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1월 12일. 결전의 날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 최고의 노력을 해온 수험들이겠지만 이 시기에 불안감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에게 동일한 무게로 다가온다.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도전과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수능 D-10 마무리 집중력을 발휘하도록 하자. 이종서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장으로부터 수능막바지 점검 사항을 알아본다. 올해의 수능은 6월, 9월 수능 모의평가에서도 확인해볼 수 있듯이 쉬운 수능의 기조를 유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가 쉽다는 것은 점수의 우연성을 높이고 변별력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실전에서의 작은 실수가 정시결과에 치명타를 날릴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만 한다. 특히 상위권 성적을 가진 학생들이라면 이러한 '실수'의 영향력이 입시결과를 바꿀 수 있다는 점도 분명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 '실수하지 않는 법'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만 한다. 얼마 남지 않은 짧은 기간 동안 실수를 줄이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해야 할까· 먼저, 불안하고 산만한 마음을 정리하고 남은 기간 집중할 수 있는 탄탄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충북일보]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대위가 김윤배 전 총장을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 2일 범비대위는 김 전 총장이 자신의 부친인 김준철 청주대 전 명예총장의 자서전 집필비용 6천여만원을 대학 등록금회계에서 지출한 것을 확인, 배임 및 횡령 혐의로 청원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범비대위는 김 전 총장과 당시 기획처장 Y모씨가 계약직 직원과 조교를 채용해 김 전 명예총장의 자서전을 집필토록 하면서, 자서전 집필 비용을 별도로 책정·지출하지 않고 인건비로 변용해 대학 교비회계에서 변칙 지출토록 했다고 지적했다. 범비대위는 "이런 행위는 사립학교법 제29조와 같은 법 시행령 12조를 명백히 위반한 행위"라며 "'사립학교의 교비회계에 속하는 수입을 학교의 교육에 직접 필요한 용도가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했다면 그 사용행위 자체로서 불법영득의사를 실현하는 것으로 죄책을 면할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례에 따라 고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김 전 명예총장의 자서전 원고는 청주대 대외협력실에서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학측은 이에 대해 "김준철 전 명예총장의 회고록은 당시 대학에서 추진하던 '청석학원 역사자료관' 조성사업의 부대사업으로 진행된 것"
[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 간호학과는 제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극동대 예술관 소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서식에는 김범중 총장을 비롯해 남의석 교무처장, 김영수 학생처장, 간호학과 교수와 재학생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간호학과 2학년 69명의 학생들은 촛불의식과 선서를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 받아 미래 간호인으로서 인간생명을 위해 헌신한 것을 다짐했다. 선서식은 △임세현 간호학과장의 식사 △선서생 가관 및 촛불점화 △총장의 격려사 △간호학과 재학생 축가의 순서로 진행됐다. 임세현 간호학과장은 "간호사는 무엇보다도 전문직 지식과 기술을 비롯해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심성과 서로를 아끼며 함께 가고자 하는 동료의식이 요구되는 직업으로, 오늘 밝히는 작은 촛불 의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계승하고 가슴에는 뜨거운 촛불로 인간 사랑을 되새기며 전문직 간호인으로서의 자신의 역사를 스스로 써 나갈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극동대 간호학과는 지난 2006년에 개설된 이래 올해 10주년을 맞이했으며, 2014년도 하반기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2015년 대한물리치료사협회 50주년 기념 제56차 전국종합학술대회'에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영동대는 지난 1일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15년 대한물리치료사협회 50주년 기념 56차 전국종합학술대회에서 영동대 물리치료학과 5개팀이 진출해 모든 팀의 논문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대학 물리치료학과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각종 대회에서 학술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용 물리치료학과 학과장은 "우수한 인재들이 우수한 장비를 통해 순수한 학술적 호기심과 열정이 결심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학생들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2015년 대한물리치료사협회 50주년 기념 56차 전국종합학술대회는 영동대를 비롯, 10여개의 대학과 임상현장의 우수 인재들이 참여해 그 성과를 발표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주] 사단법인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회장 정도성)와 한국교통대학교 공공환경디자인연구소(산업디자인전공)가 주최하는 2015ksid 가을학술대회 및 교통과디자인 심포지엄이 지난달 31일 한국교통대 충주캠퍼스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한국철도공사연구원의 정인수 원장, 한국공항공사 장호상 전략기획본부장, 한국교통연구원의 조한선 박사, 현대자동차 전은숙 책임연구원이 한국교통대학교 교통특성화 방향과 부합할 수 있는 철도교통, 스마트교통, 항공교통, 육상교통의 각 분야별 주제를 가지고 진행했다.