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보직교수들이 지난주 총장에게 일관사표를 제출해 빠르면 이번주 새 보직교수들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 지난주 140여명의 교수들이 참여한 교수회에서 총장이 2014년도 급여동결을 발표하자 일부 교수들이 총장의 무능과 보직교수 교체를 요구하는 등 소란스런 분위기를 연출.대학측은 일부 보직교수들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연청사' (연세대 청주고 서울대 사대)출신들이 이번 보직에서도 두각을 보일 것으로 분석. /김병학기자
올해의 사자성어에 '도행역시(倒行逆施)'가 선정됐다. 교수신문은 지난 6∼15일 전국의 교수 62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32.7%(204명)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도행역시'를 선택했다고 22일 밝혔다. 도행역시란 잘못된 길을 고집하거나 시대착오적으로 나쁜 일을 꾀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도행역시는 '사기(史記)', '오자서열전(伍子胥列傳)'에 등장하는 오자서가 그의 벗 신포서에게 한 말이다. 어쩔 수 없는 처지 때문에 도리에 어긋나는 줄 알면서도 부득이하게 순리에 거스르는 행동을 했다는 데서 유래했다.교수신문은 좀 더 비전있는 미래 지향적 가치를 주문하는 국민적 여망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과거회귀적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국정원 등의 대선개입에 침묵하고, 소통보다 불통을 고집하는 듯한 태도에 대한 지적이라고 밝혔다서관모 충북대 교수회장은 "대선 공약을 헌신짝처럼 버렸다"고 비판했다. /김병학기자
세명대학교총동문회(회장 손익진)는 지난 20일 오후 5시 제천시를 찾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기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했다.동문회원들은 2013년을 보내면서 사회에 보람된 일을 생각하던 중 지역인재를 육성하는데 작은 도움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동문들의 뜻을 모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이들은 지난해에는 생활이 어려운 학생 10명에게 교복을 맞출 수 있는 3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고 매년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 소외계층 사람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강사법(고등교육법 일부개정안) 2년 유예안이 지난 1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통과되자 충북도내 대학들이 후속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강사법이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강사법 시행 시점은 기존 2014년 1월 1일에서 2016년 1월 1일로 2년간 유예된다.이에따라 시간간사의 대량 해고라는 사태는 해결됐으나 기존에 해고 된 '악법(惡法) 중의 악법'으로 불리우는 강사법은 지난 2010년 고(故) 서정민 조선대 강사가 논문 대필 등 열악한 처우를 호소하며 자살하자 시간강사들의 열악한 처우와 생활고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지난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발의해 통과된 법이다. 일주일에 9시간 이상 강의를 전담하는 강사에 한해 △공개채용 △재임용 기회 제공 △4대 보험 보장 등 채용요건과 처우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시간강사 대량 해고 우려, 실효성 논란 등으로 대학과 강사 양측의 반발을 샀다.충북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강사법이 한 차례 더 유예되고 기간 역시 2년으로 늘어난 만큼 대학과 시간강사 등 당사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대학관계자는 "강사법이 유예돼 덕분에 내년도 강사 수를
한국교통대학교 교육대학원 김영표 교수(특수교육전공)가 지난 19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개최 유공자 포장 및 표창 전수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스페셜올림픽(SOI:Special Olympic International)은 전 세계 지적발달장애인들이 참가하는 지구촌 스포츠 축제로 미국의 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의 여동생이자 영화배우 아널드 알로이스 슈워제네거의 장모인 유니스 케네디 슈라이버 여사에 의해 시작되었다. 그 이후 1968년 시카고의 솔져 필드(Soldier Field)에서 제1회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가 개최됐고, 1971년 12월에는 미국의 올림픽 위원회가 미국에서 ‘올림픽’ 이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으며, 지금은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 인정하는 3대 올림픽(올림픽, 장애인올림픽, 스페셜올림픽) 중 하나이다.‘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은 열 번째 동계대회로 아시아권에선 일본과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하는 세계대회이며, 김영표 교수의 이번 수상은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을 준비하고 개최하는 과정에서 그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옥천군이 주위 경관과 보행에 중점을 두고 정비한 충북도립대(옥천읍 문정리) 진입로 주변이 걷고 싶은 도로로 재탄생됐다.군에 따르면 사업비 7억원(도비100%)을 들여 지난 5월부터 기존 노후된 도로 대신 충북도립대 진입로~정문~기숙사까지 총 8m × 470m의 도로를 재정비하고 폭 1.5m의 나무재질 인도를 조성했다.특히, 도로는 기존 콘크리트가 아닌 규사가 섞여 물 빠짐이 좋은 새로운 재질의 블록으로 정비했다. 기존 도로에 비해 투수성이 좋은 블록으로 정비해 비, 눈 등으로 인한 물고임이 없어 주변경관이 산뜻해 졌다.칙칙했던 도로표면의 색도 밝은 색으로 바뀌어 걷고 싶은 명품화 도로로 탈바꿈됐다.이 사업은 2010년 군의 충북도립대 주변걷기 좋은 명품화도로 조성 건의로 '충북도립대 도시계획도로 정비공사'로 시행, 추진됐다.고명도 도시개발팀장은 "충북도립대학 주변 도로를 걷기 좋은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해 대학로 정서에 어울리고 지역 주민에게 차별화된 쾌적한 명품거리를 만들기 위해 정비했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한국교통대발전기금 재단은 지난17일 충주캠퍼스 u-Edu Center에서 재단이사와 대학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업 성적이 우수한 모범 학생과 가정형편 곤란 학생 170명에게 총 1억7천만원의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수여했다.