상 1점을 비롯해 최우수상 2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 특선 19점 등 모두 29점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이주현기자
수험생들은 수능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친구들과 신나게 놀기'를 꼽았다.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이 최근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19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알바몬 설문조사에서 '만약 지금 이 순간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면 시간을 돌려 가보고 싶은 순간이 있느냐'는 질문에 설문에 참여한 수험생의 약 78%는 '있다'고 답했다. 수험생들은 가장 가보고 싶은 순간으로 '고등학교 입학하던 날(34.2%)'을 꼽았다. 2위는 '대학 입학 후(26.2%)', 3위는 '수능 다음날(16.8%)'이 각각 차지했다. 이어 '고 3 올라오던 날(10.1%)', '하루라도 앞으로 되돌려서 공부할 시간을 벌고 싶다(5.4%)' 등의 의견이 뒤따랐다.수험생들은 수능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친구들과 신나게 놀기(18.6%)'를 꼽았다. 이어 '집에 가서 푹 자기(11.2%)'와 '가족들과 정말정말 맛있는 외식하기(10.8%)'가 나란히 수능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 2, 3위에 올랐다. 또 '밀린 드라마나 영화, 책을 실컷 보기(10.2%)', '훌쩍 여행 떠나기(9.8%)', '
2014 수능 예비 소집수능 시험을 하루 앞둔 6일 오후 1시 도내 34개 시험장 학교에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예비소집'이 이뤄진다.수험생들은 예비소집에서 시험실 반입금지 물품 등 수험생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예비소집에 앞서 오전 10시에 수험표가 교부되고, 단체접수자는 출신학교에서 개별접수자는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교부된다.수험생들은 수험표를 교부 받은 후 수험표에 기록되어 있는 선택영역과 선택과목이 응시원서에 기재한 내용과 일치하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시험당일 입실시각에 맞춰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해당 시험장과 시험실 위치 등을 점검해야 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 유의사항, 고사장 확인 등 꼼꼼하게 점검해 수험생이 불이익을 받거나 부정행위 등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도내에서는 청주, 충주, 제천, 옥천 4개 시험지구 34개 고사장에서 수능시험이 치러지고, 총 1만5천889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시험성적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채점 후 27일 출신학교와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통지된다./김병학기자
청주대 교수 10명 중 9명이 김윤배 총장의 네 번째 연임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청주대 교수회에 따르면 최근 '정년 트랙 교수' 299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114명)의 90.3%가 이같이 답했다.반면 김 총장의 네 번째 연임에 찬성한다는 응답자는 한 명도 없었다.김 총장의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대학 안팎에서는 학교법인 청석학원 설립자의 손자인 김 총장이 네 번째 연임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교수회가 교직원들을 대상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 총장 취임 후 교직원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가'란 물음에는 응답자의 93.8%가 매우 감소했거나 약간 감소했다고 답했다.또 김 총장의 소통능력에 대해서는 98.3%가, 인사 공정성에 대해서는 87.7%가 낮다고 평가했다.김 총장의 교육 전문성에 대해서는 96.5%, 리더십에 대해서는 93.8%가 낮다고 답했다.응답자의 88.6%가 학교의 비전·발전 전략 수립이 미흡하다고 지적했고, 90.4%는 학교 복지수준이 낮다고 말했다.응답자의 95.6%와 92.1%가 학교의 구조조정과 행정체계가 잘못됐다고 각각 답했고, 98.3%는 보직교수가 역할을 못한다고 평가
201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5일 충북도내 수험생들을 위한 수능선물이 관심을 끌고 있다. 과거부터 수능선물에는 대학입시에 대한 시대적 관심은 물론 국내 경기상황, 사회적 인식 등이 반영돼 다양하게 변해왔다.가장 먼저 1990년대에는 수험생의 부담감을 줄여주기 위해 재미를 가미한 '펀(FUN)' 상품이 유행이었다. '문제를 막힘없이 잘 풀어라'는 의미의 '화장지', '정답만 골라서 잘 찍어라'는 의미의 '포크' 또는 '도끼' 등이 아이디어 상품으로 인기를 얻었다. 2000년대 이후부터는 기능성 상품이 인기를 독차지 했다. 수험생의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 시키는 '수면베개'부터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지급되는 샤프 펜슬과 동일한 '수능샤프'도 인기를 끌었다. 수능샤프는 사전에 손에 쥐어지는 감각을 익혀보라는 의미를 갖고 있었다.2010년대 들어와서는 실용성과 기능성 아이템을 겸비한 의존형 상품이 등장했다. '걱정인형' 이라는 선물은 수험생들의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을 달래주라는 의미를 가지면서 상당한 판매량을 선보였다. 자투리 천과 나무 조각으로 만든 이 인형은 남미 과테말라 고산지대 원주민들의 전통에서 착안한 것이다. 또 '소원팔찌'는 소원을 빌면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