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2일 오전 9시 30분 대학본부 3층 대강의실에서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 날 시무식에는 고창섭 총장을 비롯한 대학 간부진과 부서장,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창섭 총장은 시무식사에서 "충북대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지혜와 힘을 모아 대표 거점국립대학으로 비상할 것"이라며 "앞으로 대학의 발전을 위해 각종 제도를 개선하고 우수한 학생 유치와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무식을 마친 뒤 고 총장을 비롯한 본부 간부진 등은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3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가군 105명, 나군 82명, 다군 96명 등 총 283명이다. 문과와 이과의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모집 군이 다를 경우 복수지원도 가능하다. 전형방법은 사범대학은 수능 80%에 면접 20%, 체육교육과와 음악교육과는 수능 60%, 면접 20%, 실기 20%, 웹툰콘텐츠학과와 레저스포츠학부는 수능 20%와 실기 80%로 선발한다. 그 외 학과는 수능 100%를 반영한다. 한국사 응시는 필수이며, 그 결과를 반영하지는 않는다. 면접고사는 사범대학 지원자를 대상으로 오는 11~12일 면접 영상을 지정 사이트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체육교육과, 음악교육과 실기고사는 16일에 진행되고, 웹툰콘텐츠학과와 레저스포츠학부 실기고사는 각각 25일과 26일에 진행된다. 최초 합격자는 2월 6일에 발표되며, 충원합격 발표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입학 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원대는 정시모집 기간에 고교학력을 갖춘 만 30세 이상 만학도를 대상으로 비전학부(야간)를 모집한다. 비전학부(야간)에서는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해킹보안학과 동아리 보안의힘(P.O.S)팀과 이승주 학생이 우수봉사단상인 '사이버보안마스터스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2023 대학생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봉사단' 성과보고회에서다. P.O.S 팀은 음성지역 초등학생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및 정보보호 기초 교육을 통해 지역내 IT 격차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해킹보안학과에 재학 중인 이승주(3년) 학생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뛰어난 기획 능력을 발휘해 우수봉사자로 선정됐다. 봉사단원과 우수봉사자에게는 봉사활동 증명서와 함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미래형자동차 혁신인재양성사업단은 최근 열린 '2023 미래형자동차사업단 산학프로젝트 캡스톤 경진대회'에서 자동차공학전공 김동건, 박범수, 이윤수, 전제성, 황성연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미래형자동차 혁신인재양성사업단을 운영 중인 20개 대학의 팀을 대상으로 제주도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교통대팀은 'Human Tracking System 기반 다목적 모빌리티 시제품 개발'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교통대팀이 개발한 모빌리티의 경우 비전 시스템 기반 사용자 추종 알고리즘을 통해 지정된 사용자를 따라다녀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음을 보였다. 추가적으로 모빌리티와 결합 가능한 여러 모듈 제작을 통해 확장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김동건 팀장(자동차공학전공 4년)은 "미래형자동차 혁신인재양성사업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팀원들과 합심해 모빌리티 제작과 이에 대한 발표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형욱 단장은 "학생들이 전공에서 배운 설계와 자율주행 지식을 활용해 모빌리티를 직접 설계, 제작하면서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자율주행, 모빌리티 분야에 지원을 집중해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의 스마트승강기 기업협업센터(ICC)가 최근 충주캠퍼스 공동실험실습관에서 '상생·발전 기업문화 조성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재직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재직자 교육에는 사업단의 가족회사인 진성로프㈜와 진성공사의 재직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이상민 스마트승강기ICC 센터장의 'ESG경영과 중대재해처벌법', 조정식 강사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행동유형(DISC) 검사 및 유형별 동기부여 방법'의 두 가지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통대는 LINC 3.0사업을 통한 재직자 안전 교육으로 진성로프㈜와 공유·협업 관계 강화 및 상생발전 생태계 구축에 힘쓸 전망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올해부터 확대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및 근조자 안전 교육에 만반을 기했다. 구강본 단장은 "ESG경영, 중대재해처벌법 등 기업 내외의 거시적 변화뿐 아니라 행동유형 검사와 그에 따른 유형별 소통 방법이라는 미시적·개인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교육이 될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3일부터 6일까지 기업 재직자 및 사업자, 일반성인 등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단위는 반도체, 이차전지, 빅데이터 전공의 첨단산업융합학과와 사회복지상담, 다문화언어소통, 창업경영 전공의 라이프설계융합과다. 정규 4년제 학사학위 취득 과정에 해당된다. 글로컬캠퍼스는 만 30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특성화고 등을 졸업하고 산업체에서 3년 이상 재직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수능성적 없이 고교 서류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입생 전원에게는 등록금의 최소 50%부터 전액에 이르는 장학금을 지원한다. 입학 이후 재학 중에도 장학혜택이 제공된다. 글로컬캠퍼스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 광역지자체 연계형(충북도-글로컬캠퍼스-서원대)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글로컬캠퍼스는 충청북도 과학인재국 RISE추진과와 협력함으로써 충북지역의 평생학습 상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 지역의 성인학습자가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온라인, 야간, 주말 수업으로 학사를 운영한다. 산업체 근무 경력과 전문대학, 평생교육시설의 취득 학력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한국대학평가원이 실시한 '2023년 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모든 영역을 충족해 3주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교통대는 자체진단평가보고서와 현지방문평가에서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교원 및 직원 △학생지원 및 시설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로 구성된 5개 영역 모두 충족 판정을 받았다. 