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은 2021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4천196호의 개별주택에 대해 내달 7일까지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주택가격을 결정 공시하기 전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기위한 사전절차이며, 의견 청취 후내달 29일 개별주택가격이 결정·공시된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을 원하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증평군 홈페이지(http://www.jp.go.kr)또는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열람부를 통해 산정된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재무과에 제출하면 되며, 의견제출된 주택에 대하여는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가격을 결정하고 그 처리결과를 4월말까지 통지할 예정이다. 공동주택가격의 경우 국토교통부장관이 한국부동산원에 의뢰하여 조사 산정하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를 통해 내달 5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공시된 개별(공동)주택가격은 국세 및 지방세의 조세 부과, 건강보험료 산정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내달 7일까지 열람 기회를 제공하고 의견을 접수받는다. 개별주택가격 결정 과정은 진천군의 주택가격 수준을 대표할 수 있는 주택 576호를 표준주택으로 선정했다. 이후 2021년 1월 1일 기준 한국부동산원 평가 표준주택과 군에서 조사한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표준주택, 인근주택과 가격균형을 이루도록 했다. 이번 열람과 관련해 의견이 있을 경우 적정 의견가격을 제시한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주택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주택 선정의 적합성이나 인근주택의 가격과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한다. 이와 관련한 개별주택가격은 군 세정과(043-539-3291~4)로, 공동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 청주지사(043-258-1174)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정확한 토지 필지정보 제공을 위한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는 보은읍 강산리 42번지 일대 663필지 107만6천175㎡와 산외면 장갑리 36번지 일대 1천429필지 158만9천412㎡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실시계획을 수립 후 11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와 토지 면적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은데 이어 충북도 지적재조사위원회로부터 지구지정 승인을 받고 지난달 측량대행자 선정을 완료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주식회사 홍익기술단은 10월까지 토지측량을 실시한다. 첨단 GPS측량방법이 활용되는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국책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불규칙한 토지경계를 반듯하게 정형화할 수 있어 토지의 효율성과 가치가 상승된다"며 "이웃간의 경계분쟁 방지와 건축물, 마을안길 등 보상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제강점기에 종이로 만든 지적도면 상 토지경계는 현실 경계와 불일치하는 경우가 많아 재산권 행사에 걸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는 22~24일 74억 원 규모, 73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공매 낙찰 결과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세금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오는 4월 7일까지 운영한다. 열람대상 개별주택가격은 2021년 1월 1일 기준 주택 및 그 부속토지의 가격으로 오는 4월 29일 가격 결정·공시를 거쳐 지방세 및 국세, 각종 부담금 등의 과세자료로 폭넓게 활용된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또는 군청 재무과 및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열람할 수 있다. 열람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 장소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주택특성,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 적정 여부를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에 검증을 의뢰해 재산정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는 대신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또는 전화를 통한 열람 및 문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3월 19일부터 4월 7일까지 2021년 1월 1일 기준 주택가격에 대한 열람을 실시하고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 이번 열람 대상 주택수는 개별주택 1만4천호, 공동주택 7천208호 등 총 2만1천211호로 개별주택가격(안) 열람은 옥천군청 재무과, 읍·면 총무·재무팀에서, 공동주택가격(안)은 옥천군과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 .realty price.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을 통해 의견이 있는 경우 군청 재무과나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 총무·재무팀을 방문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주택에 대하여는 특성 재조사 후 한국감정원의 가격검증과 옥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9일 최종 결정·공시한다. 열람 및 의견제출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043-730-3034)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올해 세종시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작년보다 71%나 오르는 데 이어 단독주택도 크게 상승할 전망이다.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매기는 공시가격은 종합부동산세·재산세 등 각종 세금과 건강보험료·기초연금 등을 책정하는 기준이 된다. 이에 따라 비싼 주택을 소유한 시민들의 세금 부담이 급증하고, 저소득층은 복지 혜택이 줄어들 수도 있다. ◇세종 평균 상승률은 7%로 전국 4위 전국 228개 시·군·구가 지난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한 2021년 단독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가 다음달 7일까지 예정으로 19일 시작됐다. 올해 공시가격이 다음달 29일 확정될 단독주택은 전국적으로 약 417만채다. 세종시는 전국의 0.4%인 1만 6천174채로, 인구 비율(약 0.7%)보다는 훨씬 낮다. 지역 전체 주택에서 차지하는 아파트 비율이 전국 최고인 84%나 되기 때문이다. 올해 지역 별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얼마나 오를지는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 18일 발표한 '2021년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안)'을 보면 가늠할 수 있다. 표준주택은 전국 주택 가운데 대표적인 23만채(5.5%
[충북일보] 국토교통부가 밝힌 '공동주택 공시가격 시세반영률'에 허점이 드러났다. 국토부가 밝힌 시세반영률(공시가격 현실화율)은 평균 70.2%지만, 청주 시내만 하더라도 각 단지별 시세반영률은 58%~87%로 30%p 가까운 차이를 보인다. 이에 명확한 기준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공시가격을 산정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내 놨다. 기준일은 2021년 1월 1일이다. 이에 따르면 전국 기준 전년대비 공시가격 변동률은 19.08%,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70.2%다. 공시가격 변동률은 2020년 5.98%보다 13.1%p 상승했고, 현실화율은 2020년 69.0%보다 1.2%p 상승했다. 앞서 국토부는 '5~10년에 걸쳐 시세의 90%'를 공시가격에 반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이번 현실화율에 대해 '현실화 계획에서 제시한 목표와 같은 수준'이라고 자평했다. 하지만 충북 도내서만 해도 아파트 단지별로 시세반영률이 10%p 이상 차이나는 등 혼선을 주고 있다. 본보가 확인한 청주시 서원구 A아파트 1개 동의 공시가격은 1억6천900만 원부터 1억9천400만 원 까지다.
