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2023학년도 학생상담센터 공모전 '홍보왕을 찾아라'를 진행해 최근 충주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심리상담 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통해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의 관심 증대 및 심리상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대학 구성원 모두가 '홍보왕'이라는 주제로 안으로 소속감을 높이고, 밖으로 학생상담센터 성과 사례 공유를 위해 추진됐다. 힐링메시지, 카드뉴스, 영상제작, 참여수기 4가지 부문에 총 94명이 참여했다. 학생상담센터는 부문별 대상 1작품, 최우수상 2작품, 우수상 2작품 총 20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카드뉴스 부문 우수상을 받은 정은서 학생은 "평소 학생상담센터를 알고 있기는 했지만, 이번 공모전 활동을 통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좋았다"며 "앞으로도 공모전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학생상담센터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탐색하며 도움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영민 센터장은 "공모전을 통해 학생상담센터를 이용한 학생들의 심리적 성장을 확인하고, 교내 구성원들에게 우수사례를 소개해 학생상담센터를 알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정규 산학 교과목 NCS직무과정 수업에서 최근 지역사회 ESG 탄소중립 산업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NCS직무과정 교과목 담당의 김인숙 교수와 고등기술연구원의 송형운 박사가 진행했고, 다양한 전공의 4학년 취업 준비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산업현장 견학은 직무과정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지역사회 자원순환의 실제 현장을 확인하고, 해당 업무에 대한 이해를 통해 전공지식과 지역사회 ESG 탄소중립 관련 산업 및 직무과정과의 연관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견학에 앞서 학생들은 송형운 박사의 특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생산 과정에 대한 기본 이해를 높이고, 충주음식물바이오에너지센터에서 충주지역의 음식물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바이오메탄가스를 이용해 수소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에너지화 시설을 둘러봤다. 바이오그린수소융복합충전소에서는 수소 추출, 압축 및 충전시스템으로 구성된 수소 마더스테이션을 견학하고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숙 교수는 "산학 교과목 내에서 다양한 전공의 4학년 취업준비 학생들이 지역사회 ESG 탄소중립 관련 진로 및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제32대 교수회장에 체육교육과 박종진(사진) 교수가 선출됐다. 박 교수는 '충북대학교 교수회 2023학년도 임시총회'에서 실시된 선거를 통해 과반수의 표를 얻어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2년이다. 박 교수는 "대학의 민주화를 근간으로 하는 자율적인 대학을 모토로 대학을 바로 세우는 작업에 이바지하고 싶다"며 "충북대 발전을 함께 일구어내는 교수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충북대에 봉직하면서 사범대학장과 학생처장 등을 역임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김철재(사진) 충북대 교수가 '대한화학회 유기화학분과회 제250회 유기화학 세미나'에서 '제15회 젊은 유기화학자상'을 수상했다. 6일 충북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2019년 9월 충북대 화학과에 부임해 '유기합성화학연구실'의 연구책임자로, 다양한 분해성을 가지는 새로운 기능성 고분자 개발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김 교수는 고분자 골격의 입체성을 정확히 조절할 수 있는 흥미로운 연구 전략 결과 등의 유기화학을 이용한 기능성 고분자 합성에 대한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에 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앞으로도 유기물의 합성과 기능성 고분자의 합성을 넘나들 수 있는 유용한 반응의 개발 및 응용 분야에서 기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화학회는 국내 대학, 정부출연 연구소, 기업체 연구기관에 근무하는 만 40세 미만의 독립적인 연구자 중 유기화학 분야에서 연구 업적이 우수한 회원을 매년 선정, 젊은 유기화학자상을 시상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대국민 쌀·밀·콩 소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충북대 농업경제학과 신민규, 한국인 학생은 '국내 사찰음식 브랜드화로 밀-콩 소비 촉진'을 주제로, 국내산 밀-콩 소비 촉진뿐 아니라 관람료 폐지에 따른 사찰과 정부의 갈등 봉합의 아이디어를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부, 민간업체, 지역농가, 사찰이라는 4자 협력을 통한 새로운 농업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차별화된 브랜드를 개발해 국산 밀, 콩의 소비 증진과 관람료 폐지에 따른 사찰과 정부의 갈등을 봉합해 불교 문화 진흥을 이끈다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사찰은 비건 마케팅에 유리한 사찰 명칭의 사용권을 민간사업자에 제공하고 로열티를 받게 된다. 정부는 사찰 명칭을 브랜드로 활용할 민간사업자가 국산 밀-콩을 사용하도록 인센티브를 주고 지역 농가를 알선하게 된다. 지역 농가는 친환경, Non GMO같이 민간사업자가 원하는 품질수준에 맞는 원료를 공급하고, 고정적인 수입원을 얻을 수 있도록 계약재배로 국산 밀-콩을 공급하게 된다. 신민규, 한국인 학생은 "이번 아이디어는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수) 산학협력단은 전국 최초로 '스마트 묘목 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설해 오는 22일까지 훈련생을 모집한다. 이 전문가 양성 과정은 충북 남부 3군의 산림자원 조성 사업 발전과 묘목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했다. 충북도립대학교와 충북 산림바이오센터가 협업으로 이론과 실기 수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훈련 과정은 묘목 생산 준비하기, 묘목 생산하기, 스마트팜의 이해, 묘목 상품화하기, 묘목 생산 후 관리,(스마트) 묘목 판매 관리, 묘목 신소득 수종, 신소득 작물, 현장실습(2회) 등으로 짜였다. 훈련 기간은 2024년 1월 15일부터 3월 5일까지 모두 200시간으로, 1일 6시간씩 진행한다. 관련 문의 사항은 충북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043-220-5387)으로 전화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가 지난 5일 본관 멀티미디어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현장실습 학기제·현장 수업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 공모전은 현장실습을 다녀온 학생들이 체험수기 공모에 참여함으로써 현장실습에 대한 자성과 자기평가를 경험할 수 있게 하며 현장실습에 대한 자발적 동기 부여 향상에 목적을 뒀다. 