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 주민자치회는 걷고 싶은 산책길 사업의 하나로 삼호교 부근 산책길에 '포토존'을 조성했다. 걷고 싶은 산책길은 지난해 열린 제1회 대소면 주민총회 때 주민투표로 결정돼 쾌적한 환경 개선과 미관 향상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포토존 디자인은 음성군 대표 캐릭터인 '거돌이'를 활용해 제작했다. 대소면 주민자치회는 소통창구인 주민총회를 다음달 11일에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이달 23일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실전형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앞두고 준비상태를 최종 점검했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제35조에 명시된 재난대비훈련이다. 11개 기관에서 205명이 참가해 금왕읍 엘지생활건강 음성물류센터 일대에서 전동지게차 충전소 폭발 및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한다. 장현백 소방서장은 "사전 점검은 훈련에 대비해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과정"이라며 "사전 점검에서 발생한 미흡한 점 등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소이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권기원, 부녀회장 진숙자) 회원과 소이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지난 20일 면내 대장교와 센터 내 연못에서 '소하천 살리기 생명운동'으로 EM흙공 던지기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 달 18·19일 두 번에 걸쳐 음성문화예술회관 10월 기획공연으로 뮤지컬 '비밀의 화원'을 무대에 올린다. '비밀의 화원'은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소설 '비밀의 화원' 이야기를 극중극으로 그려낸 창작 뮤지컬이다. 1950년대 영국의 보육원에서 곧 어른이 되어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하는 네 명의 아이들의 삶에 대한 희망찬 용기와 혼자 설 수 있는 힘을 노래한다. 공연에서는 숨겨져 있던 비밀의 화원을 실제 구현한 입체적 무대와 조명, 영상이 함께 어우러져 생동하는 봄날과 따뜻한 햇빛을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라이브 연주로 채워지는 아름답고 서정적인 선율과 따뜻한 넘버들이 공연을 풍성하게 그려내며 공연장 곳곳에 '비밀의 화원'만의 시그니처향이 발향돼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국립정동극장이 제작하고 작곡가 겸 음악감독 이성준, 작가 김솔지, 연출 이기쁨 등 실력파 창작진이 합류해 작품의 완성도를 더한다. 지난해 초연 후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4개 부문 노미네이트(대상·작품상·극본상·음악상) 및 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2개 부문(아성크리에이터상 및 여우조연상) 수상을 통해 작품성을 입증받았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충북일보] 음성군이 289억원의 중점 정부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20일 부군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중점관리대상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하반기 추진하는 22건의 공모사업 중 총사업비 15억원 이상 사업 7건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해 사업별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한 후 대응방향 및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다. 중점 공모사업은 △음성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59억원)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53억원) △상상대로 국가생태 탐방로 조성(50억원) △백야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44억원) 등 총 289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음성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상상대로 국가생태 탐방로 조성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재도전하는 사업이다. 군은 공모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연초 공모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담당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및 주요 공모사업 사전검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군은 올해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4천873억원),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165억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80억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 119구조대 반주현 소방장이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5회 덴마크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서 마라톤 부문 정상에 올랐다. 반 소방장은 체력과 정신력 모두에 두각을 드러내며 이 대회 5㎞ 마라톤 부문 1위를 차지, 한국소방관의 강인한 체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특히 힘든 훈련과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페이스 조절과 강인한 체력이 돋보였다. 반 소방장은 "많은 동료들이 함께하고 응원해 주셔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다양한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 소방관들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세계 각국의 소방관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지역 초등학생들이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있는 '파스 파투(Passe Partout)' 학교 학생들과 기후 위기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시간을 가진 뒤 사진을 찍고 있다. 이 지역 초·중등학생들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8박10일 간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괴산군청이 함께 추진한 '2024 지역특화인재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28일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평생학습축제인 '2024 증평 배움누리 3행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열리는 배움누리 3행 축제는 기존 '증평 김득신 북(Book)페스티벌'과 '증평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축제', '평생학습한마당 축제'를 통합해 새롭게 선보이는 축제다. 이번 축제는 '나와 함께하는 여행:독서, 너와 함께하는 동행:마을교육, 우리가 함께 성장하는 비행:평생교육'의 의미가 담겨있다. 올해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 증평군립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1-3세대가 함께하는 축제에 의미를 두고 화합의 장을 펼친다. 축제 특별 이벤트로 △여행: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새책 무료나눔 △동행: 디지털시대의 맞춤형 교육을 위한 키오스크 활용 디지털 포토 부스 △비행:환경교육을 위한 다회용컵 지참 시 음료나눔 행사 등이 진행된다. 또한 △문화체험부스 △성인문해교육 작품전 △동아리발표회 △저글링 마술쇼&버블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특히 '북(Book)페스티벌'은 △강정수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어린 시절 증평으로 떠나는 여행' △오티움 앙상블과 함께하는 김득신 가족
[충북일보] 증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연제상, 이기엽)는 지난 20일 20여명의 회원들이 '건강을 심고 안부를 수확하는 고구마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가 2024년 2차 충북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서 소방경 김우식, 이재관 등 2명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김 소방경과 이 소방경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건조한 봄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 만들기를 위해 7개의 특수시책을 추진해 봄철 화재예방 업무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선정됐다. 폐소화기를 활용 등산로에 인화물질 보관함을 비치해 등산객 대상 화기 보관과 부주의로 인한 입산자 실화 예방에 기여했고, 곤포 사일리지(원형 볏짚)에 화재예방 홍보 문구를 제작해 인근 통행차량과 지역 주민에 대한 화재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화재예방에 힘썼다. 이들은 "앞으로도 맡은 업무에 더 큰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증평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상업고등학교(교장 반채익) 창업동아리 YES는 지난 20일 진천시니어클럽(관장 이은주)을 찾아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에 드릴 10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평생학습관이 올해 2회 검정고시에서 도내 최고령 합격자를 배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치러진 고졸검정고시에서 변순자(여·76) 씨가 도내 최고령으로 합격했다. 군은 지난 2020년,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3번째 도내 최고령 고졸 합격자를 배출했다. 변 씨는 70대란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며 늦깎이 학습자들에게 노력과 열정의 상징으로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0일 윤건영 충북교육감으로부터 합격증을 받은 변씨는 "나이와 상관없이 나 자신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결과가 많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증평군평생학습관은 올해 검정고시 시험에서 △초졸 6명 △중졸 9명 △고졸 19명이 합격했다. 성인 검정고시반은 주 3회(화, 수, 목요일), 일 3시간(오후6시30분부터 9시30분)의 교육 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령의 합격소식은 많은 지역민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다"며 "나이와 상관없이 꿈을 향해 달리는 학습자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