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오코리아 (대표 김동현) 에서 자동-수동 쿨링팬 속도를 조절 할 수 있는 파워서플라이 써텍블루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의 특징은 효과적인 냉각성능이다. 120mm쿨링팬을 채택하여 소음은 낮추고 발열성을 높였으며, 통풍구 역시 이상적인 벌집구조로 되어 있다. 내부 쿨링팬 속도를 자동-수동으로 조절 할 수 있어 자칫 발생 할 수 있는 소음 및 발열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 할 수 있다. 전원 공급장치의 기본인 안정성면에서도 각종 보호 회로내장과 생산물책임보험 가입으로 고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였다. 또한110~220 전압 변동 스위치가 있어 어디에서든 사용이 가능하며, 조립시 선정리를 깔끔하게 하기 위한 케이블 튜빙 처리가 되어있다. 다오코리아 관계자는 ‘ 제품 출시후 혹시나 발생 할 수 있는 운영체제 특성까지 점검하기위해 윈도우XP는 물론 윈도우VISTA 환경에서 48시간이상 특성 테스트를 마친상태이며, 2007년도 주력 제품군으로 자리 잡을 것’ 이라고 밝혔다. 모델명: 다오코리아 써텍블루 AC INPUT : 110V/220V ATX 스펙 : ATX12V Ver 2.2 Dual 12V 쿨링팬 : 120mm Fan 특징 : AT
디지털 디바이스 & 콘텐츠 전문기업 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 www.cowon.com)이 자사의 프리미엄 MP3 ‘COWON D2‘에 전자사전 기능을 탑재하여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COWON D2‘에는 전자사전의 명가로 인정받는 디오텍의 ‘파워딕‘을 기반으로 YBM시사의 방대한 컨텐츠가 탑재되어 있는데, 20만개의 표제어와 46만개 이상의 어휘가 수록된 ‘이포유(e4u) 영한사전‘과 풍부한 예문을 담고 있는 한영사전, 고급영어 학습자를 위한 ‘체임버스 21세기 영영사전(Chambers 21st Century Dictionary)‘ 및 고유어, 외래어, 고어까지 망라한 ‘대한민국 나라말 사전‘이 포함되어 있다. 전자사전 기능은 COWON D2의 터치스크린을 활용해 터치키보드 및 필기체 입력으로 쉽고 편리하게 단어를 검색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음질로 들려주는 생생한 원어민 발음도 청취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영어학습이 가능하다. 아울러 음악을 듣거나 DMB를 시청하는 중에도 사전을 검색할 수 있도록 멀티태스킹 기능을 지원하여 더욱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구축하였다. COWON D2의 전자사전 기능은 2월중 탑재 예정이며, 기존의
한국과 미국 등은 북한이 핵폐기 ‘초기이행조치‘로 ‘폐쇄.봉인‘보다 높은 단계인 ‘핵시설 불능화(disabling)‘까지 취할 경우 북한에 제공할 에너지량을 늘려주겠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또 북한은 당초 1994년 제네바 합의가 이행됐을 경우 현재 가동되고 있을 경수로 2기(200만㎾)와 영변 5㎿ 원자로 등 관련 핵시설의 ‘폐기‘ 대가로 225만5천㎾에 달하는 에너지원을 요구했으나 협상과정에서 요구량을 크게 축소하는데 사실상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북한과 나머지 5개국간 에너지 지원량을 둘러싼 협상은 사실상 중유로 환산할 때 50만t(5개국)과 100만t 내외(북한) 사이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과 미국, 중국 등은 핵 불능화 조치를 북한이 받아들일 경우 폐쇄에 따른 보상조치(중유 50만t) 외에 상당량의 에너지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다는 뜻을 전달하며 북한의 결단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능화 조치는 ▲북한이 플루토늄 생산과 관련된 핵 관련 시설의 가동을 중단하고 ▲주요 핵관련 시설의 목록을 자진제공하며 ▲핵 물질 안전 관리 논의 및 연료봉 감시를 허용하는 등 관측 가능한 작동 불능
청주시 상당구에서 설 명절을 며칠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넘쳐나고 있다. 금천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영봉)는 9일 관내에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 30세대에 쌀 30포(20kg)을 전달했고, 늘푸른봉사회(회장 박근옥)도 관내 어려운 가정에 전해 달라며 동사무소에 쌀 20포를 기탁했다. 또 용암동 어린이집연합회는 용암1동에 마련된 ‘사랑의 도깨비 쌀뒤주’에 쌀 20포를 기증했고, 내덕2동사무소 직원들은 지난달 화재가 발생해 피해를 입은 한모 씨에게 백미 50kg을 전달해 재기의 의욕을 북돋아줬다. 영운·용암새마을금고(이사장 김교화)에서도 좀도리 쌀 모으기 운동을 전개, 용암2동의 생활이 어려운 가정 10세대에 쌀을 전달했으며, 지난 7일에는 충북사진기자협회(회장 김용수)에서 쌀 20포대를 용암1동사무소에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성품전달이 줄을 잇고 있다. / 청주시
