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북도내 8개 시ㆍ군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에서 허가를 받아 거래된 토지를 분석한 결과 전년도 대비 필지기준 18.0%(1,037필지)/ 면적기준 5.8%(68만4천여㎡)감소한 4,722필지/ 11.1㎢가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허가한 토지를 지역별로 보면 청원군이 전체거래의 63.7%인 3,053필지로 가장 많고, 청주시가 19.9%인 940필지, 충주시가 5.7%인 268필지, 제천시가 186필지, 옥천ㆍ진천군이 각각106필지, 보은군이 38필지, 음성군이 25필지의 순이다.또한 허가를 신청한 토지 가운데 2.2%인 105필지(0.1㎢)는 해당 지자체로부터 허가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고, 불허가 내용은 허가신청시 제출한 토지이용목적이 적정하지 못하다는 이유가 99필지로 대부분을 차지했다.참고로 2007.12.31일 현재 충북도의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8개 시ㆍ군에 1,033.28㎢로 도 전체면적(7,432㎢)의 13.9%이고, 전국 허가구역(21,853㎢)의 4.7%를 차지한다. 또한 전국 허가구역은 국토면적(남한)의 21.9%이다./충북도
청원군은 14일 분양가자문위원회를 열어 오송생명과학단지의 힐데스하임 아파트 분양가를 3.3㎡당평균 798만원으로 책정해 줄 것을 업체 측에 권고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이 아파트 시행사인 청주의 ㈜플레니엄이 지난해 12월 승인 신청했던 3.3㎡당 평균 880만원대보다 82만원 가량 낮아진 것이다.청원군 관계자는 “업체 측은 800만원 중반대를 희망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자문위는 다른 공동주택 가격에 미치는 영향, 지역 정서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힐데스하임 아파트 공급 규모는 145㎡ 132가구, 166㎡ 216가구, 212㎡ 54가구 등 모두 402가구다.플레니엄 측은 “가격 경쟁력보다는 품질에 중점을 두고 전국적인 명품아파트를 만든다는 구상에서분양가 승인 신청을 했던 것”이라며 “권고에 대한 수용 여부는 내부회의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동석 기자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입는 피해 최소화하기 위한 부동산 중개수수료 요율표이 A3 사이즈(30㎝× 44㎝)로 제작돼 일선 시ㆍ군, 부동산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중개업소 등 1천609개소에 배포됐다.충북도는 주민들이 수수료를 과다하게 지불하는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부동산중개수수료 요율과 계산방식 등 실용성에 초점을 맞춰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부동산 중개수수료 요율표는 주택 및 토지 등 주택 외 부동산으로 구분하고, 거래 종류ㆍ가액별 수수요율과 한도액, 임대차의 거래가액 계산방법, 중개수수료 지불방법 및 지불시기 등이 기재돼 있다.도는 향후 도 홈페이지에도 관련 사이트를 구축해 중개수수료, 거래계약 시 알아야 할 사항, 기타 고발센터 안내 등을 게재한다.특히, 부동산 중개시 과다 수수료 요구 등에 따른 마찰을 방지하기 위한 '부동산 중개수수료 자동계산하기' 등을 구성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충북도
괴산군이 괴산소도읍 육성사업 이주단지 주택용지를 분양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괴산읍 동부리 일대 14필지(442∼718㎡) 6천85㎡의 부지를 괴산소도읍 육성사업 이주단지 주택용지로 분양키로 하고 분양신청 공고했다. 이번에 분양되는 택지 평균단가(조성원가)는 ㎡당 13만9천831원으로 필지별 가격이 차등 적용된다.분양신청 자격은 1순위가 소도읍육성사업 지구 내 기존건물 소유자이고, 2순위는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3순위는 사업지구 내 거주자, 4순위는 사업지구 외 괴산읍 거주자, 5∼6순위는 사업지구 외 괴산군과 외지거주자다. 신청기간은 1∼4순위는 18일부터 22일까지로 조성원가에 분양하고, 5∼6순위는 27일부터 29일까지로 감정평가에 분양, 신청받은 대상자는 다음날 10일부터 14일 기간 중 계약하면 된다. 괴산소도읍육성사업은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괴산읍 일대 5만1960㎡ 부지에 국비 100억원, 지방비 91억원 등 모두 191억원을 투입, 전통마을 조성 등 읍내 주거환경 개선과 휴식공간 등이 조성되는 사업이다.군 관계자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지난해 11월 실시한 소도읍육성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괴산군이 장려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과 함께 인센티
도내 상공인들이 침체에 빠진 지역건설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충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이태호)는 충북도내에 공장을 이전하거나 신축하는 78개 기업 대표들에게 지역 건설업체가 공장 신·증축 현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서한문을 통해 “충북도는 지난 1년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 조례 제정과 협회회 운영, 건설업 등록, 갱신처리기간 단축 등 자체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며 “지역건설업체가 공장 신?증축 현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또 “기존 협력업체와의 관계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면 현재 성장추세에 있는 충북경제를 한 차원 높은 단계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증평군은 토지행정과 관련된 정보를 한데 모은 리플렛 6천부를 제작하고 민원인을 중심으로 이를 배부하고 있다.이 토지행정 리플렛에는 표준지공시지가 및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지가가 결정되기까지의 일정과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등에 대한 안내, 부동산실거래신고 및 부동산 중개수수료에 대한 안내 등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정보를 종합적으로 담겨 있다.군은 토지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여 주민협조 강화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개별상담 등을 통해 주민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증평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당초 오는 16일 해제가 예상됐던 청주, 청원지역이 내년 2월16일로 1년간 연장된다.