올해는 충주캠퍼스 기계공학과 김혁태 군, 증평캠퍼스 간호학과 윤영서 양, 의왕캠퍼스 철도경영물류학과 정지우 군 등 총 170명의 재학생에게 1인당 100만원씩 수여했다.수여식에서 김용승 상임이사는 “이번 장학금은 한국교통대학교를 아끼고 사랑해 주는 많은 분들의 기부로 이루어진 뜻 깊은 장학금이며, 비록 큰 액수는 아니지만 여러분보다 훨씬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였던 선배 동문과 지역 주민, 교직원분들의 애정이 담긴 장학금인 만큼 오늘을 되새기며 남은 재학기간에 더욱더 학문에 정진하여주기를 바란다”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한국교통대학교 발전기금재단은 동문과 지역주민, 교직원 등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매년 장학 사업을 통해 많은 재학생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도내 대학들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국내 유학생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학생들이 영미권 대학으로의 유학을 선호하면서 우리나라의 인기가 시들해진 탓이다.◇ 유학생 감소 대학알리미를 통해 충북도내 대학중 외국유학생이 가장 많은 충북대와 청주대, 세명대의 '외국인 유학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유학생 수 감소는 심각한 수준이었다. 중국 유학생 감소로 인한 영향이 지방대부터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충북대의 2013학년도 외국유학생은 545명, 2011년은 404명으로 줄어들었고, 청주대는 2013년 851명, 2012년 1천158명, 2011년 1천386명으로 감소했다. 세명대로 올해 196명, 2012년 245명, 2011년 305명 등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청주대의 경우 외국유학생이 3년 사이에 535명이나 급속하게 줄었고, 충북대도 141명, 세명대 109명이 감소했다. 특히 청주대의 경우 외국유학생중 중국유학생 감소는 확연히 차이가 나고 있다. 2011년 중국유학생이 1천328명이었으나 올해 794명으로 534명이 감소했다. 반면 서울 등 수도권지역은 매년 유학생수가 증가하고 있다. 성균관대는 외국인 유학생이
충북대는 19일 첨단 연구분야의 핵심장비인 '광전자분광기'를 도입하고 공동실험실습관 1층 로비에서 학내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전자분광기 운용 개소식을 가졌다. 광전자분광기는 시료 극표면(100Å이하)의 조성과 화학결합상태를 분석하는 기기로 나노소재, 반도체, 태양광, 이차전지 등의 녹색에너지 분야에서 활용되고, 특히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그래핀, 탄소나노튜브, 나노입자, 유기전자소자의 연구개발 등에서 그 활용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도입된 광전자분광기는 현재 국내에 도입된 기기 중에 최고성능을 보유하고 있는 기기로 집속주사형 X-Ray Beam 시스템을 장착해 7.5㎛의 공간분해가 가능하다. 최근에 가장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아르곤이온 가스클러스터건을 장착해 새로운 연구환경을 제공할 수 있고, 완전자동화 시스템으로 기기운용의 효율성이 매우 높아 고차원적 미소영역 분석 연구에 획기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김병학기자
극동대학교(총장 김범중)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정시 모집인원은 가군 28명, 나군 106명, 다군 62명 등 모두 196명이다.모집은 수능을 통해 선발하며, 수능 성적은 백분위를 활용한다. 학과에 따라 면접고사, 실기고사를 통해 선발한다.원서접수는 극동대학교 입학관리처 직접 방문하거나 유웨이(http://uwayapply.com), 진학어플라이(http://jinhakapply.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5일 오후 2시에 발표 예정이며 등록은 2월 6일 ~ 10일 오후 4시30분 등록마감 예정이다.전형별 학과별 자세한 내용은 극동대학교 입시홈페이지(http://ipsi.kd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중원대학교(총장 안병환)은 18일 오후 CEO룸에서 경대수 새누리당 의원(증평, 진천, 괴산, 음성)을 초청 최고경영자과정 학생과 학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과 충북, 그리고 중부4군의 오늘과 미래'라는 주제를 가지고 특강을 가졌다. 중원대 평생교육원장(김도완 교수) 초청으로 성사된 이번 특강에서 경 의원은 현 대한민국의 사회문제 진단하면서 '대한민국의 비전', '지역발전을 위한 과제와 동향'을 설명하고 '충북과 중부 4군의 대응 방향'을 제시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의원은 강의를 마무리하면서 "앞으로 충북에 조성될 혁신도시와 지역행복생활권 정책에 대해 충북지역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충북도민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 의원은 현재 새누리당 의원으로 새누리당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과 국회 예결산특별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괴산 / 김성훈 기자
한국장학재단은 2014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접수를 19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27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1차 신청기간 중 신청하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2차 신청은 내년 3월3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신청은 재학생 및 대학 입학 예정자라면 누구나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소득분위 확인 및 성적조회 등을 거쳐 2014년 1월 말께 장학생을 선정할 예정이다.국가장학금 Ⅰ유형은 기초생활수급자~소득 8분위 학생 중 성적기준을 충족하는 학생을 한국장학재단에서 선정해 통보한다. 국가장학금 Ⅱ유형의 경우는 한국장학재단이 대학생의 소득분위 정보를 대학에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적기준 등을 고려해 대학 자체 기준에 따라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국가장학금에 대한 세부시행계획은 2014학년도 국가장학금 예산이 최종 확정된 이후 발표한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