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유원대학교 학생들이'(사)국제 차세대융합기술학회 추계 융합학술대회 & 학부 논문경진대회'에서 우수논문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유원대학교에 따르면 사회복지 보육 전공 4학년 전유정·김현주 학생이 '집단 모래놀이 치료 프로그램이 예비사회복지사의 스트레스 및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라는 연구 주제로 인문 사회분과 우수논문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AI 소프트웨어 학과 3학년 장우준 학생은 '교사 인권 보호와 학생 및 학부모와의 소통을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모델 프로세스 제안'이라는 연구 주제로 융합공학 분과에서 장려상을 탔다. (사)국제 차세대융합기술학회는 국내에서 매년 1회 정보통신, 융합공학, 건축토목, 의료보건, 인문 사회, 문화예술 콘텐츠 등에 관한 '학부 논문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오송규 충북대 조형예술학과 교수가 제자들의 꿈에 힘을 싣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충북대학교는 30일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오송규 교수의 장학기금 기탁식을 했다. 오 교수는 "작은 마음이지만 제자들이 스스로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원하는 작품활동을 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장학금에 담았다"며 "앞으로 자신이 원하는 작품을 표현할 줄 아는 예술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말했다. 충북대 융합학과군 조형예술학과는 창의적인 작가정신과 자질을 두루 갖춘 전문미술인력 양성을 위해 전인적인 조형예술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최근 청주시 문화제조창 내 동부창고 일원 '2023 청주시 평생학습박람회'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월간 과학문화강좌 '가족 과학 나들이 in 청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에는 다채로운 행사 개최를 위해 평생교육 기관·단체 및 체험 프로그램 관련 동아리 등 86개 팀이 다양한 주제로 참여했다.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가족이 함께 과학문화를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가족 과학 나들이'를 주제로 △오큘러스를 이용한 VR 영상 체험 △핑퐁로봇 오토카로 미션 수행하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시민들과 함께했다. 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복권위원회·한국창의재단과 충북도가 지원하는 '2023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충북지역 거점으로 도민의 과학문화 향유기회 확대, 충북지역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치위생과 손정희 교수는 한국치위생과학회에서 주관한 2023년 종합학술대회 회원 논문 구두발표에서 최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 연속 학술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대원대 치위생과의 위상을 유지하는 계기가 됐다. 손 교수는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예방치학 수업 설계 및 운영 사례'를 주제로 논문 구두 발표를 했다. 손 교수는 "팬데믹 이후 학습공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확장되면서 현실의 물리적 환경이 온라인 가상세계와 융합하면서 교육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교수법 개발과 교육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원대 치위생과는 전문지식을 갖춘 치과위생사를 양성하고자 임상실무와 치위생연구 분야에 뛰어난 인재 양성을 목표로 모든 교수진이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엔지틴이 30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23년 창업성장기술개발(R&D)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억3천500만 원의 국가연구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중기부에서 발굴·선정한 유망 창업기업에 대해 기술개발을 지원해 기술기반 창업을 활성화하고 혁신성장 촉진·지원하는 사업이다. 엔지틴은 2022년 국립한국교통대 창업보육센터에 보튤리늄 톡신 내성 환자를 위한 대체 단백질 개발 아이템으로 입주한 기업이다. 2021년 창업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으며, 현재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선정됐다. 또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바이오시제품 제작지원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충북 주력산업 혁신성장기업으로 성장성이 기대되는 청년기업이다. 엔지틴 김해수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은 엔지틴의 성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정부지원을 토대로 보다 경쟁력 및 존재감을 강화한 가치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대학교 실용댄스과 박서현 학생이 '2023 IDO월드힙합,팝핑 챔피언십 팝핑 어덜트(17세이상)솔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서현 학생은 한국댄스연맹(KDO)이 주최한 대회에서 한국내셔널팀으로 선발 출전해 31개국에서 선발된 57명의 댄서들과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예선라운드부터 준준결승, 준결승, 파이널까지 4번의 힘든 라운드를 거쳐 우승을 했다. 폴란드 키엘체 할라 레지오누프(Hala Legionow)홀에서 지난 23~28일 열린 이번 대회에는 4개 대륙 31개국 약 4천500명의 댄서와 200명의 심사위원, 코치. 1만5천명의 관중이 함께 한 세계 최대규모 대회로 폴란드 문화체육관광부와 키엘체시가 후원했다. 