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는 20일 6·25 전사자 유해발굴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유해 발굴은 37사단 장병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시단이 투입돼 오는 27일까지 단양읍 고수리 431고지와 양방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단양읍 고수리 431고지 일대는 6·25전쟁 초기 단양전투가 벌어진 현장으로, 1950년 7월 6일부터 12일까지 국군 제8사단과 북한군 제12사단이 격전을 치른 전투 현장이다. 단양전투는 국군이 북한군의 남진을 성공적으로 지연시킴으로써 전열의 정비와 반격 작전의 여건을 마련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7일간 밤낮없이 벌어진 단양전투는 국군 158명이 전사하고 308명이 실종됐으며, 북한군은 1천872명이 전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사요충지인 단양지역은 단양전투 외에도 경찰과 향토방위대, 청년방위대 등이 격전을 벌인 영춘지역 남천·의풍·동대리 전투 등 6·25전쟁의 상흔이 곳곳에 남아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택규 신화종합건설 대표이사가 20일 제천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300만원의 장학금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기탁식은 제천라이온스클럽 창립 제48주년 기념식장에서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의미를 더했다. 오 대표는 신화종합건설을 운영해 오면서 '더 살기 좋은 공간과 환경을 건설합시다'라는 비전을 가지고 많은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으로 기업을 이끌고 있는 모범 사업가다. 지난 2021년부터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누적금액이 1천500만원에 이른다. 오택규 대표는 신화종합건설을 운영해 오면서 '더 살기 좋은 공간과 환경을 건설합시다'라는 비전을 가지고 많은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으로 기업을 이끌고 있는 모범 사업가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하고 충청북도, 제천시, 충북테크노파크가 후원하는'2024년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 충북 제천'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제천비행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은 튜닝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통한 건전한 튜닝 문화조성 및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토부 산하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3회째인 올해 행사는 공모를 통해 제천시가 개최지로 선정됐다. 자동차 및 튜닝 마니아층의 참여 위주였던 이전 행사와는 달리 올해는 남녀노소·가족 단위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튜닝카 전시 및 동승 체험 이외에 튜닝카 발명왕, 도전 튜닝벨, 피지컬 왕 등의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VR 체험, 어린이놀이터, 노래방, 네컷사진 등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 '제천시 모빌리티 산업 홍보관'을 구성해 제천의 모빌리티 산업 및 관련 기업들을 소개한다. 제2산업단지 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에 위치한 산업용 3D프린터 기반의 모빌리티제조엔지니어링센터 홍보에 박차를 가해 기업 성장, 지역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
[충북일보] '5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전국에서 2천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초등학교 30개 종목, 중학교 96개 종목, 고등학교 114개 종목에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학년별 경기로 펼친다. 이번 대회는 한국 중고 육상연맹(회장 박현춘)에서 주최하고, 군 체육회와 군 육상연맹에서 주관한다. 한편 지난해 열린 이 대회에서는 관계자들의 철저한 사전 준비와 선수들의 열정에 힘입어 대회 신기록 177개를 작성했다. 이정규 군 체육팀장은 "작년 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이 쏟아져 나온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육상선수들을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장을 찾아와 육상 꿈나무들을 응원해 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22일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시민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세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간호부, 충남대학교 간호대학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민들의 혈압, 혈당, 복부둘레를 측정한 후 결과에 따른 맞춤형 건강상담 등을 제공했다. 또 심뇌혈관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영양, 운동요법 등을 안내하고 조기증상과 대처방법에 대한 전문가의 다양한 보건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심뇌혈관 관련 생활수칙 퀴즈, 걷기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임숙종 세종시 보건정책과장은 "국민의 주요한 사망원인인 심뇌혈관 질환에 대해 인지하고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등의 관리와 생활 습관의 개선 필요성 등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 예담반점은 20일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라면 15상자를 전달했다. 봉방동에 위치한 예담반점은 모금함 설치, 후원금 및 후원물품 전달 등 매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복지관에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라면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장애인 복지 행사에 전달할 계획이다. 