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웹소설 예비 창작인의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한 '창작 컨설팅 프로그램' 교육생을 오는 6월 2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웹소설 작품 연재, 공모 등을 계획 중인 만 17세 이상(200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지역 내 예비 장착인 10명이며 교육 신청은 제천시청 대표 홈페이지(소식·알림→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ninano@korea,kr)로 발송하거나 제천시청 미래정책과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반지로 세상을 흔들어', '너의 한을 말해봐'를 집필한 인기 작가 고경진(작가명 고갱) 멘토의 창작 강의(4회)와 함께 작품 컨설팅(20회)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6월 17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제천시청 미래정책과(641-515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창작 컨설팅(웹소설 분야) 프로그램은 제천형 콘텐츠센터 '제천 창공' 특화사업으로 제천 창공에 입주한 웹소설 전문가와 예비 창작자를 연계한 현장 밀착형 교육을 통해 예비 창작인의 창작 능력 개발과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자 추진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다음 달 1~2일 회인면 일원에서 자전거·오토바이 라이더들을 위한 '2024 휠러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군과 회인면의 청년 모임인 '라이더 타운 회인ㅎㅇ'(대표 김한솔, 이경수), 군 자전거 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최근 라이더들에게 인기인 피반령과 회인면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여는 페스티벌이다. 첫날 회인중학교에서 오토바이 라이더들을 위한 '모토 캠핑'을 운영한다. 오토바이를 즐겨 타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둘째 날은 '속리산 말티재 휠 클라임 자전거대회'와 어린이 자전거대회인 '스트라이더 컵'을 연계해 치른다. '속리산 말티재 휠 클라임 자전거대회'는 회인면 중앙리~속리산 말티재 정상을 왕복하는 코스로 짜였다. 군은 이 대회를 위해 당일(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회인면 중앙리부터 속리산 말티재 정상까지 차량을 통제할 예정이다. '스트라이더 컵'은 6세 이하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자전거 경주로 회인면 다목적 광장 150~170m 구간을 달리며 실력을 겨룬다. 페스티벌 기간 할리 데이비드슨 바이크 전시, 라이딩 용품 중고 거래, 뷰
[충북일보] 제천시가 급변하는 환경에서 디지털 소외계층 완화를 위한 '2024년 힐링디지털 문해학교'의 학습자를 공개 모집한다. '2024년 힐링디지털 문해학교'는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사용법 등 디지털 문해를 중심으로 수업이 이뤄지며 4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비문해자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생활 능력 향상,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교육부 '2024년 성인문해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700만원을 확보했다. 이달 28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경로당, 마을회관 등 고유번호증을 가진 단체대표가 5명 이상의 비(非)문해 교육생 모집 및 교육 장소 확보 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성인문해 디지털 학교'를 통해 비(非)문해자들의 소외감 해소 및 자긍심 회복을 통해 활발한 사회공동체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비(非)문해자 없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홍보학습담당관실(641-5462) 문의 또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okjcedu.jecheo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법무부 제천준법지원센터가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독거노인, 저 강박증 및 기초생활수급권자 세대 등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사회봉사 국민 공모제를 운용하고 있다. 최근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홀로 생활하고 있는 노인가구가 많고,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저 강박증 및 기초생활수급권자 세대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졌다. 첫날 수혜자들은 "사회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삶의 질이 높아졌다"며 고마움을 표했으며 사회봉사 대상자들 또한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센터 박용만 소장은 "사회봉사 대상자들을 활용해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사용승인일부터 15년이 지난 낡은 공동주택 시설물을 유지·보수해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김문근 군수 공약사업인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설치 등 17개 단지를 신청했고 건축 분야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단양읍 두진아파트 등 13단지가 선정됐다. 선정된 단지에는 총 5억8천9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난해 대비 선정 단지 수는 7단지에서 13단지로 5단지가 늘었으며 예산은 3억6천400만원 증액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장애인 엘리베이터 설치 △누수가 발생한 옥상 방수 △도색이 벗겨진 건축물의 외벽 도색 등이다. 김 군수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군민들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며 "예산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손태규)은 영동 행복 교육지구 담당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전날 이 교육청에서 '학교와 마을의 협력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하기'라는 주제로 '영동군 알기 게임', '학교 교육과정 운영 사례발표' 등으로 이번 연수를 했다. 첫 순서는 이 지역에서 오랫동안 아동 청소년 활동을 한 정완영 놀이문화연구회 대표와 보조강사 5명의 '영동 알기 게임'으로 펼쳤다. 교사들은 영동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단어를 조별로 나누어 선택해보고, 서로 같은 생각과 공감대를 갖고 있음을 확인했다. 영동 행복 교육지구에 바라는 마음도 공유했다. 두 번째 순서는 안다겸 한국교원대 파견교사의 마을 교육과정에 관한 사례를 발표로 꾸몄다. 안 교사는 지역사회 연계 교육이 중학교 자유학기제, 고등학교 교과 연합 수업으로 이어져 진로 진학에 도움을 주는 사례를 소개했다. 