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졸업생들이 최근 괴산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학군장교(ROTC) 합동 임관식에서 각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합동임관식에서 이 학교 항공운항학과 노균호 소위가 대통령상, 김윤현 소위 합참의장상, 이선우 소위가 연합사령관상을 수상했다. 또 행정정보학과 장민지 소위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교통대는 지난 2013년 전국 국립대 최초로 공군 ROTC를 유치한 이래, 최근 몇 년간 임관식 수상을 월등하게 차지하는 등 국가방위의 주역인 초급장교 양성을 성실히 수행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등록을 마감한 결과, 정원 내 모집인원 1천571명 중 1천571명이 등록해 미충원 인원 없이 등록률 100%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글로컬캠퍼스 최근 3년 신입생 등록률은 2021학년도 99.9%, 2022학년도 99.9%, 2023학년도 99.6%였다. 학령인구 감소 위기 속에서 지방대와 전문대를 중심으로 역대급 미달 사태가 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100% 충원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어낸 것이다. 김종보 입학처장은 "학령인구의 지속적 감소와 최근 고3 학생이 가장 적은 모집년도에 우리 대학은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학 구성원의 깊은 관심과 협조 덕분에 이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양대학은 최근 멘토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참형학기제 학생멘토 발대식을 개최했다. 문상호 부총장은 신입생의 대학생활 조기 적응에 도움을 주는 학생 멘토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멘티인 신입생이 알찬 대학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교양대학 이연주 교수는 최근 이틀에 걸쳐 시행한 동참형 멘토 사전교육에 이어 동참형 학기제의 개요에 대해 설명하고, 멘토 만족도 조사 결과와 멘토링 우수 사례에 대해 공유했다. 글로컬캠퍼스는 2017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입생의 전반적인 수학 능력을 파악하는 글쓰기, 영어말하기 기본역량진단 평가를 시행해 평가 결과를 향후 교양, 전공 과정 개편과 교수방법 개선, 무전공(학과) 준비에 활용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학생취창업처 취업지원센터가 최근 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해외취업연수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글로컬캠퍼스는 8년 연속 '미국 경영정보시스템 실무자 양성과정' 선정에 이어 올해 새롭게 '미국 디자인 실무자 양성과정'이 추가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2023년 대비 2배 증원된 국고 지원금 2억 1천300여만 원, 교비 대응 투자금 4천300여 만 원과 장학금 3천 만 원 등 총 2억 8천600여만 원 규모의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해당 사업은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국내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해외의 글로벌 기업 등에 취업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글로컬캠퍼스는 2017년부터 해당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 '미국 경영정보시스템 실무자 양성과정' 15명, '미국 디자인 실무자 양성과정' 15명을 선발해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4학년 재학생과 졸업생(졸업 후 3년 이내)으로, 2개 과정을 4월 중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총 600시간의 경영(MIS실무, 마케팅 전략 기획 등)과 디자인(MD업무 자동화 실무, 미디어 크리에이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에너지신소재공학과 김연호 교수 연구팀이 최근 응용할 수 있는 분야가 넓고 성능이 우수한 전자 섬유를 간단히 제작할 수 있는 기술과 관련된 연구 결과를 복합체 분야 최고 권위지인 Advanced Composites and Hybrid Materials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도파민 용액에 상업용 실크를 넣고 도파민을 고분자화 시킨 후, 열처리 과정을 진행하면 실크를 구성하는 가닥들이 얇은 층으로 갈라지며 정렬된 탄소구조로 변환되는 기술을 개발했다. 또 이를 전자 섬유로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제작된 전자 섬유는 탄소가 규칙적으로 정렬된 구조를 가지며 우수한 전기적 특성을 보였다. 아울러 열처리 후 유연성을 잃는 기존의 섬유와 달리 유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분자와의 복합화를 통해 1천300℃ 이상의 고온에서 열처리했음에도 우수한 유연성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고분자 코팅층으로 사용된 폴리도파민의 접착성과 기능성을 활용해 자성을 가지는 섬유, 반도체 섬유, 유연한 열전소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응용 가능성을 보였다. 이 연구는 인천대 물리학과 김병훈, 김정우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뤄졌다.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오는 29일까지 '청년 취업역량 강화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내 대학들이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자율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와 진흥원은 모집 기간 각 대학이 제출한 학생 수요 등 대학 특성이 반영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제안서를 심사해 5개 대학을 선정한 뒤 각 대학에는 최대 3천500만 원(자부담 20% 이상)이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전문대를 포함한 충북지역 소재 대학이며 사이버대학, 기능대학, 정부 재정지원 제한 대학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www.cba.ne.kr)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정부의 미복귀 전공의 사법처리 절차 돌입과 대학의 의과대학 학생 증원 수요 계획 제출에 반발한 의대 교수들이 집단행동을 예고했다.