전래신 예담반점 대표는 "지역사회 장애인과 소외계층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한 복지관장은 "매년 지속해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예담반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동안 '가족성장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충주시 가족여행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내 청소년을 둔 10가정을 선정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 명소 탐방, 전통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 성장 실내 클라이밍 체험 △전문 강사의 가족 소통 특강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이벤트 게임 △호암지 황토 맨발 걷기 △세대 공감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 등이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어릴 적 수련활동으로 찾았던 수련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형기 청소년수련원장은 "가족성장캠프는 충주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이 되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바쁜 현대 사회에서 가족성장캠프를 통해 세대 간 함께하며 소중한 추억과 교감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황간면 월류봉의 정취를 가득 담은 '15회 월류봉 축제'가 지난 20일 월류봉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월류봉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주민과 관광객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월류봉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전영우)에서 주관했다. 1부 행사에서는 황간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황간초·새너울중·황간고 학생들의 유쾌한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2부 행사는 면민 노래자랑으로 꾸몄다. 달빛과 월류봉을 배경으로 펼친 무대는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남겼다. 축제를 주관한 전 위원장은 "월류봉 축제는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려 만든 축제"라며 "이번 축제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월류봉의 아름다움을 한 번 더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세인교회는 20일 영서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을 기탁했다. 제천세인교회는 몇 해째 영서동을 찾아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50만원과 저소득층 여학생들을 위한 5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전했다. 이강덕 목사는 "올해도 가까운 이웃부터 챙기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음에 마음이 따뜻하다"고 전했다. 심지민 동장은 "매해 꾸준히 보내주는 손길에 너무 감사하다"며 "소외된 곳에서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것에도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성금과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한 한우농장에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LSD)이 발생했다. 지난달 12일 경기 안성, 31일 경기 이천, 12일 강원 양구, 18일 경기 여주에 이어 올해 다섯 번째 확진 사례다. 22일 충주시에 따르면 34마리를 사육 중인 충주 금가면 오석리 한 한우농가의 소 1마리가 럼피스킨 병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나머지 소에 대한 정밀검사를 추가 진행한 뒤 양성 개체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LSD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LSD 발생 농장과 왕래 등 역학관계가 있는 주변 농장은 252곳이며, 방역대 내에 94개 농장이 있다. 방역대와 역학관계 농장은 앞으로 28일 동안 이동이 제한된다. 또 인접 3개 시·군(괴산·제천·문경)에 대해서는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충주시 및 인접 7개 시·군(이천·여주·음성·괴산·제천·문경·원주) 소재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도 발령했다. 한편
[충북일보] 영동군은 유압기기 제조 기업인 ㈜하이제트이엔지(대표이사 정미애)와 3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영철 군수와 정 대표이사는 지난 19일 군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발전에 협력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서에 사인했다. ㈜하이제트이엔지는 2025년까지 30억 원을 투자해 영동산업단지 안 2만1천94㎡의 용지에 건설기계와 유압실린더 생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군은 ㈜하이제트이엔지에서 시설 투자를 마치면 주민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정 군수는 "㈜하이제트이엔지가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소방서 119구조대원인 차대룡(36) 소방교가 덴마크 올보르에서 열린 '15회 세계소방관 경기대회'에 출전해 유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2년마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소방관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국제적 스포츠 행사다. 한국은 지난 6~16일 열린 이번 대회에 전국에서 선발한 45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이 가운데 충북의 소방관 13명이 출전해 금메달 1, 은메달 1, 동메달 2개를 차지했다. 차 소방교는 유도 종목에서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토대로 금메달을 땄다. 그는 지난 2019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뒤 영동 119구조대에 근무하면서 화재 진압과 각종 수난·산악사고 발생 때 인명 구조를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왔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유도에 입문해 고교를 졸업할 때까지 선수 생활을 한 차 소방교는 이번 대회를 위해 근무하지 않는 날에도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체력을 키웠다. 현재 공인 3단이다. 차 소방교는 "준비 과정은 힘들었지만, 선배 소방관들과 동료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좋은 결과를 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