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가 학과 정원조정과 관련하여 일부 구성원들과의 갈등을 마무리하고 정상적인 학사행정을 재개했다.학과 정원조정 대상학과인 미술학과 학생들의 농성으로 시작된 서원대 구성원간 갈등은 한때 다소 격렬한 시위로 이어졌으나 지난 25일 학생과 학과교수, 교무처장과 보직교수가 장시간에 걸친 회의 끝에 협의하고 학생들은 학과로 복귀했다.대학측은 정원조정 대상이 되는 재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교육과정에 필요한 교수 및 강사지원, 장학금, 학과운영비 지원 등 모든 행재정적 지원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키로 했다. 또한 뷰티학과 교육과정에 미술 관련 교과목을 개설하고, 향후 대학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미술과 관련된 표기를 포함한 학과 명칭 변경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서원대 관계자는 "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구성원들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학과 정원조정을 위해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대학생들은 가장 보기 싫은 최악의 꼴불견 후배로 '자기가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후배'를 꼽았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최근 대학생 1,982명을 대상으로 '최고vs최악의 후배'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알바몬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학생들이 가장 꼴불견이라고 생각하는 후배는 다름 아닌 '자기가 필요할 때만 연락하고 아는 척 하는 후배(21.2%)'. 이어 '인사도 없고 사람을 소닭 보듯 하는 후배(18.3%)'나 '선배를 ATM, 지갑, 물주쯤으로 아는 후배(16.6%)'가 각각 꼴불견 후배 2, 3위에 꼽혔다. 또 '눈치가 없어서 늘 주위를 불편하게 하는 후배(13.5%)', '뭐든지 얼렁뚱땅 대충, 애교로 넘어가려고 하는 후배(9.7%)', '이성선배한테만 잘하는 후배(7.5%)', '팀플, 과제에서 선배한테 묻어가려고 하는 무임승차 후배(7.4%)', '선배는 다 챙겨주고 이해할 거라고 믿는 후배(3.5%)' 등도 대학생들이 질색하는 최악의 후배로 꼽혔다.반면 아끼게 되는 최고의 후배로는 '분위기 파악, 상황판단이 빠른 후배(18.0%)'가 꼽혔다. 최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 학생들이 지역 씨름대회에 참가, 우승해 받은 상금 100만원을 진도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가족과 학내 장애학생들을 위해 기탁, 흐뭇한 화제다.강문성(경영학과 대학원생) 등 10명의 학생들 지난 26일 충주시씨름협회(회장 소창수) 주최로 충주시 엄정면 미내장터에서 열린 제1회 충주시씨름협회장기 읍·면·동 각 스포츠클럽 씨름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이들은 우승상금을 대학내 장애우들에게 50만원, 진도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가족을 위해 5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학생들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대학 장애우 및 세월호 희생자 가족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대학교는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한 일환으로 최근 충주시와 충주시민 주소 찾기 운동에 MOU를 체결,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영동대학교가 영동,옥천,보은 지역 다문화 교육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 교육지원청과 28일 공동 협약을 했다.영동대 심우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은 지역 다문화 교육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유기적인 사업 추진 및 교류 활동을 하게 된다. 협약 내용은 △다문화 교육활성화 프로그램 개발·운영 △다문화 가정 자녀의 교육지원 △글로벌 리더쉽 함양을 위한 글로컬 브릿지 사업 등 핵심 협약 내용으로 공동 협력 한다.특히 지역사회 다문화 실무경험이 있는 유관기관과 다문화 시범학교 현장에 교사 등을 강사로 초청, 자녀 교육에 필요한 기술, 태도, 방법, 등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질 전망이다. 영동대 관계자는 "자녀의 발달 단계를 고려해 학습대상을 세분화해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학부모로 분반, 학습자에 대한 눈높이를 배려 했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도립대학은 28일 대학 미래관에서 충북테크노파크 남창현 원장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청년 창업·취업 의식 향상'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120여명의 충북도립대 재학생이 참석해 창업·취업에 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대학은 재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자기계발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옥천 / 손근방기자
대학특성화사업에 따른 대학의 자율적인 입학정원 감축 결과 충북을 비롯한 전국의 지방대학들이 서울·수도권 대학들에 비해 훨씬 큰 폭인 7∼10%를 감축하기로 해 정부의 대학구조개혁이 '지방대 죽이기'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전국 56개 대학의 대학특성화사업에 따른 정원감축 계획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서울·수도권 지역의 대학과 그 밖의 지방대학 정원 감축계획이 뚜렷이 대비됐다. 서울·경기 지역 대학 17개교 가운데 6개교가 정원 감축계획이 없었고, 10개교의 감축률은 4%, 1개교는 5%였다. 교육부가 지난 2월 발표한 대학특성화사업 계획에 따르면 2014학년도 입학정원 대비 2015∼2017학년도 정원을 10% 이상 줄이는 대학은 5점, 7% 이상∼10% 미만은 4점, 4% 이상은 3점의 가산점을 받는다.4%와 5%의 가산점이 3점으로 같은 점을 고려하면 서울과 경기 지역의 대학은 가산점을 전혀 받지 않거나 최하점을 받는 수준으로 감축 계획을 세워 마지못해 정원 감축하는 '시늉'만 보였다. 반면 지방대는 조사 대상 39개교 가운데 2개교만 4% 줄이기로 하고 나머지 37개교는 7%(18개교) 또는 10%(19개교)라는 '고강도' 감축 계획을 수립해 비교를 보