이번 대학기관평가 '인증' 획득에 따라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기본 요건을 충실히 갖췄다는 대내외의 인정을 받았으며, 정부의 일반재정지원사업, 국가장학금 대상 대학으로서의 자격을 2028년까지 유지하게 된다. 윤승조 총장은 "이번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은 모든 대학 구성원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서 대학 경쟁력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글로컬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는 11월과 12월 2차에 걸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창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퍼포먼스 디지털 마케팅 실전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 및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 도출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인크리드 김원태 대표의 '퍼포먼스 디지털 마케팅 실전' 강의를 시작으로 교육 수료생 중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5개 기업을 선발해 11~12월까지 기업별 1:1 컨설팅을 각 2회씩 실시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기본적인 마케팅에 대한 지식 향상과 방향성을 확립하고, 상세페이지 고도화, 채널전략 등 세부적인 실무 전략을 수립해 참여 기업 모두 매출 상승의 성과를 이뤘다. 박영진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입주기업, 예비창업자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지속 지원할 수 있도록 추가 프로그램을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024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에서 충북 도내 고등학교의 서울대 합격자가 대거 배출된 가운데 한 학부모가 "충북도교육청의 진학상담 효과를 봤다"며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감사의 글을 올렸다. 충북교육청을 통해 대학입시 상담을 받은 한 학부모는 지난 24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상담 내용을 소개하며, 상담했던 교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주 C고교 졸업생의 엄마라고 밝힌 이 학부모는 "행운이 온 건지 A 선생님을 배정받아 제 아이가 24년 수시에 대학 5곳에 합격했고, 막 최종 숭실대를 등록했다"며 "예리한 분석력과 합격 여부 적중률에 감탄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담할 때 제 아이 성향도 잘 파악해 그에 맞춰 온화하면서 분명하게 말해 제 아이도 선생님을 신뢰하고 따랐다" 면서 "적시적소 잘 만난 유능한 코치님 덕분에 전체 수능성적이 올랐고 최저등급까지 무난하게 이루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고3 때 사설 입시컨설팅에 갔었지만 애매하고 느린 답변 그리고 공교육 대입 컨설팅을 비하해 교육청을 이용할 생각조차 안 했다"며 "(교육청 입시상담을) 진작 알았더라면 제 아이는 23년에 대입했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이 시행한 '2023년 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이 교육기관으로서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판정하고 그 결과를 공표해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는 제도로, 모든 영역을 충족한 대학에만 인증 자격이 주어진다. 3주기 평가 결과는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교원 및 직원 △학생지원 및 시설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총 5개 평가영역 30개 평가준거에 대한 정량, 정성평가를 통해 종합적으로 판정했다. 서원대는 자체진단평가보고서 서면 평가와 3일간 진행된 현지방문평가에서 모든 평가영역을 충족하여 인증을 획득했다. 1,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 이은 성과다. 서원대는 고등교육기관으로 요건을 충실히 갖추고 있음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았으며, 2028년 12월까지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 참여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손석민 서원대 총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여건을 바탕으로 시대와 지역의 요구에 부응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가 2017년 학과 신설 이래로 해외 교환학생 총 83명을 파견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한 학기 또는 1년 동안 외국의 자매 대학교에서 수업을 수강하며 그 나라의 문화 및 교육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 전체가 아닌 단일학과에서 위와 같은 인원을 파견하는 것은 전무후무한 놀라운 성과다. 세명대 항공서비스학과의 연도별 교환학생 현황을 살펴보면 2018년 14명, 2019년 25명, 2020년 6명, 2022년 6명, 2023년 17명, 2024년 1학기 15명 파견 예정으로 합계 83명이다. 또 학교별 파견 현황은 미국 괌대학 1명, 러시아 소치주립대학 2명, 말레이시아 사바주립대학 2명,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대학 18명, 중국 호남사범대학 4명, 중국 하북과기대학 2명, 중국 장춘대학 6명, 중국 연태대학 35명, 중국 산동공상학원 1명, 중국 길림화교외국어학원 3명, 중국 강서중의약대학 9명 등이다. 2023년 1학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대학에 다녀온 20학번 이가현 학생은 "교환학생 경험은 우물 안 개구리 사고에서 벗어나게 된 뜻깊은 기회로 외국인과의 소통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객실 승무원이라는 꿈을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디자인학과 4학년 주대훈, 임장한 학생이 충북도가 주최한 '1기 공공디자인 재능나눔 서포터즈' 활동에 참가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주대훈 학생의 디자인 '가덕스퀘어'는 공무원 자치연수원의 지역 이전으로 생긴 공간 부재를 가덕면 농업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사례를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임장한 학생의 디자인 'La Luz Musenm(빛의 박물관)1973'은 바위를 깎아 만든 벙커를 충북도 자연경관 및 관광장소를 한 자리에서 그래픽과 함께 볼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제안했다. 수상 학생들은 "지도 교수님의 열정적인 지도로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면서 뜻깊게 프로젝트를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