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는 "세종시 중앙행정타운에서 정부세종청사 공무원과 세종시민들을 위한 평생교육대학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주요 프로그램은 DIY(손수 제작) 소품 가구공예, 부동산 실전 경매, 손길힐링-터칭테라피, 플라워 데코 지도자반 등 생활 교양과정과 수납전문가, 웃음코칭 지도자, 토탈공예 지도사, 스포츠 마사지 등 자격증 취득 과정이다. 국가 유공자 자녀, 장애인, 어린이집 교사, 사립학교 교사, 차상위 계층 등은 수강료를 할인해 준다. 윤봉환 평생교육원장은 "세종시 중앙행정타운에 4년제 대학 중 최초로 정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했다"며 "세종시 공무원과 세종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leaders.konyang.ac.kr)를 참조하거나 전화(☎ 044-858-0770)로 문의하면 된다.세종/최준호 기자
청주교대가 2014년 공립초등교원 임용시험에서 338명 합격자를 배출했다.이번 임용시험에는 376명이 응시해 338명이 합격, 89.9%의 합격률을 보였다. 인천과 충남, 경북, 경남 4개 지역은 응시생 모두가 합격했다. /김병학기자
서원대 호텔외식조리학과는 지난 8일 청주YWCA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학생과 교수들은 60세 이상의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고령자를 위한 도시락 나눔'행사를 펼쳤다.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체 평균에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았지만 상위 50% 평균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입시전문업체 이투스청솔교육평가연구소가 2014 수능 성적 결과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국어, 수학, 영어 표준점수를 합산한 전체 평균은 여학생이 303.2로 남학생 296.8점보다 높았다. 하지만 상위 50% 평균은 남학생이 349.1점으로 여학생(348.5점) 보다 높았다.상위 50% 평균을 보면 국어 영역에서는 국어A형 남학생 115.9점, 여학생 115.5점으로 남학생이 0.4점 높았고 국어B형도 남학생 116.0점, 여학생 115.9점으로 남학생이 0.1점 높았다.수학 영역은 수학A형이 남학생 116.9점, 여학생 116.7점으로 남학생이 0.2점 높았다. 수학B형은 남학생 117.1점, 여학생 116.3점으로 마찬가지로 남학생이 높았다.영어 영역은 영어A형에서 남학생 115.9점, 여학생 117.4점으로 여학생이 1.5점 높은 반면 영어B형은 남학생 116.3점, 여학생 116.0점으로 남학생이 0.3점 높았다.상위권 1등급(상위 4%) 비율에서도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았다.국어에서는 국어A형이 남학생 8486명,
충북대 사범대학가 올해 중등교사임용시험에서 영어교육과 16명 등 모두 11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학과별 합격자는 국어교육과 15명, 국어국문학과 1명, 영어교육과 16명, 역사교육과 13명, 지리교육과 4명, 사회교육과 3명, 윤리교육과 9명, 수학교육과 17명, 컴퓨터교육과 2명, 화학교육과 5명, 생물교육과 8명, 물리교육과 8명, 지구과학교육과 11명, 체육교육과 5명 등이다.정원이 15명에 불과한 역사교육과는 졸업생 9명, 재학생 4명 등 13명이 합격했다. 또 8명을 선발하는 충북지역에서 절반이 넘는 5명이 합격하는 등 최다 합격자수를 배출했다.충북대 사범대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현장 교육과정을 반영한 교육과정 개편, 실전모의고사 및 모의면접, 현장중심의 수업 시연 등 교수진의 체계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열정적인 노력이 조화를 이뤄 나타난 시너지 효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지난4일 제6대 한국교통대 총장에 임명된 김영호(59)총장이 6일 충주캠퍼스에 출근, 본격 집무에 들어갔다.이날 김 총장은 대학 주요 보직 교수들에 임명장을 전달하고 환담을 나누며 대학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김 총장은 “교통대는 국내 유일의 교통특성화 대학으로 지난10여년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한 발전가능성이많은 참좋은 대학”이라며 “미력하나마 대학발전에 힘이되고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맡게돼 큰 명예이고 보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대학 발전 방안과 관련해“그동안 하드웨어는 잘 갖춰졌다”며“대학 구성원들과 지역사회가 공감하는 큰 그림, 장기 발전 방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또 “디지털화, 개방화 되는 사회에 걸맞게 학교운영시스템을 투명하고 공정하고 예측가능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며“인사, 재정 등을 편파적이지 않고 밀실행정을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교통대가 성장하는데 지역사회가 성원해줘 빚이 많다고 생각하며, 개인적으로도 공직생활하는 동안 고향분들의 지지성원이 큰 힘이 됐다”며 “대학의 인재 양성, 평생교육 역할, 지역사회 발전 등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 호흡을 같이 하겠다”고 다짐했다.특히 9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스포츠산업학과 남중웅 교수가 지난5일 대구 계명대학교에서 개최 된 (사)한국스포츠관광학회 정기 총회에서 임기 2년의 신임회장에 선출 되었다.(사)한국스포츠관광학회는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스포츠관광 인재양성을 위한 스포츠관광아카데미 사업을 한국교통대학 등 전국에서 5개 대학을 선정하면서 태동되었다. 