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이 지난 16일 의장실로 보내진 화분과 쌀 등의 물품을 시 종합자원봉사센터에 기증했다. 이날 기증한 물품은 제9대 후반기 의장 취임 축하 의미로 받은 화분 45개, 쌀 2포대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방법을 고민한 끝에 나눔을 결정한 것. 박 의장은 "제천시의회 후반기 의장 취임 후 많은 분께서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달라는 의미로 축하 화분을 보내 주셨다"며 "시민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방향을 모색하다가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첫걸음으로 나눔을 결정했다"고 이번 기증의 동기를 밝혔다. 기증된 물품들은 시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플리마켓을 통해 시민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며 그 수익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떡국 나눔 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박 장은 전반기 동안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던바 이에 힘입어 지난 3일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선출됐으며, 후반기 임기 동안 제천시의회를 대표해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정보화 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99%의 교육생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정보화 교육 수료생 중 357명이 응답했다. 성별로는 남 121명(34%), 여 236명(66%)으로 상대적으로 여성이 참여도가 높았다. 또 나이별은 60대 이상이 295명(83%), 50대 이하가 62명(17%)으로 60대 이상 고령의 어르신이 교육 호응도가 높았다. 상반기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는 매우만족 92%, 만족 7%, 보통 1%로 총 99%의 응답자가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만족도 평가는 강사의 강의 능력이 100%로 가장 높았고 이어 디지털 활용능력 향상과 실생활 기여도가 99%, 교육 과정과 내용, 진도가 99% 등의 순으로 대부분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자격증반에서는 ITQ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SW코딩 등 4개 교육 과정에서 현재까지 28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 스마트폰 및 컴퓨터 기초, 엑셀, 파워포인트, 자격증반 및 방학 특강 교육 등을 수준별로 추가 편성하겠다"며 "찾아가
[충북일보] 제천시가 시 가족센터 아동 돌봄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아동학대 예방 및 긍정 양육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긍정양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 예방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으며 긍정 양육의 원칙과 실천 방법을 중심으로 아이들과의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논의했다. 특히 긍정적인 양육 환경을 제공하는 방법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에 대해 다뤄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 참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아동들과의 소통과 양육 방식에 대해 새롭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고마워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 돌봄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양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긍정 양육 실천이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제천시는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확산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지난 16일 '2024 푸바오와 함께하는 우유급식 버리지 않기 환경 캠페인'을 펼쳤다.
[충북일보] 진천 농다리와 미르309 출렁다리가 인기를 끌면서 진천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에만 75만여명이 방문한 농다리로 인해 주변 음식점들이 30%에서 최고 100% 이상 매출이 증가해 개업 이래 최고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주말 예약이 1~2개월 전에 완료되고 대기번호를 받고 식사를 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이와함께 초평호의 한반도 지형 전망대, 보탑사, 종 박물관 등 다른 관광지도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초평붕어마을과 진천읍, 백곡면 등의 음식점들도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서 새롭게 조성한 푸드트럭, 푸드존, 카페 The 미르와 농다리 인근 마을 또한 방문객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판매해 농가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진천군 브랜드 가치도 관광을 통해 크게 상승했다. 다양한 방송과 유튜브 채널 소개가 인지도 상승으로 연결돼 그전까지 방문객의 90% 이상이 수도권, 충청권으로 한정돼 있었으나 올해는 경상도, 전라도, 부산 등 전국으로 확대됐다. 티맵에서 5~6월 주말, 공휴일의 경우 관광 명소 검색 순위에서 진천 농다리는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군은 지역 브랜드
[충북일보] 증평군 좌구산휴양랜드 내 인기 시설인 여름 썰매장이 오는 20일 개장한다. 좌구산썰매장은 길이 82m, 레인 6개 시설로 여름에는 물썰매장, 겨울에는 눈썰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레인에 물을 뿌려 짜릿함에 시원함까지 더해진 여름 물썰매는 지난해 2천600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물썰매장은 내달 2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 화요일은 휴무다. 입장료는 성인 1만원, 청소년(7~18세) 8천원, 유아(4~6세) 2천원이다. 