이번 공모전은 현장실습 교육과정 이수와 성과에 대한 경험담을 주제로 2023년 1학기와 하계 방학 기간 중 현장실습을 실시한 506명 학생을 대상으로 했다. 그 결과 응급구조과 허현지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으며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5명 총 11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금을 전달했다. 김기열 센터장은 "현장실습을 수행하며 산업현장에서의 전공 직무 체험을 통한 진로와 직업탐색에 귀중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취업 전 기업문화와 조직에 대한 이해를 높일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재학 중인 중국·베트남 유학생을 초청해 '2023 유학생 한마당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청주대 한국어교육센터와 학부, 대학원 유학생 400여 명은 한국어 말하기 대회, 장기자랑, 세계 요리대회 등에 참여했다. 한국어말하기 대회 대상자에게는 30만 원, 최우수상 15만 원, 우수상 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장기자랑은 예선전을 통해 총 10명을 최종 선발, 춤, 노래, 기타 분야별로 진행했다. 세계 요리대회는 국가별 요리의 다양성을 고려해 참가 작품을 선발했으며, 맛 평가 후 학생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또 제기차기, 자유 댄스, OX퀴즈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청주대 중앙동아리 셀레맨더스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김윤배 청주대 총장은 "청주대는 현재 16개국 1천323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글로벌 대학으로, 유학생들이 수업과 생활에 불편 없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작업치료과 최정실(사진) 교수가 교육컨텐츠 개발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최 교수는 지난해 전국대학작업치료교수협의회 회장직을 맡아 인식이 미비한 작업치료사에 대한 홍보 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도내 처음 생긴 충북보건과학대 작업치료과 교수로서 고령사회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재학생들과 보건소와 경로당을 중심으로 봉사활동과 치매예방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2019년 충북치매사업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작업치료를 필요로 하는 대상자들에게 지역사회건강을 위해 필요한 보건의료사업을 개발, 추진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순희(사진) 사서는 24년간 사서로 근무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도서관 이미지 제고에 힘써 대학 도서관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오는 7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 김금란기자 보과대 보건복지부장관상_최정실 교수 - 보과대 교육부장관상_장순희 사서 - 충북보건과학대 최정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총학생회장에 안채환(사진 왼쪽·경영정보학과 4학년), 부총학생회장에 이승렬(사진·고고미술사학과 4학년) 학생이 선출됐다. 충북대는 총학생회와 자치기구, 각 단과대 학생회 선거 결과 2024학년도 총학생회를 이끌어갈 총학생회장에 안채환 학생이, 부총학생회장에 이승렬 학생이 당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총유권자 1만2천240명 중 5천602명이 투표해 45.97%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안채환·이승렬 러닝메이트 후보가 64.96%의 득표율로 당선했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1년 동안 총학생회를 이끌며 학생 생활 편의와 학생권익 증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의 핵심공약은 △학생이 우선인 글로컬대학30 사업 △시험 기간 신도서관 24시간 운영 △성적 정정 신청 시스템 △학생 피해 문제 대응 체계화 △수강 취소 기간 연장 △찾아가는 총학생회 등 6가지다. 학생 자치기구 선거에서는 △사회과학대 91.29% △자연과학대 91.97% △공과대 93.38% △전자정보대 90.7% △수의과대 96.93% △약학대 79.08% △의과대 89.25% △융합학과군 86.11%로, 단일후보로 나선 단과대
[충북일보] 대학 입시설명회가 축제장으로 변신하고 있다. 충청대학교는 6~12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학내 컨벤션센터에서 2024학년도 입시설명회를 연다. 실용댄스과 학생들의 스트릿댄스로 문을 여는 입시설명회는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보컬이 이어지며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축제장을 연출한다. 이어 태국방콕 국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실용댄스학과 학생들의 화려한 K-pop 댄스, 방송영상콘텐츠과의 현장중계 등 전공을 살린 다양한 축하무대가 2시간 동안 펼쳐진다. 첫날 청주 대성고등학교,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 상당고등학교, 청석고등학교, 오송고등학교 학생 등 12일까지 대입을 앞둔 지역 고등학생 4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송승호 충청대 총장은 "충청대학교는 40년 전통의 역사와 졸업생들이 사회적으로 튼튼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학교"라면서 "해마다 치러지는 입시설명회는 재학생들이 직접 예비 후배들을 위해 준비하고 기획한 행사로 행복하게 공부하고 당당하게 사회로 나아가는 자신의 미래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충청대 유튜브 채널 'OK충청TV'를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와 NH농협은행은 최근 대학본부 U-EDU센터에서 학생증체크카드 발급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윤승조 교통대 총장과 황종연 NH농협 충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은행은 이번에 체결한 학생증체크카드 발급 업무 협약에 따라 교통대 전교생을 대상으로 내년 3월부터 학생증체크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학생증체크카드는 기존의 학생증 기능 외에 현금카드, 교통카드, 바코드 기능이 추가돼 학생들의 이용 편리와 복지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카페, 편의점, 영화, 온라인쇼핑 등 NH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최윤혁 총학생회장은 "교통대 학우 요청사항을 수용해 학생증체크카드를 발급·제공하는 것에 대해 농협에 감사하다"며 "내년 학생증체크카드가 학우들에게 불편함 없이 발급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