남중웅 신임 회장은 한국교통대학교 홍보실장, 한국체육학회 이사, 한국체육철학회 편집이사, 동아시아스포츠학회 부회장, 중원문화체육관광재단 이사,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집행위원 등을 역임했다.신임 남중웅 회장은 “스포츠와 관광의 융합으로 창조적이고 매력적인 콘텐츠와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에 스포츠관광학회가 선도적 노력과 학문적 연구활동에 매진할 것”이라며“스포츠관광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체적 내용과 대안을 임기 내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총장 현근)는 올 1학기부터 충주를 비롯한 충북지역과 원주지역 소재 중견 산업체, 공공기관 등의 각계각층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한다.이번 과정은 건국대가 10여년 만에 재개하는 것으로, 신입생 정예 30명을 모집해 국내 최고 수준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글로벌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충북 내 최고경영자들의 소통확대 및 글로벌경영에 대한 최신정보지식 제공으로 지역사회의 중추역할을 실천하고자 하는 글로컬캠퍼스는 산학관민 협력을 통해 제2의 도약 전략을 모색하겠다는 각오다.오는 3월12일 개설되는 이번 과정은 학기당 15주씩 총 30주 코스로 매주 수요일 오후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씩 강의가 운영되며, 지원서 접수는 2월말까지다.프로그램 내용은 ▲세계적 경영인인 미국의 워렌 버핏이 “일생 중 가장 잘한 결정 중 하나”라고 자랑하는 102년 역사의 데일 카네기 코스와 제휴 ‘데일 카네기를 통한 인간 경영 모듈’(건국대 총장 명의 수료증과 함께 데일 카네기 과정 수료증 별도 수여),▲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창조경제 사회와 연동하여 세종실록, 논어, 대학 등 한국과 중국의 인문학 고전 수강을 통한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경영의 창조적
'지방대 특성화 사업 시행계획'이 대학구조개혁과 연계해 정원감축 규모 등에 따라 재정지원을 차등 배분하는 것을 골자로 하면서 충북도내 대학들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반발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5일 구조개혁 방안 1주기인 2015~2017학년도 정원감축 목표인 2만5천300명을 기준으로 감축 규모에 따라 가산점을 차등 부여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충북도내 대학들 비롯한 전국의 대학들이 2014학년도 입학정원 대비 2015~2017학년도 입학정원을 10% 이상 감축하면 5점, 7% 이상~10% 미만 4점, 3.5% 이상~7% 미만 3점의 가산점이 매겨진다. 충북도내 대학들은 "정부의 강요에 의해 지난 수년간 정원을 감축해 왔다"며 "지금까지 감축한 것은 인정하지 않고 또 다시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국공립대와 사립대의 경우 여건이 다른데도 동일한 잣대로 평가를 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거론됐다. 도내 한 사립대 관계자는 "지난 2010년부터 약 400여명을 줄였다"며 "지금까지 감축한 것은 인정하지도 실적에 반영해주지도 않고 또 다시 줄이라고 하면 대학문을 닫으라는 말과 같다"고 말했다.국립대 한 관계자는 "국립대의 경우 수년간 상당한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스포츠산업학과 남중웅 교수가 지난5일 대구 계명대학교에서 개최 된 (사)한국스포츠관광학회 정기 총회에서 임기 2년의 신임회장에 선출 되었다.(사)한국스포츠관광학회는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스포츠관광 인재양성을 위한 스포츠관광아카데미 사업을 한국교통대학 등 전국에서 5개 대학을 선정하면서 태동되었다. 남중웅 신임 회장은 한국교통대학교 홍보실장, 한국체육학회 이사, 한국체육철학회 편집이사, 동아시아스포츠학회 부회장, 중원문화체육관광재단 이사,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집행위원 등을 역임했다.신임 남중웅 회장은 “스포츠와 관광의 융합으로 창조적이고 매력적인 콘텐츠와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에 스포츠관광학회가 선도적 노력과 학문적 연구활동에 매진할 것”이라며“스포츠관광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체적 내용과 대안을 임기 내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청대가 6일 도내 대학중 처음으로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대학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79명, 전문학사 2천31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청주대가 3년 연속 등록금을 인하한다. 청주대는 5일 열린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올해 등록금을 평균 0.1% 인하하기로 결정했다.등록금 심의위원회(학교 대표 5명, 학생 대표 3명, 외부 인사 2명)는 정부의 등록금 부담 완화 정책에 동참하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자는 차원에서 2012년 5.1%와 지난해 0.6% 인하에 이어 3년 연속 등록금을 인하키로 결정했다.황신모 부총장은 "경상비의 증가로 등록금을 3년 연속 내리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며 " 학생과 학부모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