건설교통부는 10일 각종 개발사업의 영향 등을 감안해 오는 16일로 지정기간이 만료되는 청주, 청원 등 토지거래허가구역을 1년간 재지정한다고 밝혔다.건교부는 이날 재지정 이유에 대해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의 본격 추진과 과학비즈니스 벨트 구상, 황해권 경제자유구역 지정, 충남도청 이전 등 각종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이들 지역 토지시장의 안정세가 정착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재 지정되는 지역은 충북의 청주시, 청원군과 대전광역시, 충남의 공주·천안·아산시, 연기·청양·홍성·예산·당진군 등 충남북 16개 시·군의 8천983.5㎢이다.건교부는 다만 재지정 지역 중 토지시장의 안정세가 일정기간 정착되거나 일부 지역의 여건상 개발사업 영향 및 투기 우려가 없는 경우 해제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반면 토지시장이 안정되고 행복도시개발사업 영향이 적은 태안군, 서산시, 논산시, 계룡시, 부여군, 금산군 중 개발 등이 제한돼 지가상승의 압력이 약한 일부 농림지역 및 자연환경보전지역은 이번 재지정에서 제외돼 토지거래거가구역에서 해제됐다.토
충주시는 오는 15일까지 지역 내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 2만8천677호를 대상으로 지난 1월1일 기준 2008년 개별주택가격 조사를 실시한다.주택관련 자료의 중요한 기준이 될 이번 주택특성조사는 △개별주택의 비교 표준주택 선정(표준주택 1천484호) △주택가격 비준표에 의한 가격산정 △전년대비 20%이상 변동된 주택에 대한 재검토 및 재 산정으로 진행된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1차 주택특성조사(현지조사)를 통해 토지와 건물 특성조사를 마치고 올 1월부터는 2차 특성조사로 개별주택특성 조사표에 의한 조사와 재산세대장과 대사 작업을 실시했다.또한 시는 주택가격 산정이 마무리되면 개별주택 산정가격 검증을 거쳐 오는 3월 7일부터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택가격 열람을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개별주택가격은 건설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시에서 조사한 주택의 특성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가격을 산정하고 감정평가업자의 검증을 받아 주택소유자 등 의견수렴과 부동산 평가 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걸쳐 결정·공시되며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 제공 및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 충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뿐 아니라 여·야 정치권에서도 합의했던 '2월 국회 거래세 인하 처리'가 물 건너 갔다.3일 정치권에 따르면 부동산 거래활성화를 위해 취득.등록세 등 거래세를 현행 2%에서 1%로 인하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에 대해 2월 임시국회때는 처리하지 않기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이한구 한나라당 정책위원장은 "여·야에서 2월 국회 때는 거래세 인하를 처리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유는 지방세인 거래세 인하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세수가 줄어들지만 이를 보충할 만한 마땅한 방안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거래세 1%포인트 인하에 따라 지자체 세수가 1조2천500억 원 줄어든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인수위는 거래가 활성화되면 그만큼 세수가 증가해 전체 세수에는 별 다른 영향이 없다는 입장을 취했었다. 김효석 대통합민주신당 원내대표도 지난달 29일 "주택에 대한 등록세를 취득세로 통합해 거래세 부담을 현재의 2% 수준에서 1%로 낮추겠다"고 강조했다.결국 세수 감소분을 메울 대책을 마련한 후에나 거래세를 낮추기로 여·야가 의견을 모으면서 거래세 인하는 올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한나라당 건교위 소속 의원은 "4월 임시총회도 총선으
도내 전문건설업체들이 공사 계약을 체결하면서 원 도급이 아닌 하도급을 받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공공사의 분리발주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하도급 계약이 증가하면서 도내 전문건설업체들의 마진이 갈수록 줄어 업체의 채산성 악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의견이다. 지난달 31일 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이상열)에 따르면 지난 2006년 도내 전문건설업체들의 총 기성액 1조3천683억원 중 하도급 형태 계약이 70%인 9천595억원에 이르는 반면, 원도급 계약은 30%인 4천88억원에 그치고 있다. 또 2005년의 경우 총 기성액 1조2천679억원 중 하도급 계약은 63%(8천5억원), 원도급 계약 37%(4천673억원)와 2003년 총 기성액 1조2천566억원 중 하도급 62%(7천757억원), 원도급 38%(4천809억원) 등 도내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하도급 비율이 높아지는 것은 지방계약법에 공종관리와 하자책임이 용의한 경우 분리발주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발주처들이 행정상의 편의와 분할 계약을 금지하는 계약법을 확대 적용해 분할 계약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청주지역 땅 값이 평균 3.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청주시가 부동산 평가위원회를 열어 심의 의결한 2천805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시내 땅 값이 지난해에 비해 평균 3.1% 올랐다.용도지역별로는 녹지지역이 6.02%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공업지역 3.44%, 주거지역 1.31%, 상업지역 1.0% 상승했다.표준지 가운데 땅 값이 가장 비싼 곳은 상당구 북문로 1가 193-2 의류매장 부지로 1㎡에 1천50만원이며 가장 싼 곳은 상당구 산성동 산 5-3으로 1㎡에 1천500원이다.이날 심의 의결된 표준지 공시지가는 3월 한 달 간 이의신청을 거친 뒤 4월 25일 재조정 공시된다./김병학 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