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각 교통 분야의 내용은 한국교통대학교 교통특성화 방향과 가치에 대해서 다시금 확인이 된 행사였으며, 심포지엄에 참석한 여러 교통분야 전문가들은 다양한 교통분야와 디자인의 융합은 교통시장에서의 새로운 시너지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고, 그것이 치열한 경쟁의 세계 교통시장에서 한국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전략이라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교수가 자신이 지도한 제자의 석사논문을 요약정리해 연구결과물로 제출해 26명의 교수가 징계를 받고 공개경쟁시험을 치르고 직원을 채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특별채용하다 교육부 감사에 적발됐다. 한국교원대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지난해 10월 감사결과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대학측은 교수 아파트 입주기간(3년)이 만료된 교수 71명을 최소 1년에서 최장 24년동안 계속거주하도록 방치했다가 적발돼 퇴거조치 등 규정에 따라 처리가 됐다. 또 6회에 걸려 10명의 계약직원을 채용하면서 공개경쟁채용시험이 아닌 특별채용시험으로 채용하고 7회에 걸쳐 계약직원을 채용하면서 면접위원을 내부위원만으로 구성운영하다 교육부 감사에 적발됐다. 교수 1명이 본인의 기존 연구결과물을 2회에 걸쳐 재사용해 외부연구과제 연구결과물로 제출해 경징계를 받고 연구비 5천만원을 회수당했다. 이어 전임교원 신규채용 기초검사에서 동일모집 심사위원 3명이 동일 모집 전공분야 동일응모자에 대한 기초심사를 하면서 1학에는 부적격, 2학기에는 적격으로 심사를해 교수 3명이 경고를 받았다. 특히 4명의 교수가 자신이 지도한 제자 석사논문을 요약정리해 단독 또는 제1저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일부 학과가 4학년 학생들에게 졸업선물로 금반지를 선물하기 위해 후배들의 돈을 걷은 것으로 드러나 말썽. 최근 한국교통대 페이스북 게시판에 '후배들이 돈을 걷어 졸업생에게 반지를 선물하는 행사가 있다'며 '1학년은 7만원을 낸다'는 내용과 함께 '강제로 걷고 있어 학교 다니기 힘들다'는 내용이 게재. 대학측은 이같은 문화에 대해 부정적이지만 일부학과에서는 전통적으로 내려왔던 것으로 확인돼 '전통을 핑계로 자율을 강요라는 지적도 제기.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학내 구성원이 지난달 30일 교육부에 김윤배(현 청석학원 이사) 전 총장의 이사직 승인 취소를 정식 요청했다. 1일 총학생회·교수회·직원노조·동문회 등으로 구성된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범비대위는 공문 제출 후 성명을 통해 "현재 김 전 총장은 교비 수억원을 사적인 용도로 사용해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로 기소된 상태"라며 "김 전 총장이 재단 이사로 계속 있으면 추가 비리 발생 가능성이 매우 커 이사직을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나머지 이사들도 김 전 총장의 거수기에 불과해 이들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사립학교법에 따라 학교법인 임원이 회계부정 등 학교운영에 중대한 장애를 일으킬 경우 이사직 승인을 취소할 수 있다. 비대위는 이사직 승인 취소는 물론 학내 구성원들이 2014년 11월 제기한 김 전 총장의 비리 의혹을 재감사해 줄 것도 요청했다. 범비대위가 당시 밝혀낸 김 전 총장 관련 학내 비리는 적립금 허위 보고 등 총 19건에 달했다. 그러나 교육부는 청주대 감사위원회에서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총학생회가 김윤배 총장 퇴출을 위해 3개 대학과 연대 투쟁에 돌입한다. 청주대 총학생회는 국회 정문과 동국대학교 본관 앞에서 3일 경북대·동국대·상지대 총학생회와 함께 각 대학의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공동행동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청주대 총학생회는 '김 전 총장은 이사회를 장악하고 자신의 입맛에 맞는 총장을 선임해 학교를 운영하고 학생사회 분열 시도와 학생을 폭행하는 등 각종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는 취지의 기자회견문을 통해 재단의 비리·횡포와 대학구조개혁평가 하위등급 문제 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다. 경북대는 교육부의 총장 불인정 문제를, 동국대는 조계종 종단의 총장선출 개입, 상지대는 김문기 재단의 횡포 등에 대한 해결을 요구하는 발언을 계획하고 있다. 이어 4개 대학 총학생회는 '기가 차는 대학 학생들의 문화제'라는 주제로 동국대학교에서 문화제를 갖는다. 문화제에선 각 대학의 상황을 알리는 퍼포먼스와 '우리 OOO이 더 나빠'라는 제목으로 각 대학의 문제점을 꼬집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공동행동을 기획한 4개 대학 총학생회는 "각 대학에서 오랜 투쟁을 벌여왔으며 학생들 간의 공동 연대 활동이 매우 절심함을 공감했다"며
[충북일보] 충청대 학생들이 지난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5 산학협력 엑스포(10월 28~30일)에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학 항공자동차기계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CATIA팀이 최우수상, 현장실습 참여수기 공모전에서 항공자동차기계학부 2학년 우동채 학생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캡스톤은 공학계열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에서 부딪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졸업논문 대신 작품을 설계제작하도록 하는 종합설계 교육 프로그램이다. CATIA팀은 항공자동차기계학부 1,2학년 5명이 한 팀을 이루고 있으며 이번에 '기계부품높이'로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CATIA팀은 부상으로 100만원을 우동채 학생은 30만원을 상금으로 받았다. 충청대는 전국 84개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산학협력 엑스포의 패막식에서 우수 참가기관 혁신상을 수상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러시아.알타이지역 연구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인 '러시아학'이 2015년도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선정평가에서 등재후보지로 최종 결정됐다. 지난 2005년 제1호 발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11호까지 발간된 '러시아학'은 국내 학자들의 연구 성과뿐만 아니라, 러시아, 중앙아시아 등 해외 우수학자들의 연구논문을 꾸준히 실어왔고, 이번에 그 성과를 평가받게 됐다. '러시아학'은 향후 NRF-온라인논문투고.심사시스템(JAMS)을 활용해 편집체계와 발간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최성호 러시아.알타이지역 연구소 최성호 소장은 "이번 선정 이후로도 '러시아학'에 대한 지속적 관리와 개선을 통해 '등재지' 등재를 목표로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국내외 관련학자들의 많은 관심과 투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