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8일 캠퍼스 내 중원도서관 앞 야외 광장에서 '2023 지역청년과 함께하는 Glocal Job Fari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더블유씨피㈜, 서울식품공업㈜, 신일제약㈜, ㈜와이지-원, ㈜종이나라, ㈜TNP등 지역 내 우수한 청년친화강소기업 13개 기업이 참여한다. 사업단은 더 많은 지역 청년과 함께하기 위한 홍보 활동으로 지난 2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특강 및 진로상담을 실시했다.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지역청년, 본교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채용상담과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며 사진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의 부대행사 등도 진행한다. 또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폴리텍대학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취업특강, 진로상담, 청년고용 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도 이뤄질 계획이다. 서대교 사업단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지역청년과 학생들이 지역의 우수기업정보를 습득하고, 기업과 대학이 상생하는 방안을 찾아 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수능은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은 물론, 수시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춰야 하는 수험생에게도 매우 중요하다. 최근 수능최저 완화 추세에 따라 기준이 완화된 대학들의 경우, 충족률이 상승할 수도 있겠다. 그럼에도 학생들 입장에서는 수능최저 통과 시 합격 가능성은 매우 높아진다. 진학사는 진학닷컴 사이트를 통해 수능 및 9월 모의평가(이하 모평) 성적을 입력한 이용자 분석 결과를 토대로 수험생들의 수능최저 충족 패턴을 살펴봤다고 6일 밝혔다. ◇수능최저 총족 과목에 영어 포함 비율 가장 높아 전년도인 2023학년도 진학닷컴 이용자의 데이터를 살펴보면, 수능 과목 중 2개 영역(탐구 적용 시 상위 1과목)을 활용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자 중, 영어를 포함시켜 기준을 충족한 비율은 인문계열, 자연계열 모두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인문계열: 확통+사탐 응시자, 자연계열: 미/기+과탐 응시자) 이는 수험생들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절대평가인 영어를 가장 많이 활용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문계열에서는 탐구(사탐)를 포함해 충족한 비율도 영어와 유사하게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은 7일 삼성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메이커스페이스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메이커스페이스 교육은 네온와이어를 활용한 네온사인 제작하기로 진행된다. 사업단은 지역학교와 기관 등을 방문해 맞춤형 체험교육을 운영해 창작자의 역량 향상과 우수 창작자 발굴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선경 사업단장은 "찾아가는 메이커스페이스 교육이 학생들의 재능과 디자인적 감각을 키우고, 메이커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043-879-3496)은 공예예술과 디지털 융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메이커교육을 제공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고 운영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2023 CUKI 비교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대면 수업이 본격화 올해는 대규모 행사로 기획해 참여 수기 공모전, 부스 체험, 이벤트 등을 운영했다. 참여 수기 발표회에는 160여 명의 학생들이 참관한 가운데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2팀을 시상했고, 베스트 참관 학생 15명을 선정했다. 학내 미래광장 일원에 설치된 부스존에서는 비교과 교육과정을 총괄하는 교육혁신원을 비롯해 취창업지원처, 학생상담센터 등 7개 행정 부서와 상담심리학과, 경찰학부, 호텔외식조리학부 등 8개 학과에서 심리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지혜 서원대 교육혁신원장은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전공지식 외에도 다양한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학생 눈높이에 맞춘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비교과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CUKI 비교과 페스티벌을 매년 확대해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김용우 충청대 시각디자인과 교수가 '제 12회 재능나무 성과보고회'에서 공로상으로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6일 충청대에 따르면 '재능 나눔 성과보고회'는 본인의 지식재산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한 공로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특허청장 표창 등 모두 9점이다. 김 교수는 충북에서 유일한 수상자이다. 그는 학계에서 쌓은 다년간의 디자인 개발 경험을 지역산업체와 연계해 중소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나눔 사업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컨설팅 제공으로 최근 6년간 30건의 재능나눔을 실천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10월 '이달의 연구자' 로 신소재공학과 박유세(사진) 교수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박 교수는 2020년 이후 임용 교원 내 가장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해 10월 '이달의 연구자'에 선정됐다. 