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환영회가 대형참사로 이어지는 사고가 벌어지자 충북도내 대학교들이 안전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예정됐던 신입생환영회를 취소하는 곳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안전문제에 각별히 신경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18일 충북도내 주요대학과 총학생회 등에 따르면 대부분의 대학들은 2월 중순에서 말까지 신입생환영회를 준비하고 있다. 영동대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문막 오크밸리에서 800여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환영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이번 참사를 계기로 취소키로 했다.충북대는 이번주부터 내주까지 단과대학별로 1박2일 또는 2박3일 일정으로 신입생환영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단과대 학장과 직원이 순찰조를 편성해 안전점검에 나서기로 총학과 협의를 마쳤다. 또 시설물 안전문제를 고려해 신입생환영회 장소도 여러지역으로 분산하기로 했다. 충북대의 신입생환영회는 화양동청소년수련원, 자연학습원, 청양청소년수련원, 서해안청소년수련원 등이다. 서원대는 오는 24~25일 대학내 아름관 체육관에서 신입생 환영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청주대는 19일 입학식을 마치고 대학내 석우문화체육관에서 1박2일간의 신입생환영회를 갖는다. 숙박은 대학내 기숙사에서 하게 되며 학생취업
꽃동네대와 영동대 충청대 충북보과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간호사 국가시험에 100% 합격했다.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꽃동네대는 지난달 24일에 치러진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5년 연속 100%(응시인원 37명)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꽃대 간호학과는 지난 2006학년도 첫 신입생 입학 이후 2010학년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금년도 5회 졸업생까지 졸업생 모두가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100%합격을 이루었다. 올해 졸업생들은 국립암센터, 서울 아산병원, 한양대병원, 이대목동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수도권 대형병원과 충북대병원, 청주성모병원 등 충청권지역 대형병원에 취업이 100% 확정되어 입사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또 충청대도 올해 간호학과가 첫 졸업생을 배출한 가운데 37명 졸업생 전원이 간호사 시험에 합격했다.충청대 간호학과는 지난 2010년 30명 정원으로 개설돼 2011년 도내 전문대학중 유일하게 4년제 학위과정으로 승인받아 올 해 첫 4년제 학사를 배출했다.올해 졸업생들은 충북대 병원, 고려대 병원, 신촌 세브란스병원, 국립암센터 등에 전원 취업했다.영동대도 간호사 국가시험에 2월 졸업자 33명 전원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영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2013년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생 전원이 합격했다. 이 대학은 지난 17일 발표한 54회 간호사 국가시험(1월 24일 실시) 합격자발표에서 2월 졸업자 33명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었다.올해로 제3기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는 영동대 간호학과는 짧은 학과 역사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졸업생 100% 국시 합격과 졸업생 전원 100% 취업률을 달성했고 취업한 졸업생 중 90% 이상이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부속병원과 대형 종합병원 등에 취업하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 같은 성과는 체계적인 학과 운영시스템과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학과의 전통과 자부심을 지키려는 학생들의 피나는 노력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결실이다.학교 측에서는 보건의료계열 특성화라는 정책적 목표아래 교내에 최신식 시뮬레이션 센터를 갖춘 실습실을 건립하고, 학생들에게 국립암센터와 같은 최상의 임상 실습기관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무엇보다도 우수한 교수진 확보를 통해 학생들에게 최적의 실습환경을 제공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한 것이 가장 큰 몫을 차지했다.조영문 교수는 "교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 학생들의 성실함과 학과
김승택 충북대 총장의 사퇴서 제출에 따라 충북대 차기 총장선거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김승택 총장은 17일 사퇴서를 제출하면서 차기 총장선거에 출마할 의사를 밝혔다. 이날 김총장의 사퇴서 제출에 따라 충북대 교수회는 오는 20일 교수평의회를 소집해 차기 총장 선거일정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충북대 총장후보선정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총장선거관리위원회는 총장임기만료일 150일전에 총장후보자 공모 초빙 공고를 하여햐 하고 공고기간은 15일로 하도록 돼 있다. 또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교원과 직원, 학생 및 학외인사로 구성된 10인이상 50인 이하의 추천위원을 선발토록 돼 있다. 충북대 교무위원회는 총장후보 선정에 관한 개정안을 학내 위원 36명(교원 31명, 직원 4명, 학생 1명)과 학외 위원 12명(총장 추천 1명, 교수회 추천 5명, 총동문회·기성회·직원회 추천 각 2명)으로 총추위를 구성토록 했다. 김 총장이 이날 사퇴서를 제출함에 따라 교수회는 빠른 시일내에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한 뒤 공고→후보등록→토론회 등 선거일정을 잡게 된다.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되면 후보등록 절차가 시작되는 등 총장선거가 본격적으로 막이 오를 전망이다.앞서 충북대는 교육부가 총
곽노성 서원대(외식산업학과)교수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대통령의 자문에 관련해 국가과학기술의 혁신과 정보 및 인력의 개발을 위한 과학기술 발전전략, 주요 정책방향과 국가과학기술 분야의 제도 개선 및 정책에 관한 사항 등의 전문가적 의견을 제공한다.현재 의장 1명(대통령), 부의장 1명(박상대 부의장)을 포함한 2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개 분과(과학기술기반분과, 미래전략분과, 창조경제분과)로 나뉘어져 있다.곽 교수는 창조경제분과로 배정받았으며, 임기는 1년이다./김병학기자
