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군 송호관광지에 피서지 새마을 문고가 문을 열었다. 새마을 문고 영동군지부(회장 김성윤)에 따르면 피서지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25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18일까지 3주간 송호관광지에서 '피서지 새마을 문고'를 운영한다. 이 새마을 문고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송호관광지를 찾아오는 피서객들에게 건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언제 어디서나 전 국민이 책을 읽을 수 있는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피서지 새마을 문고는 문학과 일반교양 등 도서 3천여 권을 갖췄다. 운영시간은 휴무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송호관광지 피서객은 이 기간 언제든지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새마을 문고 영동군지부는 피서지 새마을 문고 운영 기간 환경안내 봉사센터, 관광 안내소, 미아보호소도 등 종합관광안내소 역할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송기섭 진천군수 = 26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2024년 진천군 지명위원회 회의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6일 오후 7시 별천지광장에서 열리는 별천지 워터스퀘어 준공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리는 괴산군장애인복지관 개관 11주년 기념행사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3시 봉학골산림욕장에서 열리는 새마을문고 음성군지부 피서지문고 개소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군수실에서 보은 군민장학회 장학금 접수.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의를 위해 국회 방문.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군수실에서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유공 표창장'을 수여.
[충북일보] 보은군 보은읍 죽전리가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거점으로 발전한다. 군은 그동안 군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발전하지 못했던 죽전리를 다양한 시설과 임대주택 등을 건설해 도시형 주거단지로 바꿀 계획이다. 군은 먼저 죽전리 일원에 240억 원을 들여 전체 면적 5천400㎡의 규모의 온누림-플랫폼을 건립한다. 이 시설 1층에 놀이터와 육아 종합 지원설 등을 갖춘 해피아이 센터, 2층에 중고생 학습공간 등 청소년·청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결초보은 지원센터, 3층에 자격증 취득과 재취업 교육 장소인 평생학습관, 4층에 청년 일자리를 지원하는 청년센터 등이 들어선다. 군은 이 사업 추진을 위해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온-누림 플랫폼 건립사업 실시설계 용역'마지막 보고회도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수행업체인 무심건축사 사무소는 현장 여건을 포함한 기초조사 결과와 사업비 산출, 조감도, 각종 인허가(BF 인증, 설계 안정성 검토, 녹색인증 등) 관련 사항 등을 설명했다. 군은 보고회에서 제시한 의견들을 종합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죽전리에는 지역 활력 타운을 통한 도시형 주거단지와 커뮤니티센터, 군민 친화형 체육센터, 일자리
[충북일보] 영동군이 충북 도내서 최초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백내장·무릎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 지원사업'이 군민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정영철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이 사업을 통해 2024년 상반기 모두 280명(백내장 수술 222명·369안, 무릎 인공관절 수술 58명·79건)에게 의료비 1억8천700여만 원을 지원했다. 군은 노인 의료비 부담경감과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올해부터 백내장은 1안 당 25만 원 양쪽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했다. 무릎 인공관절은 한쪽 무릎 당 120만 원, 양쪽 최대 240만 원까지 줬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군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으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사람이다. 지원범위는 급여 부분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 등이다. 군은 사전 신청을 통해 대상자로 뽑혀야 지원했던 방식을 지난 3월 조례를 개정, 수술 뒤에도 소급 적용(2024년 1월 이후 수술 건)해 88명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다만 저소득층(국민기초생활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은 노인의료나눔재단·한국실명예방재단 지원신청을 위해 반드시 수술 전 수술할
[충북일보] 진천군은 25일 지역내 기업체와 농협, 농업인단체와 함께 생거진천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왕용래 진천군상공회의소장 △이운로 진천군기업체협의회장 △이준경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청북도지회 진천군지부장 △이장환 NH농협은행 진천군지부장 △신고호 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내 기업체에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양질의 먹거리 제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농특산물 소비 촉진 운동 참여,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 제공, 농특산물 직거래, 축제 참여, 농특산물 홍보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업체와 진천군이 함께 노력한다면, 국내시장에서 생거진천 농특산물 브랜드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해외시장도 더 폭넓게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관내 원예산업 발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탁구부 박이슬(스포츠재활학과 3학년)·임진아(생활체육학과 2학년) 선수가 '5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개인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대 탁구부가 개인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16년 창단 이후 처음이다. 박이슬·임진아 선수는 결승에서 창원대를 3대 1(15-13, 11-6, 11-13, 11-4)로 제압했다. 배선희(생활체육학과 1학년)·주사랑(생활체육학과 1학년) 선수는 8강에서 용인대를 맞아 3대 2(11-5, 8-11, 3-11, 13-11, 11-8)로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으나 선배인 박이슬·임진아 선수의 벽을 넘지 못하고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청주대 탁구부는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청주대 탁구부는 단체전 준결승에서 강호 용인대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공주대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패해 준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충남탁구협회와 논산시탁구대회에서 주관한 가운데 지난 17~23일 충남 논산시 건양대학교 짐나지움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보은군은 신인 작가들의 등용문인 '11회 오장환 신인문학상'을 다음 달 9일까지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응모자는 미등단 신인이어야 하며, 응모 작품 수는 제출 일까지 발표하지 않은 창작 시 5편(장시 제외) 이상이어야 한다. 