그는 피인용 지수(Impact Factor) 15.1, 학문 분야별 IF값 상위 3.2%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효율 향상을 위한 전기화학 촉매의 질적 향상 및 양적 향상에 대한 연구'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에서 차세대 그린 수소 생산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기술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고활성 전기화학 촉매 설계 방향을 제안했다. 박 교수는 "전기화학 촉매는 그린 수소 생산을 위한 핵심 소재로써 고활성 전기화학 촉매의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본 연구는 앞으로의 촉매 개발 연구에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북대는 논문 발표 학술지의 피인용지수(IF), 학문분야별 IF값, R&D 수주 금액, 기술이전 금액 등을 기준으로 매달 이달의 연구자를 선정한다.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는 6일 교내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간호학과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101 통찰력 인성함양'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시은아 교수가 '임어당의 생활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책속에 담긴 핵심가치인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확인하고 일상에서 행복을 발견하는 방법과 궁극적으로 이를 관리하기 위한 셀프매니지먼트 방법을 배웠다. 101 통찰력 인성함양 특강은 예비간호사들이 간호에 필요한 지식·기술과 함께 인성적 자질을 갖추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성남인재개발평생교육원과 '지역복지 인재 발굴·양성 및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지역복지 인재 발굴·양성 협력 △지역 평생교육 진흥 협력 △사회봉사, 현장실습, 취업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지역복지 관련 연구를 위한 제반 협력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성남인재개발평생교육원은 ㈔국제언어문화교류협회 산하 기관으로, 성남시를 비롯한 경기 남부지역의 복지 인재 양성 및 평생교육 진흥을 목적으로 하는 평생교육기관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박물관·미술관 학예사 운영위원회에서 심의하는 올해 하반기 '경력인정대상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력인정대상기관은 학예사자격증을 지닌 전문직원 2명 이상의 등록박물관으로 인력, 시설, 자료관리 실태와 업무 실적이 우수하고, 향후 학예사 자격을 취득하고자 하는 자의 실습과 실무연수에 적합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선정된다. 중원대 박물관은 충북지역 사립 대학박물관 중 유일하게 경력인정박물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중원대는 박물관에 재직, 실무연수 또는 실습을 받는 자가 학예사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할 때 근무 경력을 법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원대학교가 2023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생활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의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원대 교직원들이 지난 10월 19일부터 28일까지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는 의류(패딩 등) 100여 벌을 국제교육원에 기증하며 이뤄졌다. 국제교육원은 기증받은 의류를 한국에서 겨울을 보내는 어학원 연수생들을 위하여 지난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의류 나눔 행사를 진행했고 이 행사를 통해 한국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학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영철 총장은 "이번 의류 나눔 행사를 통한 교직원들의 아름다운 기부가 어학연수생들에게 큰 감동을 줬길 바란다"며 "매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연수생들에게 생활 지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가 교비 회계 집행 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줬다가 돌려받고, 교직원 자녀를 교원으로 채용하기 위해 서류·면접 심사 점수를 조작한 사실이 교육부 감사에서 드러났다. 교육부는 지난해 5월 16~27일 유원대학교를 종합 감사한 결과를 지난 3일 공개하면서 교직원 채용 관련 직원 1명을 해임 조처하라고 대학 측에 요구했다. 교육부의 감사 결과에 따르면 유원대학교는 지난 2019년 11월 학부생 35명에게 '학교 기여 장학금'명목으로 1인당 400만 원을 지급했다, 전체 장학금으론 1억4천만 원이다. 그런데 유원대학교는 이들에게 1인당 331만 원씩 총 모두 1억1천597만 원을 기부금 명목으로 돌려받았다. 유원대는 이를 학부 활동 경비로 집행해 교비 회계 집행 실적을 부풀린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1학기와 2020년 2학기 학생 2명의 직전 학기 성적이 지급기준(2.5점)에 미치지 못했는데도 모두 315만 원을 지급한 사실도 밝혀졌다. 또 유원대는 지난해 교직원 신규 채용 때 다른 지원자 서류 점수를 낮추고, 한 고위 교직원 자녀의 민간 경력 점수를 부풀려 결국 5명의 지원자 가운데 4위였던 교직원 자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유아교육학과는 최근 충주캠퍼스 국원문화관에서 2023년 유아 초청 새암축제 공연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유아교육기관 단체관람 전화신청을 선착순으로 받아 진행된 이 공연은 만 3~5세 유아와 대학생들을 포함해 450여 명이 관람했다. 공연내용은 그림자극 '종이 봉지 공주', 연극 '우당탕탕, 할머니 귀가 커졌어요', 뮤지컬극 '마술 색연필과 못난이 생쥐들' 등이다. 다양한 방식으로 유아들의 집중도와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