청주보훈지청 다사랑회(회장 손경숙)가 지난 9일 청주보훈지청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해 부족한 혈액을 마련하는데 앞장섰다. 지난해 6월 청주보훈지청에 근무 중인 보훈공직자들로 조직된 다사랑회는 지난달 회원들과 2007년간의 활동계획을 의논하는 과정에서 최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뜨거운 이웃사랑 실천의 한 방법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사랑회는 그동안 보훈가족의 주거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도배 및 장판교체 등의 활동을 벌여왔으며 지난해 여름에는 폭우로 인해 주택의 옹벽이 무너지는 피해를 입은 보훈가족을 찾아 무너진 옹벽을 복구하는 봉사활동과 추석을 맞아 애국지사 묘소에 대한 벌초 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여왔다. 한편 다사랑회는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문할 예정이다. 또 지역의 현충시설에 대한 정화활동을 벌이는 등 올해에도 보훈의 참의미를 전달하고 보훈업무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기 위한 다양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청주보훈지청
농협청주농산물물류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매장 영업시간을 1시간 연장 운영한다. 이번 영업시간 연장은 설 연휴가 짧은 관계로 이 기간동안 고객이 집중적으로 몰려 매장 혼잡이 예상돼 편의를 도모코자 기존 영업시간인 오전 9시~밤 11시를 오전 9시~밤 12시로 변경한 것이다. 또 농협물류센터는 연장 영업과 함께 설 명절 당일인 18일에도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 농협청주농산물물류센터
여수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불이 나 불법체류자 등 보호 중이던 외국인 9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 11일 오전 3시55분께 전남 여수시 화장동에 있는 법부무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의 외국인 보호시설에서 불이 나 중국인 8명과 우즈베키스탄 1명 등 9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 국적별 사상자를 보면 중국인이 24명(사망 8명·부상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우즈베키스탄 2명(사망·부상 각 1명), 스리랑카 1명(경상) 등이다. 이들 외국인은 여수, 순천 등에서 불법체류 등 혐의로 잡혀 와 본국 강제송환을 앞두고 있었으며, 중국인 피해가 유난히 컸던 것은 중국인들이 수용돼 있던 304호에서 처음 불이 나 305호와 306호로 번졌기 때문이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27대와 소방관 120여명을 투입, 30여분만에 초동진화에 성공했으나 완전히 불길이 잡힌 것은 1시간가량이 지나서였다. 소방대원들은 외국인들이 수용된 건물 3층에 진입한 이후에도 각 방이 쇠창살로 나눠져 있는데다 우레탄 매트가 타면서 유독가스가 많이 나와 진화와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자체 진화가 어렵게 되자 301호부터 수용자들을 대피시켰으
청주시가 교육문화 도시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시민 평생학습의 장으로 제공하기 위한 도서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3월 준공되는 북부도서관 등 4개의 도서관이 오는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준공돼 권역별로 도서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청주시가 사업비 67억2천8백만원을 들여 상당구 사천동에 건립하고 있는 북부도서관은 지난해 12월 공사를 마쳐 현재 관련 집기와 2만여권의 도서를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3월말 준공을 앞두고 모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사업비 21억1천만원을 들여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흥덕구 복대동 신율봉공원 내에 연면적 1천237㎡, 건물 990㎡규모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인 신율봉도서관은 국도비 5억5천800만원을 확보한 상태로 다음 달까지 공유재산취득 승인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오는 10월까지 부지매입 및 기본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11월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총사업비 66억4천900만원을 들여 흥덕구 복대동 진재공원 내에 추진 중인 서부도서관도 2009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현재 공유재산취득 승인 및 충북도의 재정투융자심사 승인을 얻은 상태로 오는 7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9월 착