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충북대학교병원 교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7일 병원 교육인재관 1층 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공의나 학생에 대한 사법 처리가 시작되는 순간 대규모 사직을 피할 수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저는 다른 곳에서는 할 수 없는 수술을 하고 환자를 열심히 치료하기 위해서, 또 제자들을 기르기 위해서 대학병원에서 일하고 있는데 (정부가) 그렇게 못 하게 만들고 있다"며 "전공의 부재로 어려운 수술을 할 수가 없어 오전 내내 진료의뢰서만 쓰다 왔다"고 토로했다. 이어 "아직 병원에 제 환자들이 남아 있고 혹시나 돌아올지 모르는 전공의들의 희망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해 버티고 있다"면서도 "이달 말까지는 병원을 지키겠지만 (상황이 변하지 않는다면) 그 뒤는 장담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비대위는 충북대학교가 의대 교수와 합의하지 않고 의대 학생 정원을 5배 늘려달라고 요청한 점도 비판했다. 앞서 충북대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을 현원 49명에서 201명 늘어난
[충북일보]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가 혁신을 위한 통합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통합대학은 2027년 3월 출범한다. 충북대와 교통대는 7일 충북대 대학본부 3층 대강의실에서 '통합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박유식 충북대 통합추진위원장은 단계적 통합을 위한 '통합 추진 원칙'을 선포했다. 단계적 통합 원칙으로 △공유와 연합의 과정을 거치는 단계적 통합의 시너지 극대화 △1 대 1 수평적 통합과 현 구성원 최대 수혜 △구성원 동의 기반 원칙과 유사학과 화학적 통합 △통합 교명의 미래지향적 협의 제정 △지역 혁신과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한 캠퍼스 재배치 및 특성화 등이 제시됐다. 김태진 교통대 통합추진위원장은 통합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 로드맵에 따르면 통합대학은 2027년 3월에 출범한다. 올해 상반기 교명선정 논의, 유사학과 통합·캠퍼스 재배치 계획 수립, 구성원-지역사회 의견수렴 등을 거쳐 통합신청서를 작성한다. 하반기에는 유사중복학과 통합·발전계획 수립, 캠퍼스 특성화·재배치 계획, 캠퍼스 마스터 플랜을 수립한다. 2025년에는 통합대학 행정조직계획 수립과 캠퍼스별 인사·지원계획 수립, 교원인사제도(안)을 마련한다. 2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건강한 대학 생활을 돕기 위해 '천원의 아침밥', '이천원의 저녁밥' 사업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충북대는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줄이고 질 높은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행했다. 같은해 10월에는 이천원의 저녁밥도 도입했다. 올해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방학 기간에도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이천원의 저녁밥은 기존 300명에서 450명으로 인원을 늘려 더 많은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식권은 충북대 생활협동조합 어플리케이션 '잇츠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충북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 식당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건강한 음식을 먹고 최적의 환경에서 공부하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학생들이 행복한 대학을 목표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마케팅 교육과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다. 서원대는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충북도 권역 소상공인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학습 역량 향상을 위한 선행학습, e-러닝 교육, 현장실습 교육을 한다. 소상공인 교육은 서원대 융복합기술관에서 진행된다. 대학이 보유한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업종에 따른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한다. 서원대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판로를 개척하고 e 커머스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 소속 학생들이 최근 충주캠퍼스 정문 앞에서 충주경찰서 협조로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 운행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내에 개인형이동장치인 전동킥보드 및 전동자전거 등의 운행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아져, 학생들에게 안전운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총동아리연합회 임원과 소속 동아리(청년자원봉사단, KNUT해봉연합, 폴리스) 학생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총동아리연합회 측에서 전동킥보드 운행에 따른 무면허 운전, 안전모 미착용 등으로 인한 범칙금 안내, 공유 전동킥보드 불법 주정차 관련, 안전 규정 등을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준비한 팸플릿 등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강민제 총동아리연합회장은 "개인형이동장치는 빠른 속도에 비해 사고에 대한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안전사고에 대한 교육과 안내가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우들이 안전하게 캠퍼스를 다닐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임상병리학과 석사과정 홍석현 학생이 SCIE 국제학술지에 제1저자로 논문을 등재했다고 7일 밝혔다. 홍석현 학생은 한국연구재단 개인 기본연구(책임연구자, 김진관 교수)과제에 참여해 SCIE 상위 국제학술지 Cells (IF:6.0)에 "Melatonin Improves Glucose Homeostasis and Insulin Sensitivity by Mitigating Inflammation and Activating AMPK Signaling in a Mouse Model of Sleep Fragmentation"라는 논문 제목의 제1저자로 등재했다. 이 논문은 수면을 조절하고, 항산화, 항염증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멜라토닌이 수면 분열로 야기된 인슐린 민감도 저하로 지방세포에서 항염증 작용과 AMPK 신호 활성화로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을 동물실험 모델을 이용해 증명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