제천의 대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한 2014년도 운영평가에서 2013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 S등급(최우수)'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인프라 부문(인력운영, 운영자금, 시설)과 운영 부문(창업보육 인프라 개선의지, 운영 및 입주기업 지원실적, 입주·졸업기업 지원성과 등)에 대해 전반적인 평가가 진행됐으며 대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인프라와 운영 실적 및 기업지원성과 모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대원대학교창업보육센터는 1999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사업자 지정을 받고 2002년 확장사업으로 현재는 다양한 규모의 보육실과 공장을 보유, 20개 기업이 입주해 활발한 기업 활동을 하고 있다.센터에서는 보육닥터(교수)지원, 기술·경영지원사업, 유관기관과의 연계지원 체계구축, 창업보육 역량강화사업 운영, 기업성장에 필요한 정보 제공 등 각종 지원프로그램으로 창업성공에 도움을 주고 있다.이 학교 한기준 창업보육센터장은 "기술 및 사업성은 있으나 자금·장소·시설확보의 어려움과 경영능력의 미흡 등으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자를 발굴하고 이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기업할 수 있게 함으로써 창업성공률을 높이는데
충북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희숙)은 26일 유아교육선진화의 일환으로 로봇기반(R-Learning)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교사 연수를 가졌다.이번 연수는 로봇이 보급돼 운영 중이거나 자체적으로 구입·활용하고 있는 공·사립유치원 교원과 연수 희망교원 등 32명 대상으로 로봇기반교육(R-러닝) 심화과정으로 실시됐다.연수는 한국과학시술연구원(KIST) 로봇기반교육지원단과 연계해 R-러닝과 유아교육 등 전반적인 로봇기반교육의 이론과 실기 연습으로 진행됐다.현장에서 실질적인 활용이 될 수 있도록 소규모 그룹단위 실습위주 연수로 이루어져 교사의 전문성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진흥원 관계자는 "교육현장에서 교사들이 R-러닝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며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변화하고 있는 선진화 유아교육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대병원은 지난 26일 농협중앙회 증평군지부에서 지역주민 250명에게 내과, 산부인과, 피부과, 정형외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등 시골에서 접하기 어려운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충북도내 전문대들의 2014학년도 신입생 지원 및 등록률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27일 밝힌 '2014학년도 전문대학 입시결과 발표' 자료에 따르면 충북도내 전문대들의 지원률이 2013학년도에는 5.3%였으나 올해는 5.4%로 1%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그러나 등록률은 2013학년도에는 96%였으나 올해는 95.4%로 0.6%p 감소했다. 미등록 인원도 지난해 208명이었으나 올해는 338명으로 30명이 늘어났다. 이처럼 등록률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지역은 충북을 비롯해 부산, 충남, 전남, 제주 등 5개 였다. 미등록 인원이 가장 많은 시도는 제주로 지난해 57명에서 올해 162명으로 105명이나 늘어났고 충남 90명, 부산 20명, 전남 19명 등이었다.반면 미등록 인원이 감소한 지역은 전북으로 지난해 822명에서 올해는 413명으로 409명이나 줄어들었고 경북도 지난해 1천486명이었으나 올해는 1천130명으로 356명이 줄어들었다. 충북도내 전문대중 이색학과의 등록을 보면 스마트폰과(강동대)는 지원률이 6.2대1로 96.7%의 등록률을 보였고 항공보안과(충청대)도 4.8대1로 등록률이 100%를 보이는 등 이색학과가 인기를 끌
충북대 '총장 임용 후보자 선정관리위원회'가 구성됐다.충북대 교수회(회장 박병우)는 지난 25일 각 단과대학별로 '총장 임용 후보자 선정관리위원회'위원을 추천받은 뒤 교수 24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위원회가 구성됨에따라 충북대 총장선거는 후보 공고후, 등록, 토론회 등을 거쳐 총장을 선출하게 된다. 그러나 총장임용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구성 비율을 놓고 교수회와 갈등을 빚고 있는 직원회는 위원회에 참여를 하지 않아 당초 위원수는 27명에서 직원몫인 3명이 빠지면서 24명으로 줄었다.교수회는 이에 따라 선정관리위원회 구성과는 별도로 다음달 초 직원회와 만나 총추위 구성과 관련한 입장차를 좁힐 예정이다.교수회는 학내 위원 36명(교원 31명, 직원 4명, 학생 1명)과 학외 위원 12명(총장 추천 1명, 교수회 추천 5명, 총동문회·기성회·직원회 추천 각 2명)으로 총추위를 구성하자는 반면 직원회는 학내 위원 37명(교원 24명, 직원 11명, 학생 2명)과 학외 위원 13명 (총동문회·기성회·직원회·교수회 각 3명 추천, 총장 추천 1명)으로 총추위안을 마련, 갈등을 겪고 있다.교무회의는 이 같은 갈등을 의식해 교수회 안을 통과시키면서 '총장선거 7
제천 세명대학교는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침몰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된 사람과 가족을 위로하며 23일부터 29일까지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금모금에 나섰다.이번 성금모금은 전 국민의 애도가 계속되는 가운데 조금이나마 유족들의 아픔을 같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성금모금에는 세명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교수, 직원, 총학생회(회장 김찬수)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교내 도서관 및 학생회관 로비에 모금함이 설치됐다. 이외에도 세명대학교는 매년 연말 교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등 사랑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