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국교통대 총장임용 후보 1순위, 김영호 대한지적공사 사장

2순위 신계종 토목공학과 교수, 오는19일쯤 교육부에 임용추천 예정

  • 웹출고시간2013.11.06 16:31:15
  • 최종수정2013.11.06 16:31:07
한국교통대학교는 6일 충주캠퍼스 대학본부 3층 BEL강의실에서 제6대 총장임용 후보자 선정 및 추천을 위한 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개최, 1순위로 김영호(59·사진왼쪽) 대한지적공사 사장, 2순위로 신계종(59·사진) 토목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추천위는 교직원과 학생 등 학내인사 36명, 외부인사 12명 등 총 48명으로 구성됐다.

지난4~5일 학내 구성원 대상 후보자 선호도 조사를 거쳐 이날 5명의 지원자중 2명을 먼저 선정한뒤, 후보자 정책 토론회를 거쳐 결선투표를 실시했는데 김 사장은 26표, 신 교수는 22표를 얻었다.

총장 후보초빙위원회가 초빙한 김 사장은 충주시 금가면이 고향이며 서울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 미국USC( 남가주대)석사, 성균관대대학원(행정학 박사)을 졸업한 행정고시(18회) 출신으로, 중앙인사위원회 사무처장, 충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1차관, 대한지적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신 교수는 충북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교통대에서 토목과 학과장, 상공학부 학장, 산업기술연구소장, 학생처장, 특수대학원장, 교수회장 등을 지냈다.

김영호 사장은 “충주·증평·의왕 캠퍼스별 특성화 방안 마련과 교직원 임금 국립대 최상위 수준 개선, 투명한 대학 운영” 등을 공약했다.

그는 “다양한 외부 재원을 끊임없이 유치하고 투입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복지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구성원에게 제공해 행복한 한국교통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안전행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등의 관계기관과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대학의 한계를 극복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한국교통대학교는 이후 후보자 2명에 대한 연구진실성 검증을 실시한 후 오는19일쯤 교육부장관에게 임용추천을 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임용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거친 뒤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하게 되는데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1월쯤 총장에 임용될 것으로 보이며 총장임기는 4년이다.

교통대는 지난 4월17일 장병집총장 퇴임과 함께 제6대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개최, 1순위로 권도엽 전 국토부장관, 2순위로 박준훈 제어계측공학과 교수를 선정했으나 A교수가 선정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며 교육부와 총장(대행)에 이의를 제기, 행정심판을 거치는 등 4개월간 진통을 겪어 지난 7월31일 권 전 장관이 총장 후보를 스스로 사퇴하자 교육부는 지난 8월28일 총장임용후보 재추천을 교통대에 요구, 이번에 재추천 과정을 진행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