이재신 충북대 교육학과 교수가 제10대 충북대 총장선거에 출마할 의사를 밝혔다.이 교수는 17일 기자들과 만난자리에서 "차기 충북대 총장선거에 출마하겠다"며 "자긍심을 갖는 충북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그는 "충북대를 명실상부한 신수도권 명문 국립대로, 세계속의 동북아시아 중심대학으로 만들겠다"고 출마의사를 밝혔다. 대학운영을 위해 "열정과 혁신, 통합, 역동성, 감동 등 대학경영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 미래를 열어가는 대학, 자역사회와 함께 하는 대학, 지긍심을 갖는 대학을 가꾸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 경영을 위해 △대학과 연구의 수우러성 추구 △최대지원에 의한 성과의 극대화 △소통 화합 자율을 통한 혁신 달성 △특성화와 글러벌화 지향 등을 내세웠다./김병학기자
한국교통대(총장 김영호)는 17일 충주시노인복지관(대표이사 홍병호, 관장 김웅) 을 방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265만5천원을 기탁했다.4년째 이같은 후원금을 기탁한 한국교통대는 종전에는 쌀과 연탄을 후원했으나 이번에는 우울증 및 건강상 어려움을 겪어 정서적 지원 서비스가 필요한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써 줄것을 부탁했다.김영호 총장은 “지역의 교육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수 있는 기회가 주어짐에 오히려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를 위한 동반자 역할을 할것”을 약속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김승택 총장이 18일자로 총장직을 사직한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17일 오후 학내 구성원들에게 이메일로 보낸 '오늘 저는 총장직에서 물러납니다.'는 글을 통해 사직의 심경을 밝히고 교육부에 사직원을 제출했다. 김 총장은 이 글에서 "충북대가 제10대 총장후보선정을 앞두고 최근 '총장후보 선정에 관한 규정'이 확정·공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총장후보선정 절차가 답보 상태로 표류하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본인이 "문제해결의 단초를 제공하기 위해 총장직을 그만두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충북대의 현재와 아직 가지 않은 미래의 길에 대해 가슴 깊이 고민하고, 대학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는 이때 다시 한번 충북대학교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구하고자 한다"고 밝혀 총장 재선출마의 뜻을 분명하게 밝혔다.충북대는 김총장의 사직원 제출로 자체규정의 직제순과 교육부의 승인 절차를 거쳐 김익균 교무처장(61, 물리교육과 교수)이 직무대행을 맡아 새로운 총장이 선출되어 임명될 때까지 총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지난 2010년 5월 1일 제9대 총장으로 취임한 김승택 총장의 임기 만료일은 오는 4월 30일이다. /김병학기자
김승택 충북대 총장이 17일 차기 총장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서를 제출했다.
세명대학교 경영행정복지대학원 특별과정인 민송CEO 7기 수료생 27명이 지난 14일 졸업식과 함께 드림스타트 사업의 후원자가 되기로 해 화제다.이들은 제천지역 빈곤 위기아동 7세대에 대해 3월부터 월2회 반찬지원 서비스를 추진하며 반찬을 직접 만들어 아동의 집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또한 아동들과 함께 떠나는 문화체험도 추진할 예정으로 우선 7세대를 대상으로 시작하지만 점차 후원대상을 늘려나갈 방침이다.민송CEO 7기생들은 지난 1년 동안 리더가 갖춰야 할 고급 교양과 최신경영 전략 등에 대해 배웠으며 수료식 후 동문회장 취임식 행사와 더불어 제천시 드림스타트와 후원협약을 체결했다.이들은 이미 지난달 졸업을 앞두고 동문회 구성을 위한 협의차 모인 자리에서 제천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과 후원 활동에 대한 논의를 마쳤으며 끝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는 명언을 직접 행동으로 실천한 셈이다.제천시 드림스타트팀에서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연중 신청 접수받고 있으며 누구나 드림스타트 자원봉사자와 후원자가 될 수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 인생철학은 '재건축'입니다. 재미있게, 건강하게, 축복받는 인생을 살자라는 의미가 담겨있는 말입니다."오랜 시간을 돌아서 고향 충주로 왔다. 하지만 지난해 4월부터 이어진 9개월여의 한국교통대학교 총장 공백상태로 학교는 하루라도 빨리 정상궤도로 올라서야 하는 막중한 임무가 부여됐다.김영호(59) 총장은 지난 6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그의 첫마디는 학교 걱정이 먼저 였다.그는 "그동안 중앙부처와 지방정부에서 쌓아온 많은 행정경험과 공기업 경영의 경험 등을 살려 대학 구성원들과 함께 발전 전략을 세워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9개월여간의 총장 공백상태로 갖가지 문제가 산적해 있다"며 "한국교통대는 국내 유일의 교통특성화 대학으로 대학 경쟁력이 뛰어나다. 교통대를 가장 우수한 대학으로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구성원들과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대학 운영 방향과 관련, "교통대가 충주와 증평, 경기도 의왕 등 3곳에 캠퍼스가 있다"며 "대학의 규모가 커진 만큼, 구성원들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큰 그림을 그리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총장은 학교의 시급히 처리해야 할 업무로 인사·재정운영의
충북도립대학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청년 강소기업 체험 프로그램 지원 대학으로 뽑혀 취업 전 직장체험기회를 제공한다.강소기업 체험 프로그램은 대학생이 방학 2개월 동안 전공분야의 중소기업에 근무하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제도다.이 대학은 올해 학생 20명을 기업체에 파견, 직장문화와 실무능력을 점검하게 할 예정이다.사업비 2천만원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한다.충북도립대학의 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취업률을 향상시키고, 직장생활 적응을 도와 이직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