[충북일보] 최근 7년 사이 1인당 건축물 면적이 전국적으로 늘어난 것과 대조적으로 세종과 서울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주거용의 경우 2020년말 기준으로 세종은 8개 특별·광역시 가운데 가장 넓은 반면 서울은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2020년 기준 전국 건축물 통계'의 내용을 주택 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이들 두 도시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건축물이 인구 증가율 못 따라가는 세종 세종시가 출범(2012년 7월)한 이듬해인 2013년말 당시 전국의 주민등록인구(외국인 제외) 1인당 전체 건축물 면적은 66.03㎡(약 20평)였다. 시·도 별로 보면 세종은 96.87㎡로 가장 넓었으나, 서울은 △인천(56.57㎡) △대구(57.28㎡) △부산(58.74㎡) △광주(59.77㎡) 다음으로 좁은 60.40㎡였다. 2020년말 기준 전국 1인당 면적은 76.44㎡로, 지난 7년 사이 10.41㎡(15.8%) 늘었다. 또 부산·경기 등 15개 시·도는 각각 증가했다. 하지만 세종은 17.02㎡(17.6%) 줄어든 79.85㎡로, 경기를 제외한 8개 도 지역 및 울산(81.01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19일부터 4월 7일까지 개별주택 가격열람과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단독·다가구 주택 등 6만3천여가구로, 주택 이용 상황과 특성을 조사해 표준주택에 가격배율을 적용한 뒤 한국부동산원 검증 절차를 거쳤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시 홈페이지,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 등 의견은 의견서를 작성해 구청 세무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가격은 다음 달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 개별주택열람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청 세정과와 각 구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정부는 세금 말고는 관심이 없답니까? 왜 다들 힘든 지금 세금을 못 걷어 안달입니까"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향을 놓고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끝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경제위기 상황에서 공시가격을 '지금 꼭' 올려야만 했냐는 게 주된 이유다. 정부가 '계획대로' 진행한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향에서, 국민들의 '계획에 없었던' 코로나19 사태는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6일 국토교통부의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전국 기준 공시가격은 전년대비 19.08% 상승했다. 세종이 70.68%로 최고 상승률을 보였고, 충북은 14.21% 상승하는 등 전국 17개 시·도 모두 상승했다. 국토부가 밝힌 올해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70.2%로 지난해 69.0%보다 1.2%p 상승했다. 국토부는 이번 공시가격 상승에 대해 '계획대로 진행한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2020년 6월 개정된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부동산공시법)'에 따라 2020년 11월 수립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서 정한 바와 같이 2020년말 시세와 현실화율 제고기준을 적용해 상승률이 산정됐다는 것이다. 부동산공시법의
[충북일보] 속보=2년째로 접어든 코로나19 사태로 국민들의 살림살이가 더욱 어려워진 가운데, 정부가 올해 아파트를 비롯한 세종시내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을 지난해보다 평균 71% 올리기로 했다. 특히 세종시청 인근의 한 아파트는 무려 134%나 오르게 된다. 세종시는 1가구 1주택 기준으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과 대상이 되는 '공시가격 9억 원 초과' 아파트 수도 지난해의 70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반발이 빗발치고 있다. ◇같은 동에서도 종부세 부과 희비 엇갈려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정부가 책정한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한 이해 관계자 열람이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4월 5일까지 기한으로 16일 시작됐다. 이에 상당수 세종시민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집이나 인기 아파트 가격 등을 파악했다. 충북일보 취재 결과 세종시내에서 올해 공시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공동주택은 보람동 호려울마을 7단지 아파트 가운데 일부 가구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고 지상 29층인 이 아파트의 한 동은 13층부터 29층까지 17개 층(채)의 특정 호(號) 가격이 똑같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