채수찬 의원 등 열린우리당 의원 14명이 대표적 재벌규제인 출자총액제한제도의 폐지와 순환출자의 단계적 해소를 골자로 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최근 발의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이와 관련, 정부는 지난달 출총제를 축소·유지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제출한데다 우리당을 탈당한 천정배 의원 등이 금명간 순환출자를 금지하는 법안을 별도로 발의할 예정이어서 2월 임시국회를 무대로 재벌 소유·지배구조 논란이 가열될 전망이다. 개정안은 순자산의 25%를 초과해 계열사에 출자하지 못하도록 한 현행 출총제를 폐지하되, 계열사간 신규 순환출자를 금지하고 기존 순환출자는 1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의결권을 제한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산규모 2조원 이상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하는 회사는 상호출자 외에 신규 순환출자를 금지하고, 기존 순환출자는 법 시행일 이후 10년간 매년 10%씩 의결권을 축소하도록 했다. 채 의원은 “출총제는 소유·지배구조를 개선하는데 효과를 내지 못하면서 오히려 기업의 투자를 저해하는 과도한 규제라는 비판을 받았다”며 “특히 자금력이 강한 상위집단은 영향을 받지 않는 반면 중견그룹은 성장에 큰 장애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텃밭’인 대구·경북에서 주도권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동안 두 주자가 일반 유권자를 상대로 한 `밑바닥 훑기’식 접근법에 주력했다면 최근에는 당내 후보경선을 겨냥, 당원·대의원과의 접촉을 늘려 `당심 잡기’ 경쟁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듯한 분위기이다. 이 전 시장은 12일 대구를 방문, 한나라당 경북도당 당직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이 전 시장은 앞서 지난 1일 대구시당 당직자들과 만찬을 했다. 이 전 시장은 당직자 간담회에 이어 대구 서문시장 상가번영회 주최로 열리는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참석하고 학술모임인 선진 한국포럼 세미나에서 축사를 한 뒤 상경할 예정이다. 올 들어 세 번이나 대구·경북을 찾은 박 전 대표도 당원 공략에 역점을 뒀다. 박 전 대표는 `제2의 지역구’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2005년 4·30 국회의원 재선거 때 한나라당 후보당선을 위해 관심을 표현했던 영천을 비롯해 경산, 청도 등 경북 남동부권 시·군을 돌며 도의원, 기초의원, 당직자 등과 간담회를 갖는 등 최근 지역 방문에서 당원과의 스킨십을 눈에 띄게 강화하고 있다. 이런 행보는 당내 라이벌인 이 전 시장을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주요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금리가 4개월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상당수 전문가들이 지난해 10월 이후 시작된 CD금리 상승세가 일단락된 것으로 보고 있어 주택담보대출 이자 부담도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1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의 이번주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일제히 하락했다. 국민은행의 이번주 주택대출금리는 연 6.06~7.06%로 한주전의 6.07~7.07%에 비해 0.01%포인트 낮아졌다. 주간 단위로 고시되는 국민은행의 주택대출금리가 하락세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0월23일 이후 4개월만에 처음이다. 당시 주택대출금리가 5.38~6.5 8%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4개월 동안 최저금리 기준 금리 인상폭은 0.68%포인트나 됐다.주택대출로 1억원을 빌린 소비자들의 경우 연간 이자부담이 68만원 늘어났다는 의미다. 신한은행의 이번주 주택대출금리도 연 5.95~7.05%로 지난주의 5.96~7.06%에 비해 0.01%포인트 하락했다. 신한은행의 주택대출금리가 주간단위로 하락한 것도 지난해 10월23일 이후 처음이다. 우리은행의 이번주 주택대출금리도 지난주에 비해
한국고용정보원은 213개 직업을 14개 직업군으로 분류해 향후 5년 동안의 직업별 전망과 희망 직종 취업에 필요한 방법 등을 담은 `2007 한국직업전망’을 발간했다. ◇ 사회복지ㆍ의료 관련직 = 우리사회가 저출산 및 고령화 시대로 진입하면서 새로운 복지요구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여 사회복지관련직의 일자리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의사와 한의사,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응급구조사 등의 직업전망도 밝다. ◇ 개인서비스ㆍ운송 관련직 = 민간경호업의 성장 추세로 인해 경호원 직종이 유망한 것으로 전망됐고 전반적인 생활수준 향상으로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피부미용사와 체형관리사, 미용사, 메이크업 아티스트, 분장사 등의 수요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운송 및 여행관련직의 경우 주5일제로 인한 레저문화 확산과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여행안내원, 항공기조종사, 항공기객실승무원, 항공교통관제사 등의 전망이 밝은 것으로 예상됐다. ◇ 전기ㆍ전자 및 섬유관련직 = 전자 및 정보통신 산업의 성장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정보통신 관련 고급기술과 지식을 필요로 하는 직업의 일자리가 늘어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