박서현 학생은 지난 9월 '2023 아이키(AIKI)가 이끄는 UPPER CREW' 1기에 최종합격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9월 19일부터 11월 21일까지 주식회사 에스알(SR) 사내 교육장에서 스마트철도 ICC 부문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연계한 철도차량 분야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교통대 철도차량 특화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LINC 3.0 사업단 스마트철도 ICC의 지산학연 공유·협업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이바지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구강본 단장은 "지·산·학·연의 협업으로 산업체 수요 맞춤형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연구·개발해 지역사회가 동반성장하고, 상생·발전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직원들이 개교 10주년을 맞아 '우석진천사랑 릴레이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27일 진천캠퍼스 미래센터 4층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서 경기섭 학사지원센터장 외 직원 3명은 진천캠퍼스 개교 10주년과 대학발전의 새로운 초석을 다지기 위해 기금 700만 원을 남천현 총장에게 전달했다. 경기섭 학사지원센터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우리 대학교가 명문사학의 기틀을 다지는 데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자 동료 직원들과 함께 기금을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제주도 파르나스호텔 세미나실에서 스마트철도 분야 전문가와 재직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철도산업 부문 기술개발을 위한 산업체 재직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재직자 교육은 철도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술 발전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국내 철도산업 정책 창출과 기술 발전 방향,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됐다. 교육은 △한상철 전력연구원 신재생에너지연구소장의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기술에 대한 국내외 현황과 다양한 현장 문제해결 및 지역 중·장기 기술 발전 방향' △김재문 교통대 교수의 '철도 사고 최소화를 위한 forgiving 철도시스템에 대한 개념과 사례'를 들어 재직자 현장 적응 역량 향상의 두 가지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구강본 단장은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스마트철도ICC 특화 분야 기술을 접목해 기획·설계된 교육"이라며 "사회적 가치 창출 지원과 산업체의 수요에 따른 교육 프로그램의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5개 학과 학생 300여 명이 인체해부(카데바) 실습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응용해부교육센터에서 지난 달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된 실습에는 간호학과, 응급구조과,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작업치료과가 참여했다. 이들은 해부관찰로 인체구조, 장기 등 해부의 실무지식을 쌓았다. 카데바 실습에 참여한 김민우씨는(방사선과 1년) "전공지식의 이해와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으며 학교에서 배웠던 해부학 이론을 실제로 경험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모토서프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 레저스포츠학부 참여 학생 전원이 자격을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모토서프는 스노우보드, 서핑, 모토바이크를 통합한 해양수상스포츠로, 역동적인 파워와 스피드를 즐길 수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TWG(The World Game)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며, 매년 세계 각국에서 월드챔피언십 등 다양한 대회가 열리고 있다. 서원대 레저스포츠학부는 지난 7월 (사)대한모토서프연맹과 전문 인력 양성 업무 협약에 따라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참여 학생 10명 모두 자격 시험에 합격했다. 이들은 국내에서 열리는 모든 모토서프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서원대 레저스포츠학부는 내년에 모토서프 동아리를 개설하고 학기와 방학 기간에 집중 훈련을 통해 대학부 경기에 정기적으로 출전한다는 계획이다. 신진호 서원대 레저스포츠학부장은 "해양레저 산업을 비롯한 레저스포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스포츠 실기, 실무 능력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지원을 전담할 충북지역대학 혁신지원센터가 26일 문을 열었다. 센터는 충북연구원 내 둥지를 텄다. 지·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지자체와 대학의 상생과 발전을 촉진하는 혁신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세부적으로 지역·대학 현안 분석과 협력사업 발굴, 지역 RISE 사업 공모와 성과 관리, 취·창업 네트워크 구축, 컨설팅 지원 등이다. RISE는 출산율 저하, 인구 감소 등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지원 행·재정적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하는 것이다. 지자체 주도로 대학을 지원하고 지역과 대학 간 협력으로 '인재 육성과 취·창업, 정주'에 이르는 선순환 발전 생태계를 구축한다. 황인성 충북연구원장은 "충북지역 RISE 체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