교사들은 영동 행복 교육지구 사업에 관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한편 영동 행복 교육지구는 지역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군과 영동교육청이 함께 시작한 협약사업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지자체 공모'에 뽑혔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2024년도 디지털 관광주민증 지자체 공모'를 통해 영동군과 괴산군 등 신규 대상지 19곳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다음 달 1일부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아 숙박, 식·음료, 관람, 체험, 쇼핑하면서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정숙박 분야 혜택 업소는 2곳이다. 일라이트 호텔 투숙객에게 숙박 요금 30% 할인, 조식 10% 할인, 숙박객 영동 와인터널 입장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상촌 올라라펜션 이용객은 숙박요금 10% 할인, 음료·기념품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식·음료 분야(21곳) 혜택은 플레이그라운드(애견 입장 요금·음료 10% 할인), 장생생고기(10% 할인), 길등재 카페(10% 할인), 백호식육점(5% 할인), 순이네 순대(5% 할인), 카페 해영(음료당 500원 할인) 등이다. 또 영동 와인터널·레인보우 힐링센터·영동 국악체험촌 등을 관람할 때 1천500~3천 원을 할인한다. 이외 체험과 쇼핑 분야에서도 할인 혜택이 따른다. 군은 '2025 영동 세계 국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8일부터 조치원에 있는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세종'의 2024년 하반기 정기대관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세종'은 예술가들이 다양하고 참신한 창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대관시설은 대연습실(108㎡), 중연습실(72㎡), 소연습실(49㎡, 45㎡)이 있다. 운영시간은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오후 1시, 오후 2~5시, 오후 6~밤 10시로 나눠져 있다.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전일대관도 가능하다. 시간별 대관료는 대 2만원, 중 1만원, 소 5천원이다. 전일대관료는 대 4만원, 중 2만원, 소 1만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반기 대관기간은 7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접수는 28일부터 6월 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예술인이나 소재하고 있는 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정기대관 신청서는 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sjcf.or.kr)을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신청 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통합대관시스템(http://arko.or.kr/pspace/) 회원가입 후 신청서와 함께 공
[충북일보] 진천군이 장수대학의 특별운영 과정으로 운영 중인 '우리 할매 나눔 옷장'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과정은 치매 예방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세대 간 소통을 끌어내기 위해 장수대학 어르신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운영 중이다. 어르신들이 젊었을 때 즐겨 입던 옷이나 크기가 맞지 않아 입지 않는 옷, 다양한 종류의 장신구를 기부받아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나이대의 진천군민이 마음에 드는 옷과 소품을 착용하고 인생네컷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나눔 옷장 운영을 위해 장수대학,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40가구를 대상으로 4월부터 9월까지(6개월간) 기부받고 있으며, 기부 참여자들에게는 건강꾸러미와 기부 확인서를 전달해 참여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오는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해 '우리 할매 나눔 옷장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11월에는 기부받은 물품을 진천군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햇살 나눔터'에 재기부함으로써 자원의 재순환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의 연대감과 상호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기부 참여 희망자는 전화 문의 후 현장 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일보] 증평군 자전거연합회(회장 윤찬모)가 '새로운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자전거연합회 회원 30여 명은 지난 26일 부산 해운대에서 출발해 기장을 지나 죽성리까지 자전거를 타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는 녹색도시 증평을 홍보하고 돌아왔다. 이번 라이딩에는 팀별로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 10명씩 지원받아 (좌구산팀 10명, 장뜰팀 10명, 두바퀴팀 10명) 총 30명이 참여했다. 윤창모 회장은 "앞으로도 국토종주 및 4대강 또는 전국 자전거길을 누비며 내일의 도시 증평 홍보에 앞장설 것"이라며 "증평을 넘어 온 국민이 자전거를 타는 그날까지 자전거 인구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의 홍강선 소방사가 타이어뱅크 '소방히어로'의 21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홍강선 소방사는 2022년 임용 후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을 가지고 근무해 왔으며, 한국노총 증평지부 노조 창립·운영 도모와 평소 성실한 근무태도 등의 노고를 인정받아 소방히어로로 선정됐다. 홍강선 소방사는 "소방히어로 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타이어뱅크는 한국노총 소속 전국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매월 소방히어로의 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다. 홍소방사는 지난 27일 소방히어로 선정식을 갖고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받았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는 28일 증평군 도안면 도당1리 금당마을회관에서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 나눔마을 만들기' 현판식을 가졌다.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 나눔마을 만들기' 사업은 고령화로 침체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를 실시해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일상에 활력을 더해주는 사업이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된 이번 나눔마을 사업에는 19개 봉사단체와 3개 유관기관(증평소방서,증평군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총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태양광 벽부등 설치, 칼갈이, 행복사진촬영, 전래놀이 등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김남순 센터장은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 나눔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해주신 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눔마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