작품 접수는 '충북 보은군 보은읍 군청길 38, 보은군청 문화관광과'나 담당 공무원 이메일(yjkim114@korea.kr)로 하면 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보은군청 누리집과 각종 공모전 사이트에 올라와 있다. 군은 9월 당선자에게 개별 통보하고, 시상은 오는 10월 5일 '29회 오장환 문학제' 본 행사장에서 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500만 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준다. 이 상을 통해 등단한 이재연(1회)·신윤서(2회)·리호(3회)·채인숙(4회)·박순희(5회)·김백형(6회)·신성률(7회)·이신율리(8회)·정민식(9회)·박은영(10회) 시인이 모두 현재 문단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 지역 회인면에서 태어난 오장환 시인(1918~1953)은 '조선문학'에 '목욕간'을 발표하며 등단한 뒤 1937∼1947년 '성벽(城壁)' '헌사(獻詞)' '병든 서울' '나 사는 곳' 등의 시집을 발표한 한국의 대표
[충북일보]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와 세종시자율방범연합회가 지난 24일 간담회를 열어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세종시자율방범대는 총 26지대와 방범대원 542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4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자율방범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운영, 활동에 필요한 지원이 가능하다. 남택화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자율방범연합회 임원진 등 15명은 간담회에서 치안 정보를 공유하고 기존 순찰·캠페인 외에 취약 요소 등을 점검했다. 또 자율방범대의 역할 확대와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교육·지도·점검 등 자율방범대의 관리와 운영 방법을 체계화했다. 남택화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경찰과 함께하는 치안 동반자인 자율방범대가 앞으로도 협력 치안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환 자율방범연합회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순수하게 모인 자원봉사단체인 만큼 진심으로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며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상당구 지북정수장, 낭성정수장 등에 깔따구 등 소형생물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사업비 5억2천200만원(국비 2억6천100만원, 지방비 2억6천100만원)을 확보해 지북정수장 활성탄지동에 마이크로스트레이너 등을 설치한다.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7월 말 착공해서 9월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깔따구 유충의 수돗물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수 있는 물리적 차단 기술이 도입돼, 소형생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5년마다 시행하는 기술진단 결과에 따라 사업비 2천400만원을 들여 낭성정수장 개선공사도 8월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정수장 침수방지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또 일신배수지 밸브실 등 상수도 시설물 4개소에 배수펌프 4대를 신규로 설치한다. 우기 대비 상수도 시설물 점검 중 확인된 침수 우려 시설에 배수펌프를 신규로 설치하는 사업으로 8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연응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과 상수도 시설물 개선사업을
[충북일보]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박 3일간 충남 태안군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 교육원에서 청주시4-H회 농촌사랑 자연사랑 야영교육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영농4-H회원들과 상당고등학교를 비롯한 청주시 학생4-H회원, 지도교사, 4-H본부 임원, 내빈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4-H회는 스스로 참여하고 서로 협동하는 자율역량을 배양하기 해, 안전교육 및 해양스포츠 체험, 레크레이션, 팀 대항 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공동생활을 통한 협동심과 건전한 사고를 함양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이번 야영교육의 목표다. 김상민 청주시4-H회 회장은 "야영교육으로 참여 학생 모두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거리를 가져갈 수 있길 바란다"며 "이 계기를 통하여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는 4-H회원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4H회는 농업구조와 농촌생활 개선을 목적으로 설립된 세계적인 청소년 단체로, 국내에서도 학생4-H회, 청년 4-H회가 운영되고 있다. 4-H는 머리(Head), 마음(Heart), 손(Hands), 건강(Health)을 의미하며, 국내에서는 각각 지(智), 덕(德)
[충북일보] 세종시가 우유 배달망과 연계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세종시는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후원기업인 매일유업의 배달망을 통해 저소득 독거 어르신에게 정기적으로 우유를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한다. 대상자는 세종시 거주 저소득 독거 어르신 100가구며, 매주 7개의 우유를 지원한다. 관할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 어르신 가구에 우유가 쌓여있거나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확인되면 다양한 복지사업을 연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고독사 위험이 큰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고독사 위험군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자들을 대상으로 여름휴가를 증평에서 보낼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좌구산 체험패키지, 지역 상품권 등 맞춤형 답례품과 함께 경품까지 마련했다. 내달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고향사랑e음에 접속하거나 전국 NH농협에 직접 방문해 증평군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하면 자동응모된다. 군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만원 이상 기부자 10명에게 바비큐 패키지, 10만원 이상 기부자 20명에게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 휴가는 증평에서 즐기고 기부도 하고 답례품과 함께 경품도 받아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증평에 지속적인 기부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