중부4군(증평·괴산·진천·음성) 군민과 20인 이상 단체, 휴양랜드 숙박객 및 가족친화인증기업 직원, 다자녀가정 등은 1천원(유아 제외)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썰매장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튜브이송기, 출발대 등 시설물 점검과 운영요원 안전교육을 마쳤으며, 화장실, 휴게쉼터, 샤워장 등 부대시설과 주변환경 정비도 끝냈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입장인원을 제한(오전, 오후 각 100명)하고 있으며, 기상상황에 따라 휴장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 물썰매로 무더위를 잊고 행복한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단양군과 제천시가 코레일이 지난 16일 '인구감소 지역 철도여행 활성화'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철도를 이용해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철도운임과 지역 연계 상품 할인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서울역 3층 맞이방에서 열렸으며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한국철도공사·농어촌공사 사장,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23개 지자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기관들은 인구감소 지역과 연계한 관광상품 공동 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오는 8월 1일부터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이라는 상품명으로 할인된 가격을 통해 인구감소 지역 관광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자유여행 상품과 패키지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철도운임 할인율은 총 50%로 먼저 10% 할인된 가격으로 왕복 승차권을 구매한 후 해당 관광지에 방문한 사실을 인증하면 다음 달에 철도운임 40% 할인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을 받기 위해서는 구매 시 지정된 열차를 이용해 해당 지역을 방문하고 주요 관광지 곳곳에 부착된 QR 코드를 코레일톡에서 인증
[충북일보] 진천군 보건소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6개 보건지소에서 '건강 체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의료 취약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상반기 주 1~2회, 총 16~24주로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혈압과 혈당 수치가 개선되는 등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상자의 프로그램 사전, 사후 조사 결과 신체 기능 향상뿐만 아니라 우울감 감소, 사회적 교류 증진 등의 부가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었다. 체조 전문가의 체계적인 지도로 어르신들의 체력과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운동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와 프로그램 추가 운영에 대한 요구도를 반영해 6개 보건지소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시작한 프로그램이 이렇게 좋은 반응을 얻어 기쁘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영조물 배상공제 보험 가입으로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간편한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군이 소유·사용·관리하는 공공시설물 이용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신속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영조물배상 공제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영조물 배상공제 보험은 도로, 공원, 체육시설 등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군의 배상책임을 판단해 그 책임이 인정되는 경우 피해자가 배상받을 수 있는 제도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시설물 관리부서에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사고를 접수하면 손해보험사의 사고조사를 거쳐 배상금이 지급된다. 올해 증평군의 영조물가입 대상 시설물은 942건이다. 배상 한도액은 대상 시설별로 가입돼 대인의 경우 1인당 최대 3억원, 대물의 경우 사고 당 최대 50억원까지 배상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공공시설물이나 공무원의 과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며 "불가피하게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군에서 가입한 손해배상 공제를 활용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주부를 대상으로 신체활동 및 비만예방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비만과 헤어질 결심'프로그램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증평체육회와 연계해 진행하는 맞춤형 신체활동으로 지난 2일부터 시작해 지역 내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증평생활체육관에서 매주 화, 목요일 진행되며 오는 9월말까지 총 24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전문운동사를 활용해 배드민턴 운동과 개인별 자가 운동방법 지도 및 비만, 영양, 금연, 절주 등 통합건강 증진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 변화 정도에 따른 지속적인 근력 기능 강화와, 체성분 검사 등 사전·사후검사를 진행해 건강상태에 따른 개인별 맞춤 케어플랜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체력 및 비만예방 관리를 위한 지식습득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 문광저수지 인근 논에 유색벼로 그린 '용'이 바람에 살랑이며 살아 움직이는 듯한 장관을 펼쳐 눈길을 끈다. 군은 지난달 초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청년농업인 단체 4-H 회원 등 20여 명이 유색벼를 이용해 풍요와 번영의 상징인 '용'을 완성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면적을 두 배로 확대한 1㏊ 면적에 논 그림을 조성, 갑진년 군민의 행운과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생생하게 표현했다. 군은 올해로 17년째 계속되는 논 그림을 위해 기존의 녹색 벼와 자주색, 붉은색, 황색 등 색깔 있는 벼를 사용했다. 유색벼 논 그림은 괴산군의 군유 특허 기술로 현재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기도 하다. 군은 논 그림 주변에 0.5㏊에 달하는 코스모스 꽃밭을 함께 조성해 수확기인 10월 중순까지 볼거리를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옥천군 △옥천군민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책 놀이 프로그램=오전 10시 옥천군민도서관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용산면 덕진리, 학산면 박계리 △찾아라! 영동 행복마을 한마음 이동지원 봉사=오전 11시 매곡면 개춘리 보은군 △종곡리 하수관로 정비사업 주민설명회=오후 2시 보은읍 종곡리 마을회관 △보은군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회인면 계암·능암·초개리 진천군 △진천군 백곡면 주민자치회 월례회 = 오후 5시 백곡면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 제천시 △바르게살기 역량 강화 교육=오전 10시 한방생명과학관. △제천시-세명대학교-중국 언스직업기술대학 업무협약=오전 11시 세명대학교. △내 곁에 호우 '무더위 탈출 전통시장 여름나기 캠페인'=오후 1시 풍물시장. △대통령금배 고교축구대회=종합운동장·축구센터. 단양군 △새마을회 환경안내소 및 문고 개소식=오전 11시 다리안관광지.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